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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종부세, 좌파정권 악법"이라는 무식한 주장에 대하여... 종부세가 좌파 정권 악법"이라는 무식한 주장에 대하여 예산/세금-20% 해법2008/09/29 17:18 일주일간의 소동 끝에 정부의 종부세 완화안에 대해 여당인 한나라당이 원안을 수용하겠다고 했다.처음에는 일부 의원들이 청와대안에 반기를 드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다가, 결국 ‘당론에 따르겠다’고 정리한 것이다.처음부터 이럴 줄 알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속이 너무 빤히 보인다.한 마디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생쑈’를 벌였다고밖에 볼 수 없다. 환율 급등과 경상수지적자, 금융권의 신용 경색, 내수 침체로 온 나라가 난리판인데 이게 무슨 엉뚱한 짓인가?자신들과 자신들의 정치적 지지층들 민원 들어주는 것이 그리 급했나?국정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감만 있어도 이런 추악한 행태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한국 경제 곳곳.. 더보기
대공황이 오면 강부자와 천민은 살고 시민은 죽는다. [종부세] 자꾸 웃음이 나온다.억지로 참을 수도 없을 만큼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이 웃음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시원함?통쾌함?아니다.사돈이 논을 사서 배가 아팠는데 거대한 산사태가 덮쳐서 야산이 되어버린 논을 바라보는 심정이랄까.이건 꼬소함인데?주식은 폭락에 다시 개폭락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부동산은 떡방 애들을 패닉으로 몰고가고, 금값은 섹스에 미친 남자의 페니스마냥 곧추서고 있다. 천민인 나, 여태 주식은 해보지 않았으며, 약간의 돈으로 펀드를 샀으나 역시 약간의 손실을 보았고 거시적인 면에 큰 타격이 없다.왜냐하면 대출로 사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다.금은 평생 살면서 애들 돌반지나 내 충치 때문에 금니 한두개 하는 정도로 소량의 필요 밖에 쓸 일이 없다.그런데다 부동산도 없다.그냥 조금 지방으로 가면 작은 아파.. 더보기
이명박, 강만수 불러 ‘종부세 개편안 꼭 관철시켜야’ 말해 “이 대통령, 강장관 불러 ‘꼭 관철시켜야’ 말해”종부세 개편안 누가 밀어붙이나 재정부 고위직, 여당 의원들에 “청와대 특별지시” 핵심지지층 배려 성격…종부세 부과일정도 감안권태호기자이유주현기자송호진기자»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맨 왼쪽)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임태희 정책위의장에게 보고사항이 있는지 묻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말 많고 탈 많은 종부세는 누가 주도하고, 왜 밀어붙이는 걸까? 종부세 개편의 후유증이 커지면서 이런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종부세 완화 누가 주도?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종부세 개편을 손수 챙긴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난다.과표기준을 9억원으로 올리는 데 부정적인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당내에서도 논란이 많은 세제개.. 더보기
조선일보의 김대중도 우려하는 이명박의 원맨쇼 좃선일보 김돼중도 우려하는 이명박 씨의 원맨쇼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건설계에서 일한 것이 거의 전부인 李 대통령의 ‘경제 이력’을 경제전문가로서의 자질로 평가하는 데 인색하다." "李 대통령이 경제의 막중함 앞에서 좀 겸손하고 자중하며,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거기서 의견을 모으라." (9.21 김돼중 칼럼) 믿기 힘들지만 .김돼중 칼럼의 요지는 경제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경제전문가인 척 하면서 너무 앞에서 나대지 말고 뒤로 한 발 물러서라는 내용이다.수구논객 김돼중이 보기에도 일까? 김돼중이 걱정을 늘어놓을 정도로 지금 국정현안에서 지나치다 싶을 만큼 .바꾸어 말하면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이명박 씨가 자신의 독선을 관철시킬 수 있을 만큼의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고 있다는 뜻이다.불과 몇.. 더보기
이명박의 치명적인 부족은 '눈속임의 애국심'도 없다는 것이다. 국민을 조롱하고 분노케 하는 대통령의 末路 (서프라이즈 / 두 아들 아빠 / 2008-9-25)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산 광우병 우려 쇠고기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국민의 불안을 불식시키지 못했고 이에 대하여 국민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왔지만 소통 자체를 거부했다.이후 진정성이 의심되는 사과 성명을 두 번하고는 폭력으로 시위를 진압했는데 사과가 아니라 진압의 빌미로 삼은 것 같다.'사회가 혼란하면 경제가 어려워지고 그렇게 되면 당장 서민들이 어려워 진다.'고 협박까지 하다가 결국엔 싼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국민을 조롱했다. 이제 국민을 약 올리다 못해 노골적으로 부자들에게 세 감면을 하고 나섰는데 줄어든 세금은 재산세를 올려서 국민 모두에게 뜯어내는 조폭식 삥땅을 하고 있다.한나라당이.. 더보기
이명박, 신화는 있을까 아니면 없을까? 이명박, 신화는 있을까 아니면 없을까? (서프라이즈 / 황포돗대 / 2008-9-17) ㅋㅋㅋ사돈 남말 하네~~~ ※ 경고- 비위가 좋지 않은 분들은 식후 1시간 이내에 읽지 마십시오. 이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추석 연휴는 잘들 보내셨는지요?가뜩이나 열 받을 게 많은 시절인데 살다 이렇게 무더운 추석은 처음입니다.연휴 동안 세상과 단절해서 간만에 맘 편하게 지냈는데 일상에 복귀하자마자 들리는 소식이 미국발 금융위기 기사네요.이를 두고 이명박이 "(공직자인) 본인은 직접 투자가 불가능하지만 간접투자 상품(펀드)이라도 사겠다"라고 했다는데 어느 펀드에 가입했는지 꼭 알려주기 바랍니다.저도 각하의 노하우를 전수 받아 돈 좀 벌게요. ㅋㅋ 조선일보에서 리먼을 인수하면 대박 난다고 했다는 말.. 더보기
사탄 마귀론과 대통령의 독선[한토마] 사탄 마귀론과 대통령의 독선 이명박대통령이 모처럼 국민과의 대화 자리에 나섰다. 뻔할 뻔자라는 냉소적 민심 때문인지, 방송 3사 정규 채널을 독점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 지지율 정도의 시청률만 기록했다. 같은 시간 드라마에도 밀렸다. 이러한 차가운 민심을 덥혀줄 내용이 있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는 '역시나'였다는 것이 대다수 여론인 것 같다. 촛불 민심, 시국과 국정 운영 등에 대해 민심과는 현저하게 괴리되는 대통령의 인식을 다시 확인하면서 많은 이들은 절망감에 시달리기도 했다. 도대체 MB는 왜 저토록 독선 독단의 덫에서 허우적거릴까? 그래도 대기업 CEO정도로 출세하려면 남달리 영민한 두뇌의 소유자일 법한데, 왜 저리도 꽉 막혔다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제공할까? 강한 신앙심의 소유자라면 삶과 세상에 대한 .. 더보기
국민과의 대화라는 참으로 황당했던 `대통령만의 대화' 국민과의 대화라고 포장된 참으로 황당했던 `대통령만의 대화' 국민과의 대화이든 대통령과의 대화이든 좋다.결과만 분명하다면 말이다. 하지만...대통령은 한숨짓는 국민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쇠고기 사태 이후 불거진 `국민과의 소통 부족'이라는 지적을 인식한 듯 국민과 진솔한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로 시작하였지만 그동안의 실정에 대한 진솔하고 차분한 반성도 없이 그 전처럼 국민들은 다시 무조건 믿고 따르라는 반복된 구호만 되풀이하는 것에 실망을 넘어 차라리 분노가 일었다. 방송사 론장악문제, 공기업의 사기업화문제, 검.경찰의 정권보호기역활, 조카에게 인천공항 지분 매각 진행 등 많은 주제가 아예 오르지도 못했지만 몇가지 질문만으로도 이 정권의 한계와 비상식적인 국정운영의 행태가 고스란히 들어나고 말았다. .. 더보기
한나라당, 어청수 경질·대통령 불교계 사과 공론화 여당, 어청수 경질·대통령 사과 공론화입력: 2008년 09월 05일 18:13:17 ㆍ불심 달래기 차원… 청와대에 뜻 전달 한나라당이 불교계 대책과 관련, 어청수 경찰청장의 교체와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공론화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제6정조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은 5일 “어 청장 사퇴는 불교계의 4대 요구사항 중 하나이고 당내에서 모아진 의견도 있다”면서 “불교계 문제는 정서적 문제여서 어 청장이 자진사퇴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어 청장 사퇴만으로 갈등이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며 불교계 문제는 모든 것을 종합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이 대통령의 사과 필요성도 거론했다.나 의원은 “불교계 문제는 추석 전에 믿을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하고 그.. 더보기
노무현은 이명박의 미래다? 노무현은 이명박의 미래다? 지지층 ‘배신’하여 위기 자초하고 부동산 정책에 발목 잡히는 등 닮은 운명, 한국 정치의 고질적 문제 ▣ 이태희 기자hermes@hani.co.kr ‘노무현은 이명박의 미래다?’ 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많은 곳에서 유사한 점을 찾을 수 있다.지지층이 불안한 탓에 갈라지기 쉽다. 부동산 정책으로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높다.무엇보다 ‘확고한 반대층’ 때문에 고전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이 뒤에는 한국 정치의 고질적 문제점이 모두 녹아 들어 있다. △ 정치학자들과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판박이라고 이야기한다.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무엇을 배워야 할까.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명박 민주당원’ 떨어져 나가 노무현 전 대통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