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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세계

이명박, 신화는 있을까 아니면 없을까?


이명박, 신화는 있을까 아니면 없을까?
(서프라이즈 / 황포돗대 / 200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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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사돈 남말 하네~~~


※ 경고- 비위가 좋지 않은 분들은 식후 1시간 이내에 읽지 마십시오.

           이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추석 연휴는 잘들 보내셨는지요?

가뜩이나 열 받을 게 많은 시절인데 살다 이렇게 무더운 추석은 처음입니다.

연휴 동안 세상과 단절해서 간만에 맘 편하게 지냈는데 일상에 복귀하자마자 들리는 소식이 미국발 금융위기 기사네요.

이를 두고 이명박이 "(공직자인) 본인은 직접 투자가 불가능하지만 간접투자 상품(펀드)이라도 사겠다"라고 했다는데 어느 펀드에 가입했는지 꼭 알려주기 바랍니다.

저도 각하의 노하우를 전수 받아 돈 좀 벌게요. ㅋㅋ 조선일보에서 리먼을 인수하면 대박 난다고 했다는 말을 들으니 역시 조선일보 반대로만 하면 세상 사는 데 큰 문제가 없다는 말이 거짓은 아니네요.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다가 '이명박'을 키워드로 검색을 했더니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책들이 많습니다.

이런 책들을 누가 읽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책이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니까 좋은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을 가릴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이명박에 대한 책이 모두 다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아무리 허접한 책이라도 그 안에서 배울 게 하나라도 있는 법이지요.

 

새벽 다섯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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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났네? 그럼 일단…

청와대 뒷산에 다시 올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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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서 거기서 뭐든 잡고(?)
한 4년 5개월간 반성의 시간을 가지다 내려와라.
거기 있는 동안은

네 멋대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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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에 올라가서는
마사지를 받던
봉헌을 하던
명박산성 쌓던
멋대로 살아도 뭐라 안 할게.
혼자 적적하면 만수든 청수든 데려가는 거 안 말린다.

절망이라지만 나는 희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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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떡찰 우견찰 시켜 두당 2만 원, 3만 원에 촛불 다 때려잡고 방송 장악하니까 이제 희망이 보이나?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라는 박근혜의 자서전이 있던데 혹시 둘 중에 한 명이 베낀 거 아니야? 그 당에 표절전문 의원 있잖아. 한나라당의 보물 말이야. 마이 프레셔스!

이명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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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효과? 당선되면 주가 3000 간다 그랬는데 지금 주가가 얼마? 뭐? 대신에 물가 급등, 환율 급등시켜놨으니 퉁 치자고? 씨바… 내가 몬산다 몬살아.

이명박, 절반의 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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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피식~

아니 얘는 또 뭘 안다고 이렇게 썩소를 날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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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을 울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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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님…
왜 대통령을 울리고 난리예요,
가뜩이나 자세도 안 나오는데 말이야.

신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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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말만 하면 구라다.
신화 아직 공식적으로 해체 안 됐다.
신화 팬클럽한테 다구리 함 당해볼래?

신화는 있다. 왜 이명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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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고 했다가 갑자기 있다고 하고 이건 또 뭐냐?
혹시 신화 신규 멤버로 들어가고 싶어서 그러나?

이명박의 흔들리지 않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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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나는 확실하게 살리겠습니다.
미국 경제…

이명박 핵심인맥, 핵심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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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강부자, 좌만수, 우청수

이명박 시대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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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조때따.

사진으로 보는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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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 걸로도 충분하다.

이명박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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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한다.
하다 하다 이제 세트까지 내냐?
그런데 세트로 사면 깎아주나?


세트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이명박의 세트인 김윤옥 씨가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수상했다죠?

학교 당국에서는 내조의 리더쉽 운운하며 수상자를 결정했다는데 이대 총학에서 신문에 반대 광고까지 내며 이를 반대한다고 합니다.

문득 예전에 고려대 경영대에서 '고대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건물 전면에 크게 붙여놓았던 일이 기억납니다.

아직도 그 사진 있을까요? 설마 뗐겠죠.

 

그런데 아무리 대통령 부인이 동문이라지만 정권 초기에 이런 상을 주니까 구설수에 오를 수밖에요.

차라리 올해는 전여옥한테 주고 내년에 김윤옥 씨에게 주는 그런 학교 당국의 운영의 묘가 아쉬운 대목입니다.

청와대에 들어설 예정이라는 가칭 '747공원'에 대한 기사가 났네요.

이명박을 보고 있으면 아무 쓰잘데기 없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며 많은 무리수를 두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대중교통 통합환승제 시행을 자신의 취임일인 7월1일에 맞추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했던 게 대표적이죠.

청와대에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니면서 자신의 대표공약의 이름을 딴 공원을 청와대 내에 만들려고 하는 발상 자체가 일해공원 필이 납니다.

그리고 공원 면적이 747평이라 747공원 이라던데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평' 쓰지 말고 미터법 쓰라고 하면서 지들은 버젓이 평을 쓰는 것을 보니 역시 '법 없어도 살 사람'이라는 말을 아무나 듣는 게 아니죠?

 

영등포 경찰서가 신영복 교수님의 서예 작품을 게시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했다는 뉴스가 들리던데 그 이유가 위에 있던 강아지 같은 썩소를 짓게 만듭니다.

경찰이 국보법 위반자 작품을 걸어도 되냐는 반발 때문이라는데 설마 우리의 민주경찰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치졸한 이유 때문에 그럴까요?

대통령도 초등학교 때 전과를 14권이나 독파한 마당에 위법은 무슨…

아무래도 참이슬 측에서 로비가 들어온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ㅋㅋ


뱀발) 위에서 신화가 있다, 없다 말이 바뀌는데 신화는 있다고 결론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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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포돗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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