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선물에는 우리 한과 세종시특산품 세종한과

 

 

[세종시 특산품]

설날 선물로 좋은 전통 우리한과

바른 먹거리 세종한과 정 담은 해화수

 

 

 

한과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한 두 곳 정도는 만드는 곳이 있어

서로 경쟁하며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세종시에 자리잡고 수상경력도 많고

방송에서도 여러번 소개된 적이 있는

바른먹거리 우리 한과를 만드는 세종한과를 다녀와 소개합니다.

 

사실 한과는 손이 많이가고 만드는데

여간 정성이 많이 드는게 아니지요.

 

그리고 상시 먹는 음식이 아니라

언제부턴가는 명절이나 잔치 때나 먹는 음식으로 되어 버렸는데...

계룡도령의 기억 속에는 뻥튀기 만큼이나

자주 먹던 그런 음식이었으며 과자였습니다.

 

그나마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전통의 맥을 잇고 더욱 발전시켜

한과를 세계적인 명과로 만드는 노력을 해 오는

수 많은 한과 제조자 분들께 이 자리를 찬사를 보냅니다.

 

 

이번에 다녀 온 세종한과는 크지 않은 시설 속에서

가족이 힘을 합쳐 만들고 있는데

작지만 위생적인 시설들이 있는 공장의 모습은

깔끔하면서도 잘 정돈되어 있어 작업 동선에 맞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한과를 만드는 과정은 종류마다 다르겠지만

이번 방문시에는 설날을 앞두고 유과를 만들고 있었는데...

유과는 한과의 가장 기본적인 과자로

찹쌀을 보름 정도 삭힌 뒤 가루를 내어 찌고

이를 절구에서 오래 쳐 얇게 편 다음

용도에 맞게 잘라 바람이 안 통하도록 말려 두었다가

잘 부풀도록 기름에 튀겨 내고 여기에 고아 낸 엿을 바르고

정갈하게 만든 고물을 묻혀서 완성하는 과자로

여러 단계를 거쳐 만들어야 하므로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여름에는 습기가 많아 강정 바탕이 쉬 눅고 엿이 늘어져서 만들기가 어려워

겨울철, 특히 설을 앞두고 많이 만들어 먹는 한과 중의 하나로

만들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랍니다.

 

 

소개글을 보고 위 그림을 보니 만드는 단계가 눈에 확 들어오죠?

 

이렇게 만드는 유과는

원 재료에 다양한 색상과 식감을 선사하는데

이곳 세종한과에서는 기본적으로

요즘 약재나 건강식품으로 한창 주가가 솟고있는 울금을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으며

거기에 뽕잎, 단호박, 백련초 등을 넣어

유려한 색상과 천연의 맛을 내고 있답니다.

 

 

세종한과에서는 유과 뿐 아니라

다식, 약과, 강정, 홍삼 대추 호두 곶감으로만든 정과를 생산하고 있는데

독창적인 모양과 맛 그리고 풍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품격 높은 세종한과의 작품들을 한번 보시죠...

^^

 

 

 

 

 

그리고 요즘들어 보기 드문 조청도 생산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쌀로하는 조청과는 달리

세종한과에서는 5곡조청을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세종오곡조청에는 찹살, 현미, 수수, 기장, 보리가 들어간다고 하니

일반 조청과는 도 다른 영양과 효능이 있겠죠?

^^

 

그리고 결혼식에서 빠지지 않는 폐백 및 이바지 음식을 주문 받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하나 하나 어머니의 마음과 정성으로 만드는 전통 우리의 한과...

세상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고

단연 돋보이는 맛과 품격을 지닌 우리 조상 전래의 훌륭한 먹거리입니다.

 

 

정말 많은 정성을 요하는 한과

그 중에서 흔히 보지 못하는 몇가지 모습을 더 담아 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귤이나 약과 곶감이야 흔히 볼 수도 있는 것이니 생략하고...

위 사진 오른쪽 아래의 정과와 아래 그림의 꽃은 무엇으로 만들어 진 것일까요?

 

아 물론 감과 오이는 제외하고 핑크빛이 나는 꽃을 이야기 합니다.

 

맞히는 분께는 상품이 있습니다.

계룡도령[mhdc@tistory.com]에게 정답을 알려 주시면 특별한 선물을 보내 드립니다.

 

단...

택배비용은 착불입니다.

^^

 

 

이날 같이 한 어린 아이인데 한과를 너무나 맛있게 먹고 있죠?

 

정말 맛있습니다.

 

부드럽게 부스러지듯 입속으로 들어와서는

사르르 녹아내리는 천연의 달콤한 맛과 식감은

세상 그 어느 과자도 따를 수 없는 오묘한 맛이지요.

^^

 

 

그리고 세종한과에서는 강정 만들기, 다식 만들기, 유과 만들기, 약과 만들기 등

우리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체험을 통해

우리 한과와 더욱 더 친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설을 앞두고 눈코 뜰새없이 바쁜 이곳 세종한과...

'정 담은 해화수' 많은 성원 바랍니다.

^^

 

 

세종한과 정 담은 해화수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노장리 339[중노장길 106-24]

044-863-5731 / 010-4562-3325

http://www.sejong-h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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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5일 다녀 온 설날 선물로 참 좋은 세종한과를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