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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세종시 전월산 용샘[龍泉]이 계룡도령에게 준 행운?

 

 

세종시 전월산 용샘[龍泉]이 계룡도령에게 준 행운?

 

 

 

지난 11월 계룡도령은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되는데 그 이야기를 해 볼께요.

 

세종측별자치시 제2기 블로기기자단으로 활동하는 계룡도령...

11월 2일 열린 후반기 세종특별자치시 블로그 기자단 팸투어에 참여 해

세종시의 명소와 함께 전월산과 그 일원을 들러 보는 기회를 가졌는데...

가을빛 가득한 산으로의 발길은 가볍고 즐거웠답니다.

^^

 

 

그 전월산에서 만난 작은 샘...

아니 전월산 정상에 가까운 곳에서 솟아나는

신비한 용샘을 만난 후 변화된 계룡도령의 일상을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용샘[용천龍泉]은 그 역사가 오래된 샘으로

재미있는 이무기의 전설도 전해지고 있는데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고,

용샘으로 가장 가깝게 갈 수있는 길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88-5 세종리 은행나무가 있는 곳에서

조금 더 가 탐방로를 따라 전월산으로 오르면 되는데

전월산은 그 줄기가 공주 무성산에서 뻗어 온,

세종특별자치시 남면 양화리(陽化里)에 있는 산으로

고도:260m의 낮은 산이지만 산의 동쪽이 금강과 미호천의 합류부여서

강물이 삼태극의 형상으로 돌아

달밤에 이 산에서 동쪽의 강을 내려다보면,

강에 비친 달이 돈다는 데서 전월[轉月]이라는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 탐방로를 오르다 보면 만나게되는 곳이 하나 있는데

바로 신비로운 며느리 바위입니다.

 

이 바위에 대해서도 다음에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 며느리 바위앞에는 바위를 뚫고 자라는 철쭉이 있는데...

이 겨울을 어떻게 넘길지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자연 속의 생명력이 아무리 강인하다 하나 그 한계가 있을 듯 한데...

내년 봄에 다시 한번 가 보아야 하겠습니다.

^^

 

 

이 며느리바위를 지나 오솔길을 조금 더 올라가다보면

정상을 향해 제법 가파른 길을 올라야하는데...

 

 

가쁜 숨을 몰아쉬며 잠시 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 즈음

좌측으로 낮은 작은 분지가 있으며 버드나무 한그루가 힘든 모습으로 자라있고,

바로 그 앞에 작은 샘이 하나 솟고 있는데

그 샘이 바로 용천이라 불리는 용샘입니다.

 

 

이 '용천'은 예로부터 우물가에 있는 버드나무가 커서

강 건너 금남면 반곡리(盤谷里)를 넘어다 보게되면

반곡리마을에 우환이 생기고, 아낙들이 바람이 난다 하여

반곡리 청년들이 몰래 산에 올라 버드나무 가지를 잘랐다고 하는데

버드나무를 보면 진짜 잘렸다가 다시 자란 듯

가지도 굵기가 들쑥 날쑥이고 온통 상채기 투성이랍니다.

 

반면 양화리 마을 사람들은

버드나무가 잘 자라야 마을에 재앙이 없이 풍년이 든다는 믿음을 갖고 있어

반곡리마을 사람들이 버드나무 가지를 베지 못하게

마을사람들이 합심하여 최근까지도 지키는 등

서로 상반된 믿음을 지켜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마을 사람들의 믿음 때문에 수난을 당한 버드나무라

보여지듯 자란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번에 세종특별자치시가 들어서면서

저 아래 보이던 반곡리 마을의 집과 사람들이 모두 다른 곳으로 이주해

마을이 아예 사라져 버렸답니다.

ㅠ.ㅠ​

 

 

그런데...

이 용샘[용천龍泉]이 왜 계룡도령에게는

행운의 샘이 되었을까요?

 

당시 이곳 용천을 만났을 때

계룡도령이 겨울은 다가 오는데 요즘처럼 사는 것은 너무 무미건조하니

뭔가 좀 재미난 일들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무심코, 그렇게 혼잣말로 구시렁거렸는데...

 

 

그래서 일까요?

그 주인 11월 6일부터 여기저기 방송국에서 섭외가 들어 오고

그 중 MBN과 인연이 되어 황금알 142회분 녹화를 했고,

현재는 MBN의 '지혜의 한 수 회초리'에 제2회부터 고정 패널로

매주 수요일 출연하게 되었답니다.

^^

 

뭐 그 전에도 몇차례 방송에 출연하긴 했지만...^^​

 

돈을 벌고 말고가 아니라

혼자 계룡산에서 살며 특별한 즐거움도 없는 겨울에

재미난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현실이 되었으니

계룡도령으로서는 당연히 이 용샘[용천龍泉]의 영험함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 것이지요.

 

다른 어디서도 그런 바램을 말해본 적이 없었는데...ㅎㅎㅎ

 

 

이곳 용샘에서 몇발짝만 위로 움직이면 전월산의 정상이 나타나고

한 눈에 세종특별자치시 행복도시가 눈에 들어 오는데

세종중앙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주변에​

하나 하나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꼭 올라서 동서와 남북 좌우를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용샘의 경우

예로부터 신기한 약효가 있는 샘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뭄이 길어지면 비를 내려달라고 하늘에 기도하는 곳이 었다고 하니

그 옛날부터 영험한 곳이었슴을 알게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리가라도 잡는다는데...

뭔가 소망하고 바라는 일이 있다면 한번 찾아가 보심이 어떨지...^^

계룡도령의 생각입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소원과 소망이 모두 다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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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일 만난 세종특별자치시 전월산 용샘으로부터 받은[?] 행운을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