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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제주 서귀포 지중해 풍의 소랑호젠팬션

 

 

제주 서귀포 지중해 풍의 소랑호젠팬션

 

여러분~~~~!!!

'소랑호젠'이 무슨 뜻일까요?

 

지난 2월 2박3일 간의 제주도 여행동안 얼마나 호화로운 먹자여행이었던지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그득하게 고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즐겁고 행복한 여행도 잠을 자지 않고 다닐 수는 없는 법!!!

 

이번에는 참 기분 좋게 하루를 묵었던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에 있는 지중해풍의 멋드러진 소랑호젠팬션을 소개할까 합니다.

  

  

서귀포의 제주신영영화박물관과 코코몽에코파크 맞은 편에 위치한

'소랑호젠'팬션은 제주올레길5코스 남원.쇠소깍올레와 가까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

 

소랑호젠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2356-1

070-8237-1972 / 010-7681-1977

블로그 http://blog.naver.com/shozen

홈페이지 http://www.soranghozen.com

      

     

조용한 2차선 도로 변에 위치한 소랑호젠팬션은

지중해풍의 건축물이 유독 눈에 도드라진답니다.

 

 

쭉 한번 둘러 보실라우???

ㅎㅎㅎ

좌측 베란다에 불이 켜진 곳부터 시계방향으로

1층 '용눈이' 20평형 / 2층 '사려니' 15평형,

1층 '보르미' 20평형 / 2층 '물영아리'15평형,

1층 '물영아리'15평형 / 2층 '절물'15평형,

1층 '물찻'15평형 / 2층 '저지'15평형 

 

 

그리고 단층의 좌측이 '새별'15평형

우측이 계룡도령 일행이 묵은 20평형 '다랑쉬'랍니다.

^^

    

  

이날 계룡도령이 묵은 방은 20평형 '다랑쉬'였는데

이곳 '소랑호젠'팬션의 방 이름들이 아주 특이하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한번 물어 보세요.

^^

 

 

계룡도령 일행이 묵은 다랑쉬는 넓은 거실이 특징입니다.

 

 

그 한쪽으로 조리가 가능한 주방이 자리하고 있고,

그 옆에는 커다란 침실이 있어 코를 고는 계룡도령은

더 심하게 코를 고는 키다리랑 이방으로 유배를 갔다나 어쨌다나...ㅎㅎㅎ

 

 

거실이 얼마나 큰지 커다란 LED TV가 손바닥만해 보이죠?

ㅎㅎㅎ

이 자리에서 계룡도령과 일행 전부가 모여 화기애매[和氣曖昧]가 아닌,

화기애애[和氣靄靄]한 분위기로​ 늦은 밤까지 즐거운 술자리가 이어졌답니다.
^^

 

아래의 모습이 계룡도령과 우도키다리가 유배를 당한 침실인데

옷장이 넓어서 참 유용했답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주방입니다.

 

이날 소주를 마시는 노인네인 계룡도령을 위해 특별히 비싼 재료로 부대찌개를 끓였는데...

가공식품을 즐기지 않는 계룡도령이 별로 먹지 않자 무척 섭섭해 했는데...

계룡도령의 친 자연주의적 식성을 몰라 벌어진 헤프닝이었답니다.

아~~~미안 미안~!!!

 

 

뜨끈한 물이 콸콸콸 나오던 욕실의 모습입니다.

 

나이야가라 폭포수 샤워기[?]는 계룡도령이 특별히 좋아하는 장치인데...

고압 샤워기까지 다양해서 선택의 즐거움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팬션 룸과는 별도로 실내형 휴게실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조리나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더군요.

 

 

계룡도령 일행이 묵은 다랑쉬의 테라스에서 바라 본

제주올레길5코스 남원.쇠소깍올레 방향입니다.

  

아...그렇지...

저기 종려나무 가로수 너머가 바로 코코몽에코파크랍니다.

 

 

넓은 잔디밭에는 파티 테이블이 놓여있고

여러가지 즐거운 놀이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가족들이 함께하거나 친구나 연인들이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랍니다.

^^

 

 

2층인 불영아리에서 내려다 본 코코몽에코파크 방향의 모습인데,

비릿한 제주 바닷내음이 나는 것 같지 않으세요?

 

 

이곳 '소랑호젠'팬션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방송에도 여러번 나온 망고농장입니다.

 

대동농장이라고,

제주망고농장으로 검색해 보면 나오는 애플망고농장인데 

아래의 이 넓은 하우스가 전부 망고 농장이니 얼마나 큰지 헤아려지시나요?

 

 

때 마침 애플망고나무의 꽃대가 오르고 있었는데...

 

곧 망고가 매달려 특별한 추억들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농장의 곳곳에는 새로이 싹을 티운 망고의 어린 묘가 가득했는데

몇포기 쯤을 사다 키워보고 싶다는 욕구가 일었는데

아마도 계룡산에서는 추워 바로 얼어 죽을 것 같아 참았답니다.

ㅎㅎㅎ

 

 

보이시나요?

이 넓은 곳이 전부 다 완전 자동화된 애플망고가 자라는 대동농장이랍니다.

^^

 

 

'소랑호젠'팬션에서 바라 보이는 종려나무 가로수...

멋진 방풍림입니다.

^^

 

 

소랑호젠팬션의 돌 안내판 뒤의 붉은 열매가 달린 나무의 이름이 뭔 나무인지 아세요?

 

    

먼나무랍니다.

뭔나무가 아니라 먼나무!!!

ㅎㅎㅎ

 

소랑호젠팬션에서 나와 길을 건너면 만나게 되는 곳!!!

바로 서귀포의 명소인 제주신영영화박물관과 코코몽에코파크입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고향인 진주를 떠나 제주에 정착한지 45년이나 된

사람 좋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사랑호젠팬션은

정말 가족같이, 내집같이 지낼 수있는 아주 편안한 공간이었습니다.

 

이제 꽃피는 봄이면 제주는 육지의 관광객으로 붐비게 되겠죠?

제주로의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 보세요.

 

 

소랑호젠 팬션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2356-1

070-8237-1972 / 010-7681-1977

홈페이지 http://www.soranghozen.com

 

그리고 제주 말 '소랑호젠'은 직접 묻거나 찾아 보세요.

ㅎㅎㅎ

 

 

 

 

[2014년 2월 16일 2박3일간 다녀 온 제주에서 묵은 '소랑호젠'팬션을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