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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단풍이 꽃보다 아름다운 계룡산국립공원 신원사 단풍이 꽃보다 아름다운 계룡산국립공원 신원사 '꽃이 피니 봄인 줄 알겠네...' 아니, 지금은 '단풍드니 가을인줄 알겠네...'일 듯 합니다. 입동도 지나고 겨울의 초입에 들어선 지금 계룡산국립공원은 단풍이 절정입니다. 특히 중악단이 있는 천년 고찰 신원사의 경우 순박한 모습의 단풍이 마치 봄꽃들 처럼 피어나 꽃보다 더 아름다운 단풍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며칠 전 신원사로 향하는 길... 고즈넉한 산사인 신원사길은 계룡산의 화려하고 번잡한 다른 절집과는 달리 한적하면서도 조용합니다. 매표소를 지나며 만나는 좁은 길은 활엽수들이 고즈넉한 절집과 어우러지게 마치 수채화처럼 부드러운 단풍으로 반겨줍니다. 신원사를 들어서며 만나는 세심교의 주변도 역시 물감으로 그려놓은 듯한 느낌의 단풍들이 금방이라도 노랗.. 더보기
세종시맛집, 가을빛이 스며든 세종시 바람재의 고운빛 찻집 세종시맛집, 가을빛이 스며든 세종시 바람재의 고운빛 찻집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표현이 너무 멋진 것 같지 않은가요? ^^​ 스산함이 묻어나는 가을... 아니, 겨울의 초입 가을이 사랑처럼 스며든 세종시 바람재에 있는 '고운빛'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8일 바람재라는 세종시의 멋진 드라이브코스를 따라가다 가을의 운치가 뭉텅 솟아나는, 감성이 돋는 전망이 아름다운 곳에 자리잡은 찻집? 카페? 식당?을 발견하게되어 소개해 볼까합니다. 세종시 영대리 바람재에 위치한 고운빛은 전통차와 웰빙식단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야생초로 만든 차도 팔고, 자연초로 만든 각종 나물과 반찬으로 차려진 건강식단 밥상으로 유명하죠 가을빛을 쫓아 감성리에서 쇠내를 거쳐 바람재로를 따라가다 바람재 고개에 있는 쉼터를 넘으면 .. 더보기
[가을여행]계룡산 갑사가는 길의 중장리 은행나무황금터널 길 이 가을 여기는 꼭 가보자!!! 계룡산 갑사가는 길의 중장리 은행나무황금터널 길 그저 바라만 봐도 한편의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가을을 대표하는, 가을 秋자 추갑사로 유명한 계룡산 갑사의 가을은 그 아름다움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즈음이면 초록에서 황금빛 드레스로 옷을 갈아입는 은행나무길이 있습니다. 계룡도령이 매년 소개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제부터 11월 초 정도가 절정에 달하는 시기일 듯 합니다. 지난 25일 초록의 은행나무가 많아 아쉬웠는데 하루가 다르게 색감이 황금빛으로 변해갑니다. 충남의 출사 명소로도 꼽히는 이곳은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496번지 부터 중장주유소까지 약 1.2킬로미터 구간인데 도로 양쪽을 지키고 선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이 황금 터널을 이.. 더보기
갑사가는 길에 만나는 황금빛으로 물든 노란 은행나무길 갑사가는 길에 만나는 황금빛으로 물든 노란 은행나무길 가을하면 대부분의 나무가 단풍이 들어 제 각각의 색으로 산하를 물들입니다. 이러한 때 계룡도령은 붉디 붉은 단풍나무와 황금빛 노란색으로 거리를 밝게 비추어 주는 은행나무가 가을임을 가장 먼저 느끼게 해 주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가을하면 생각나는 노래... 바로 최양숙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애절 한 듯 다가오는 '가을 편지'를 떠 올립니다. 가을편지 노래 - 최양숙/작사 - 고은/작곡 - 김민기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 더보기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무주와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 태권도원 안개 가득한 날... 백제의 옛길을 타고 무주로 향했습니다. 무주는 태권도원을 기회로 보다 나은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 무주에 가을빛이 가득 내려앉아 있습니다. 눈을 돌리는 모든 곳이 한폭의 그림같은... 너무도 아름다운 무주... 그곳 무주에는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대표할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이 걸설되고 있습니다. 시설공사가 한창인 무주태권도원의 태권도 경기장 모습입니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231만4000㎡에 조성 중인 태권도원은 10월말 현재 63%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년말까지 75%정도의 진척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태권도원이 완공되면 2016년 이후 연간 관광객이 195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걸맞게 무주에는 실버태권도봉사단이 활동하고.. 더보기
[충남여행] 인삼의 고장 금산 진악산 보석사와 신비의 은행나무 [충남여행] 신비의 은행나무가 있는 인삼의 고장 금산 진악산 보석사의 가을 풍경 오색의 단풍으로 영롱한 가을... 어느 솜씨좋은 화가의 붓질인양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진 산하에는 어딘들 아름답지 않겠는가... 이런 가을날 훌쩍 박걸음을 옮겨 놓은 곳 바로 인삼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의 진악산 아래 자리한 이름처럼 아름다운 보석사[寶石寺 ]로 향했습니다. 이곳 계룡산에서 멀지 않은 곳이나 쉬이 발걸음이 닿지 않은 곳... 보석사는 이곳 계룡산 갑사와 함께 임란 당시 충청도 의승들의 충절의 넋이 어린 사찰입니다. 보석사의 은행나무 전설을 익히 들어 온지라 작은 설렘과 함께 시작된 나들이는 호국 충정의 상징인 기허당 영규대사의 사적에서 정점을 찍습니다. 보석사[寶石寺 ]는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진악산[.. 더보기
최양숙의 노래 가을 편지와 너무도 잘 어우러지는 갑사 은행나무 길 최양숙의 노래 가을 편지와 너무도 잘 어우러지는 갑사 은행나무 길 이야기  가을입니다.아니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지요. 가을엔 붉은 단풍나무와 노란 황금빛의 은행나무가 그 멋을 더합니다.아니 갈색의 활엽수도 한몫을 하지요. 이 가을 어디로 단풍여행을 가시나요? 계룡도령은 집 앞이 바로 갑사가는 길의 명품 길인 은행나무 길이 있고,춘마곡 추갑사라는 가을 풍경이 멋드러진 갑사가 이웃해 있어 멀리 나서지 않습니다.  불과 4일...드문 드문 초록빛이 보이던 은행나무가 29일 완전히 노랗게 변해 있습니다. 추갑사의 가을 풍경을 즐기려는 인파로 갑사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더구나 29일 토요일 있었던 아름다운 계룡산 갑사 산사음악회에는 주차장에 차를 댈 곳이 없었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더보기
[남도 여행]'2012여수세계박람회'와 함께 꼭 들려야 할 곳 남도 여행지 추천합니다. 세계박람회(EXPO)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에 속하는 국제행사 입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에 속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인류의 업적과 미래의 전망을 일정한 주제를 통하여 한자리에서 전시함으로써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문제들에 대하여 해결방안과 비전을 제시하여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는 경제, 문화 올림픽으로 오늘날의 엑스포는 인류가 이룩한 과학적, 문화적 성과와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는 세계인의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감동과 희망의 전지구적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2번째 개최되는 정식 세계박람회(EXPO)입니다. 그래서 지방자치단체만의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정부의 주도로 진행되는 축제인 것입니다. 2012년 대망의.. 더보기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 현장은 민관이 화합하여 울리는 태동의 열정으로 가득합니다. 지난 19일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www.PBA.kr)팀에 합류 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 및 남해안 알리기' 가을여행(2박3일)을 다녀왔습니다. 새조개를 유난히 좋아 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새조개 구입을 위해 출장 중 참 많이도 다녔던 여수... 그 곳 여수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EXPO]가 열린답니다. 홍보단 결정이 난 후 주변 사람들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해 어떻게 아는지 물어 보니 다들 그저 지방의 한 축제 정도로만 알 고 있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습니다. 물론 아직도 많은 기간을 거쳐야 개최되는 이유도 있겠지만, 국가적으로 치뤄지는 대규모 세계적 행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1993년에 치뤄진 대전엑스포를 예를 들며 설명을 하는데... 힘이 좀 듭니다. ㅠ.ㅠ 엑스포는 둘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