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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도령춘월

돈암서원 인문학 강좌 큰댁어울 국악공연 이모저모 돈암서원 인문학 강좌 큰댁어울 국악공연 이모저모 지난 달 27일 오후 6시 논산 돈암서원에서 인문학 강좌가 개최되어 계룡도령도 기대에 부풀어 다녀왔습니다. 이번 강좌는 돈암서원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15년 서원․향교 활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인에게 알리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예(禮)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1부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이 ‘한국 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하였고 2부에서는 해외 공연 등으로 탄탄한 인기를 얻고 있는 논산 명재 고택의 ‘큰댁어울 국악연주단'의 판소리, 사물놀이, 아쟁독주곡, 해금독주곡 등 초여름의 밤하늘을 전통 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습니다. 현재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더보기
주위의 도움으로 계룡도령 장녀의 혼인례를 잘 치뤘습니다. 주위의 도움으로 계룡도령 장녀의 혼인례를 잘 치뤘습니다. 지난 5월 30일 부슬 부슬 비가 내리던 날... 서울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센터에 자리한 예식장에서 계룡도령의 장녀가 베필을 만나 혼인례를 올렸습니다. 새벽같이 출발해 식장에 도착하니 11시 10분... 예식까지는 무려 1시간 50분이 남은 시간입니다. ㅠ.ㅠ 백년 가약을 맺는 신성한 혼인례... 하지만 다들 행복하자고 만나서 이루는 혼인례이니 적당한 이번트도 필요하고 하하호호 웃으며 진행되어 모두가 즐겁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 찍사 본능을 감출 수 없었던 계룡도령... 이렇게 인증샷을 날리고 있습니다. ㅠ.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즐겁고 행복한 혼인례가 끝이 났는데... 새로운 가정을 꾸려 자신들의 미래를 가꾸어 가야할 신랑과 신부에.. 더보기
계룡도령의 집무실 유봉영당 성모당 이사를 위한 청소완료 계룡도령의 집무실 유봉영당 성모당 이사를 위한 청소완료 여러분 유봉영당 아시나요? 유봉영당은 소박하며 검소한 명재 윤증선생께서 제자들과 중인들이 지어 준 현재의 명재고택이 너무 크다며 이곳 초당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여생을 보낸 기호유학의 의미가 깊이 내재된 공간이랍니다. 지금은 그 초가가 무너져 사라져 콩밭으로 변해 버리고 저 멀리 유허비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문화재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충청남도입니다. ㅠ.ㅠ 잡초 속에 묻혀있는 명재선생 유허비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문화재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 주는 듯... ㅠ.ㅠ 사실 문화재 관리시설인 성모당 건물은 관리는 커녕 쳐다 보기도 민망할 정도의 수준입니다. 아침 8시 도착 이리저리 주변을 탐색하고 청소를 시작해 오후 3시가 넘어서야.. 더보기
뛰어난 수렵성으로 뱀을 잡은 진도견 네눈박이 블랙탄 달래 뛰어난 수렵성으로 뱀을 잡은 진도견 네눈박이 블랙탄 달래 세월이 참 빠릅니다. 어느새 6월의 첫날을 맞이하였으니... 6월의 첫 글은 뱀을 잡은 수렵성 강한 진도견 네눈박이 블랙탄 달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난번 자신의 덩치만한 고라니를 잡기도 했던, 수렵성 강한 진도견 네눈박이 블랙탄 달래가 평소 쥐를 잡아서 자랑을 하듯 전시하더니 오늘은 뱀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몇시간 전 우연히 견공들의 밥을 챙기려고 사료 통으로 가는데 뱀 한마리가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 나타났습니다. 잠시 살피던 달래가 덥썩 물더니 이리저리 흔들어 댑니다. 그리고는 뱀의 머리를 물어 절명케 합니다. 다행히 독이 없는 뱀이라 잡는 동안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만약 독이 있는 뱀이었으면 어땠을지 소름이 끼칠정도입니다. ㅎㅎㅎ 수렵성.. 더보기
세종시 행복도시 세종둘레길 원수산 둘레길 탐방 세종시 행복도시 세종둘레길 원수산 둘레길 탐방 세종시 행복신도시에는 유명한 산이 몇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三山二水라 부르기 시작했다는데 그중 一山이 원수산이라고 한답니다. ㅎㅎㅎ 뭐 믿거나 말거나... 위 사진 아래 보이는 곳이 바로 중앙호수공원인데... 호수공원 좌측 끝을 향해 곧바로 내려가면 산자락에 총리공관이있고, 그 옆에 청와대를 들이기로 계획을 잡았으나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반대로 무산되는 통에 지금은 시민 누구나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되었지만 자칫 자유롭게 다니지 못할 뻔 한 산이기도 하답니다. ^^ 이런 것을 전화위복이라고 해야하나요?​ 세종둘레길 중 원수산 둘레길을 통해 원수산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 건축 공사가 한창인 세종시 소방서옆 원수산 둘레길 3코스 입구에 도착하니 새롭게 심은 .. 더보기
세종특별자치시 4명의 왕 친필을 보관하는 어서각 세종특별자치시 4명의 왕 친필을 보관하는 어서각 어서각(御書閣)은 임금이 직접 써서 내린 글을 보관하는 장소라는 뜻의 건축물인데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고정리 302번지[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744년 지어져 1846년 중수한 것으로, 2001.5.31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1호로 지정되었으나 세종특별자치시로 이관되면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는 현재 알 수 없습니다. 어서각(御書閣)의 주인공인 강순용(康舜龍)은 고려때 문무과에 장원한 후 원나라에 들어갔다가 1354년(공민왕 3년) 귀국하여 밀직부사로 있다 7월에 은성부원군에 까지 이르렀으나 낙향하여 가람산 치마대 초야에서 후배양성에 힘쓰며 살았는데 어느날 이곳에서 무술을 연마하던 이성계가 목이 말라 용연으로 물을 마시러 내려왔는데 마침 그곳에서.. 더보기
6월 1일 개장하는 세종시 '아름스포츠센터' 6월 1일 개장하는 세종시 '아름스포츠센터' 세종시 아름동(1-2생활권)에 위치한 '아름스포츠센터'가 6월 1일 개장한다고 해 계룡도령이 다녀왔습니다.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면적 4460㎡ 규모의 아름스포츠센터는 내부에는 지하 1층에 락카.샤워실을 비롯한 25미터 6레인 수영장과 1층에는 에어로빅실 및 체력단련실, 2층에는 배드민턴 및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고 외부에는 미니축구와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근린운동장(4900㎡)과 주차장(35대)도 조성돼 있습니다. 아름스포츠센터는 ㈜코오롱글로벌이 운영을 맡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게 되는데 현재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고하니 필요한 사람은 등록하면 되겠습니다. 이.. 더보기
전통 혼인례 시연 기호유학의 중심 논산 명재고택에서 열려 전통 혼인례 시연 기호유학의 중심 논산 명재고택에서 열려 지난 23일 한국전례원 논산지역원(원장 김병건)이 기호유학의 뿌리인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고택의 초례청에서 전통혼인례 시연을 가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가정의례에는 관계례, 혼인례, 상장례, 제의례, 수연례 등이 있는데 그 중 근래에 이르러 결혼식이라고 지정되어 버린 혼인례가 시연된 것으로 논산 건양대학교 학생이 참여해 치뤄졌습니다. 고례(古禮)의 혼례(婚禮)인 혼인례(婚姻禮)는 옛날 남자와 여자가 짝을 지어 부부가 되는 일은 양〔陽+〕과 음〔陰-〕이 만나는 것이므로 그 의식의 시간도 ‘양’인 낮과, ‘음’인 밤이 만나는 때인 저무는 시간에 거행했기 때문에 날 저물 ‘혼(昏)’자를 써서 혼례(昏禮)라 했다고 .. 더보기
부처님 오신 날 사월초파일 세종시 영평사 이모저모 부처님 오신 날 사월초파일 세종시 영평사 이모저모 오늘은 사월초파일(初八日)이라고도 부르는 크게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된 석가가 탄생한 날이라고 하여 석가탄신일[釋迦誕辰日],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그래서 계룡도령이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매년 가을이면 산사음악회와 아을러 시작되는 구절초 꽃축제로 유명한 영평사를 다녀왔답니다. ^^ 영평사는 역사가 그리 오래지는 않지만 사세가 크고 넓어 절집 주변을 감고 도는 오솔길을 따라 도는 것만으로도 근심과 걱정을 덜어 놓을 수 있을 정도로 잘 가꾸어진 절집입니다. ​ 장군산 아래있는 영평사는 주지 광원 환성스님이 20여년 전 '일하며 포교하며 수행하겠다'며 창간한 절로 생산불교를 제창하고 있는데 어린이 법회 기금을 마련 하기 위해 처음 죽염을 만들기 시작 해.. 더보기
불기2559년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신원사 이모저모 불기2559년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신원사 이모저모 오늘은 사월초파일(初八日)이라고도 부르는 크게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된 석가가 탄생한 날이라고 하여 석가탄신일[釋迦誕辰日]입니다. 그래서 계룡도령이 매년 음력 3월 15일 유가식, 불가식, 무가식 산신제가 열리는 공주시 계룡면 계룡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중악단으로 유명한 신원사를 다녀왔답니다. ^^ 신원사는 백제 의자왕 11년 [651년]에 열반종(涅槃宗)의 개산조 보덕(普德)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신라 말에 도선(道詵)이 이곳을 지나다가 법당만 남아 있던 절을 중창하였고, 1298년(충렬왕 24)에는 무기(無寄)가 중건하였다고 전하며 조선 후기에 무학(無學)이 중창하면서 영원전(靈源殿)을 지었고, 1866년(고종 3)에 대한 제국으로 국호를 바꾸고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