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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봄꽃과 즐거움이 가득한 세종시 행정지원센터

 

 

봄꽃과 즐거움이 가득한 세종시 행정지원센터

 

 

 

세종시가 대한민국 신도시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는 사실...

여러분은 아시나요?

 

일반적인 삶의 형태가 아닌

미래의 인간적 삶을 위한 최소한의 가치를 형상화해 나가는

세종시의 인프라 구축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의 호수공원 인근에 대한민국 최대의 수목원이 들어서고...

신도시 중 대한민국 최고의 녹지를 형성해

삶의 질을 극대화시키는 구조의 세종시는

완공 이후 어쩌면 지구 상 최고의 계획도시가 될 듯합니다.

 

그런 세종시에서 야생화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서

계룡도령이 두터운 뱃살을 앞세우고[?] 다녀왔습니다.

ㅠ.ㅠ

 

 

더러...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데...

계룡도령이 먹는 곳만,

맛 집만을 찾으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제발 쫌~~~!!!

기억해 주세염...^^

 

아.무.튼...

계룡도령이 그 육중한[?] 몸을 이끌고

야생화 봄나들이 한마당이 열리는 세종시 행복도시를 다녀왔답니다.

^^

 

꽃은 피고 곧 지기 때문에

더 간절한 마음에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꽃을 개량[?]한다면서 오래 피어있고,

더 특별하게 크고,

존재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다양한 색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꽃이 크기가 커야 할 이유와 오래 피어있어야 할 목적에 대해

공감을 하지 못하는 계룡도령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인 진정한 야생화를 사랑한답니다.

^^

 

 

야생화 봄나들이 한마당이 열리는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만난 야생화들의 향기는

새로운 희망을 주는 듯했답니다.

^^

 

물론 위의 사진처럼 특별하게 변형되어

무늬가 변형된 식물이 있고,

정상적인 모습도 있지만

좁은 화분에서 살아가다 보니

더 이상 자라지 못하고 줄어들어버린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만

흰 눈으로 뒤덮였던 겨울을 넘긴 식물의

다양한 색상과 향기를 만나는 것은 즐거운 일 같습니다.

 

 

뭐 계룡도령의 의식 속에서는 사실

식물의 이름을 일일이 다 아는 것이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적어도 종은 알아야 할 듯해서 열심히 공부했지만

ㅎㅎㅎ

어제가 전생인데 뭘 제대로 기억하기가 쉽진 않죠?

 

위에서부터 꽃 이름을 읊어 보자면

제일 위가 무늬조개나물, 다음이 앵초, 그리고 종덩굴입니다.

들어는 보았는데 잘 모르겠죠?

 

계룡도령도 맨날 마찬가지랍니다.

ㅠ.ㅠ

 

 

분홍장구채인가???

아래는 홀아비꽃대인데요...

계룡도령의 입장과는 달리 너무 단정하죠?

ㅎㅎㅎ

참~~~!!!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이 완전히 다르죠?

 

 

잉?
뭐가 다른지 모르겟다구요???

 

배경의 색이 완전히 반대지 않습니까!!!

 

백과 흑...

 

이날 야생화 봄나들이 한마당 현장에

배경지를 가지고 다니는 분이 잠시 놓아둔 배경지를

뒤에 놓고 담아 보았는데...
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떠신가요?

 

그건 그렇고...

여러분 아래 식물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퀴즈~~~

이름을 맞히시는 분께는

세종시 무박 365일 동안[?] 편안하게 여행하시도록

세종특별자치시 여행안내지도를 후불 택배로 보내 드립니다.

^^

 

 

힌트...

제주도와 관련된 이름의 식물인데 한라00란이라고 불리죠...ㅎ

 

 

황금병꽃, 은방울꽃인데 분홍은방울 꽃이랍니다.

 

네...

꽃의 색에 분홍이 섞인 변이종이죠...^^

 

 

아래의 꽃에는 연잎꿩의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만...

뭔가 좀 이상합니다.

 

뭐죠???

한번 찾아 보세요...^^​

 

 

그리고...

꽃만 보아서는 정말 많은 착오를 일으키게하는 식물...

여러분은 아시겠는지요?

 

 

이꽃의 이름은 풍로초라고 불리고 있는데

꽃의 모습이 이질풀이나 쥐손이풀과 유사하죠.

 

뭐 개량종이라는 말도 있지만 국내산 야생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이스라지'라는 이름 멋지죠?

위는 이스라지와 비슷한 모양을 갖춘

꽃의 모습이 아름다운 산앵도나무랍니다.

 

대부분 흰색의 꽃을 피우는데...

분홍색이 도드라진 모습은

돌연변이이거나 외래종일 경우가 많답니다.

 

더러는 이스라지와 산앵도를 같이 부르기도 하는데....

계룡도령이 전문가가 아니라

구분이 명확하지는 못한 상태랍니다.

^^

 

 

위의 식물은 자주괴불주머니라고 적혀있는데

잎의 모양이 좀 색다릅니다.
^^​

천.남.성...

둥근잎천남성같은데 어째 꽃의 색상이 많이 다릅니다.

 

이런 색상의 꽃을 가진 천남성은 큰천남성이랍니다.

무늬종이라 많이 헛갈립니다.

^^

 

 

잎에 점박이 무늬가 있고 없고의 차이 때문이겠지만 너무 많이 달라 보이죠?

 

 

무늬 천남성과 일반 천남성은 다른 듯 같으니...

ㅎㅎㅎ

어렵습니다.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는

두루미 천남성이 몇 촉 자라고 있는데...

민선 서산1. 2대 시장을 지낸

김기흥 전 시장 사모님이 선물로 준 것입니다.
^^

만약 전시회에 내게 준비를 했다면

아마 최고의 천남성이 되었을텐데...^^​

 

 

야생화 봄나들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는

어린이들이 가득했답니다.

^^

 

 

물론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있었기 때문이었겠지만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시설이 잘 된 안전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어린이들 눈 높이에 맞추어 전시하는 것이

어린이들을 부르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이 많지만

잠시 주변을 돌아 보면 만나게 되는 다양한 식물들을

중점적으로 모아 볼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기회가 아닌가요?

 

하지만 아쉽게도 23일부터 25일까지만 진행된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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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4일 다녀 온 세종시 야생화 봄나들이 한마당을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