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사회/세계

박근혜 비판이 불쾌한 조선·동아일보와 MBC 헐뜯는 중앙[아침신문 솎아보기] 박근혜 비판이 불쾌한 조선·동아일보 [아침신문 솎아보기] 중앙일보 "MBC 근거없는 주장 부추겨" 공세 이어가 2009년 01월 06일 (화) 08:57:00 조현호 기자 ( chh@mediatoday.co.kr)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5일 최고·중진회의에 참석 "한나라당이 국가발전과 국민을 위한다면서 내놓은 법안들이 국민들에게 오히려 실망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던진 한마디가 한나라당 내부 뿐 아니라 법안 통과를 위해 지원사격을 해오던 조중동 등 보수신문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6일자 아침신문을 보면 박 전 대표 발언을 두고 조선·동아일보가 매우 비관적으로 분석하거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적전분열"(조선).. 더보기
총파업 수위 높이는 언론노조와 공격 수위 높이는 조중동[아침신문 솎아보기] 총파업 수위 높이는 언론노조 [아침신문 솎아보기]조중동은 공격 수위 높여 2009년 01월 05일 (월) 08:05:27 김원정 ( mingynu@mediatoday.co.kr) 새해 벽두부터 부적절한 신년사로 입방아에 오르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2일 경기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신년인사회에서 "일제식민지가 안 됐다면…오늘의 성공한 대한 민국이 있기 힘들었다"고 발언해 논란을 낳았다. 김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를 통해서 기적을 이룬 나라라고 생각한다"며 "만약 우리 대한민국이 일제 식민지가 안 됐다면, 그리고 분단이 안 되고 통일이 되어 있었다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과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을까. 나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보기
동아·중앙“언론법,여야 합의 노력” 에 발끈 [아침신문솎아보기] 동아·중앙“언론법,여야 합의 노력” 에 발끈 [아침신문솎아보기]조중동 1면에만 미디어법 지지 뉴라이트 광고 2009년 01월 02일 (금) 08:50:07 안경숙 기자 ( ksan@mediatoday.co.kr) 언론관계법,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은행법 등 쟁점 법안들이 여야 대치 속에 해를 넘겼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일 쟁점 법안에 대한 물밑 절충을 통해 언론관계법은 ‘이른 시일 내 합의처리토록 노력’하고, 한미FTA 비준 동의안은 ‘2월 임시국회에서 협의처리한다’는 가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8일까지 직권상정을 하지 않고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내 강행처리’를 기대해 왔던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는 이러한 여야 ‘합의’ 움직임이.. 더보기
이명박정권 ‘MBC 사영화 시나리오’ 논란 ‘MBC 사영화 시나리오’ 논란 ㆍ노조 “여권 관계자들에 확인”… 엄사장도 “곧 진행” ㆍ정병국 “사실땐 위원장 사퇴·모든정책 원위치” 부인 MBC노조가 “정부·여당이 오는 4월까지 공영방송 MBC를 사영화(私營化)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한나라당 미디어특위는 이를 부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정부·여당이 다음달 처리를 목표로 추진 중인 공영방송법안은 MBC를 공영방송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성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장은 2일 전화통화에서 “범여권의 관계자들로부터 정부·여당이 오는 4월까지 방송법 개정(1월), 공영방송법 제정(2월), 방송문화진흥회법 폐지(3~4월)로 이어지는 MBC 사영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박 본부장은“사영화를 서너달 안에 끝내려는 이.. 더보기
"한나라 지지 20%대 하락…불협화음 원인" [아침신문 솎아보기] "한나라 지지 20%대 하락…불협화음 원인" [아침신문 솎아보기] 서울신문·KSDC 여론조사 "대통령 직무수행 잘 한다 15.7%, 못 한다 36%" 2009년 01월 01일 (목) 08:07:34 김상만 기자 ( hermes@mediatoday.co.kr) 기축년 새해가 밝았지만 마음이 무겁다. 기대했던 경제는 바닥이고 국회는 법안대립으로 대치상태다. 1일 신문들은 '희망'을 얘기하지만 실상을 바로 봐야 한다. 희망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여당이 사회적 합의도 없이 권력과 거리가 먼 서민보다 권력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상위권 1%를 위한 정책을 강행, 불협화음을 키운다면 안타깝지만 우리에게 희망은 없다. 정부여당은 "한나라당 지지율 29.7%로 하락" ".. 더보기
MBC와 MB 정부 사생결단 [시사IN] MBC와 MB 정부 사생결단미디어산업법이 개정되면 신문·방송 겸영이 허용되고 신문사와 대기업이 지상파 방송사 지분을 20%까지 소유할 수 있다.공영방송을 정부 통제 아래 두는 ‘공영방송법’도 준비 중이다. 둘 다 MBC를 겨냥한 법이다.‘재벌 방송’이냐 ‘한나라당 방송’이냐, 선택의 기로에서 MBC 노조는 투쟁을 선택했다.[68호] 2008년 12월 29일 (월) 09:30:49고재열 기자scoop@sisain.co.kr ⓒ시사IN 안희태언론노조 총파업 출정식에서 참가자들이 ‘언론장악 7대 악법’ 이름이 적힌 얼음을 깨고 있다.이것은 전쟁이다.정권과 언론 간의 전쟁이 났다.선제공격을 한 곳은 이명박 정부다.2008년 12월3일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미디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7개의 법률 개정안’.. 더보기
한나라당이 시도하는 방송법개정의 허구성에 대한 검토 전문가들 “글로벌 미디어기업 현실성 없다”“국내 방송시장 규모 작아 한계” 지적권귀순 기자 » 김완태(두번째 줄 맨 왼쪽)·문지애(두번째 줄 왼쪽 세번째) 아나운서 등 노조 조합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 로비에서 파업 농성을 벌이며 ‘언론악법 막아내자’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여권은 재벌과 신문의 지상파 진출을 허용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미디어 기업 육성 등의 논리를 앞세웠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방송 소유 규제를 허물기 위해 동원된 이런 논리는 실증적인 현실 인식이 뒷받침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 글로벌 미디어 기업 육성론‘글로벌 미디어기업 육성론’에 대한 업계와 학계 등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반응은.. 더보기
한나라당이 끝까지 개정하려는 방송법이 대체 뭐길래~<언론법 제대로 알기 위한 국민보급판> 1. 방송법이 대체 뭐길래 왜 그들은 지상파와 보도채널을 소유하려고 하는가 현재 대기업과 재벌신문(조선,중앙,동아)는 방송을 소유하고 있습니다.'현행' 방송법에서는 이들의 방송 소유를 허용하고 있습니다.다만 방송법에서 규정을 두는 것은 대기업과 재벌신문, 외국인이 지상파 방송과 보도채널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때문에 방송법 쟁점을 크게 지상파 규정과 보도채널 규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방송을 소유하고 있는 대기업, 재벌들이 왜 또 방송법을 바꾸려는 걸까요.그것은 바로 지상파와 보도채널이 가지고 있는 여론의 영향력 때문입니다.케이블 수십 개를 가지고 있다고 유리한 여론을 이끌 수 있는 게 아니며, 비보도채널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여론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더보기
MBC 신경민 앵커 "방통위원장이 정명 찾으라 공갈 칠 일 아니다" 신경민 앵커"방통위원장이 정명 찾으라 공갈 칠 일 아니다" - 삼성이나 권력층들이 접근 어려워 불편했을 것 - 파업 대의명분 뚜렷…나이 든 부서장들도 이해(한겨레신문 / 권귀순 / 2008-12-29) » 신경민 앵커. 자료사진"재벌에게 소유권을 나눠주는 게 '정명'인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찾으라고 하는 '정명'은 찾고 싶지 않다. 공영성이 형편없는 가치라면 버리라고 해야지, '정명'이 아닌 '정명'을 찾으라고 공갈칠 일이 아니다." '정곡'을 찌르는 마무리 멘트로 뉴스 진행자로는 이례적으로 포털 검색순위 1위에 오르곤 하는 문화방송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 그는 27일 와 전화 인터뷰에서 "어정쩡한 공영이 문제라면, 진정한 공영을 어떻게 구현할까라는 질문을 해야 했다"며 민영인지 공영인지 정체.. 더보기
이명박이 국민들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이명박이 국민들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서프라이즈 / 구오스 / 2008-12-31) 청와대가 내년 국정 방향을 상징하는 4자 성어로 '부위정경(扶危定傾)'을 골랐다고 한다. 부위정경은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 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뜻이다. 이 말에 담긴 뜻을 보다 노골적으로 표현하자면, 어려운 시기를 맞아 위기의식과 공포를 조장하는 깡패짓으로 사람들이 군소리 못하고 고분고분 말을 듣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청와대 역시 이러한 의도를 감추지 않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31일 "위기 국면에서 돌파하기 위한 정공법 의지가 사자성어에 담겼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지금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뜻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