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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손 없는 날 월암리 토굴에 내린 눈? 서리? 뭐지??? 손 없는 날 월암리 토굴에 내린 눈? 서리? 뭐지??? 양력 2015년 1월 들어 첫 손없는 날이 9일과 10일이었습니다. [여기서 '손'은 '손님'을 줄인 말로,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사람에게 해코지한다는 악귀 또는 악신을 뜻하는 것으로 '손 없는 날'이라 함은 악귀가 없는 날이란 뜻으로, 날수에 따라 다니는 귀신이나 악귀가 동서남북 그 어디로도 돌아다니지 않아 무슨 일을 해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날을 의미하며 길한 날로 여겨 이 날 이사 또는 혼례, 개업 등을 길한 행사를 하는 날을 잡는 기준이 됨] 다들 을미년 청양의 해라고 이야기 하지만, 음력으로 보는 것이니 입춘인 2015년 2월 4일 (수) 낮 12시 58분 이후가 되어야 청양 을미년이 되는 것인데,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기초적.. 더보기
하얀 설국 속 천년고찰 계룡산 신원사의 설경 하얀 설국 속 천년고찰 계룡산 신원사 설경 우리는 겨울이 되면 한가지 즐거운 상상들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첫눈에 대한 기대와 희망 그리고 추억들인데 2014년의 첫눈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나요? 계룡도령은 지난 가을에도 다녀 와 '꽃보다 아름다운 계룡산국립공원 천년사찰 신원사 단풍' 글을 올리기도 했던 계룡산 국립공원의 천년 고찰 신원사와 300여년 전의 백의정승 명재윤증선생의 고택을 다녀 왔습니다.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윤증선생고택에서 점심을 먹고 왔는데... 고택의 설경과 천년 고찰의 설경에는 어딘가 닮은 점이 있어 보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신원사는 651년[의자왕 11]에 보덕이 창건하였고 신라말에 도선이 법당만 남아 있던 절을 중창하였다고 알려져 있고, 충남 공.. 더보기
계룡산 인근 계룡도령이 사는 월암리 토굴에 폭설처럼 내린 첫눈 계룡산 인근 계룡도령이 사는 월암리 토굴에 폭설처럼 내린 첫눈 여러분의 사는 지역은 어땠나요? 좀 알려 주세요. 계룡도령이 있는 곳은 충남 공주시 계룡산 인근이랍니다. 12월 첫날부터 내리던 눈이 12월 3일 발목이 빠질 정도 이상으로 쌓여서 움직임에 장애가 생겨버렸습니다. ^^ 달래도 걷기가 불편한 모양입니다. 덕분에 월암리 토굴 주변은 온통 하얀 설국입니다. ^^ 강아지풀도 흰눈을 가득 덮어 쓰고 힘들어 합니다. ㅡ.,ㅜ 들깨의 남은 씨방에도 눈이 가득인데... 겨울임에도 붉은 열매를 가진 남천인지 아닌지 정확하지가 않은데 아무튼 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 높이 솟은 고사목에도 하얗게 눈꽃이 피었습니다. 계룡도령이 거주하는 월암리 토굴 인근의 밭에서 바라 본 계룡산과 주변의 모습입니다. 계속.. 더보기
도로가 생기며 바뀐 계룡도령의 계룡면 월암리 토굴 도로가 생기며 바뀐 계룡도령의 계룡면 월암리 토굴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주차장 부근의 여름 모습입니다. 자동차를 주차하는 공간이라 잡초가 무성하지만 소각장도 돌담 아래 자리하고 있어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이 지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지난 11월 19일 위 사진의 비닐 하우스 부근의 밭 임자가 자기네 밭으로 가는 도로를 내야 하겠다며 공사를 시작합니다. 완만한 경사로를 만들어 높이 차이가나는 밭과의 통행이 가급적 자유롭게 하려고 둔덕을 메워 옹벽을 만들 시멘트블럭도 가져다 놓고 제법 제대로 작업을 하려나 봅니다. ^^ 사실 자꾸 무너지고 있지만 돌담이 참 멋지고... 돌담 주변으로 더덕 등 덩굴식물을 심어 두었는데... ㅠ.ㅠ 뭐 자신들의 땅에 원래 길이었던 부분에 도로를 내는 것이라 반대할 이유.. 더보기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 건승 기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건승 기원 그 동안 바른 마음으로 살아 온 삶에서 얻은 총명과 지혜를 통해 모든 수험생 들이 그동안 밤잠을 못 자면서 쌓아온 실력을 정직하게 발휘하여 뜻한 바 모든 것을 이루도록 쌓은 실력을 두려움 없이 발휘하여​ 큰 뜻을 향해 나아가는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편안하고 안전하길 빕니다. 복마전 정권의 무능과 알 수없는 의혹 속에 참담하게 학살 당한 세월호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혹시 백제의 고토에 사시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세상을 함께 행복하게만들어요~~~!!! 블로그기자단 / 체험단 / 팸투어 모집 정보 제공 http://cafe.naver.com/bjpba [2014년 11월 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건승.. 더보기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가는 길에 있는 중장저수지 아침풍경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가는 길에 있는 중장저수지 아침풍경 지난 10일 이른 아침... 경남 창원으로 단감농장 취재를 위해 길을 나서려는 계룡도령의 발길을 잡아 묶는 일이 생겼습니다. 다름아닌 계룡도령의 애마에 성에가 가득 껴 일일이 긁어내고 움직여야해서랍니다. 밤새 섭씨 영하 3도까지 내려간 기오누 때문인지 꽁꽁 얼어서 긁기도 힘이 들었는데 앞 유리창을 덮어 주어야할 것 같습니다. 잠시 후... 동녘이 밝아지며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 가는 길가 중장저수지에서 물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로 피어나고 있는데 왼쪽의 아래에서 무언가 움직임이 보입니다. ??? 그 이른 시간에 중장저수지의 물안개를 담으려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계룡도령은 그 아침 큰 반성을 했다는 믿거나 말거나의 이야기를 해 봅니다. 앞으로는 좀.. 더보기
갑자기 쏟아진 가을 소나기 속의 월암리 토굴과 계룡도령의 일상 갑자기 쏟아진 가을 소나기 속의 월암리 토굴과 계룡도령의 일상 어제 오전은 마치 눈이라도 내릴 듯 찌뿌듯한 날씨였답니다. 그런 날씨 속에 공주에 볼일이 있어 이웃의 지인과 함께 다녀 오다가 문득 부산에서 온 냉동참치살을 떠 올리고 천연고추냉이를 갈아 만든 생와사비와 함께 하대삼거리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단단하게 냉동이 된 상태의 마구로[참치]의 등살을 적당한 두께로 썰어서 생와사비에 찍어서 먹고 즐긴 후 집으로 돌아 오려는데 한방울 씩 빗방울이 듣더니 급기야 월암리 토굴에 다가오자 갑자기 폭우로 변해 쏟아지는 비에 어안이 벙벙했답니다. ㅠ.ㅠ 비를 다 맞고 집안으로 들어서고 잠시 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는 그치고 월암리 토굴의 뒷산인 거묵바위산[문함산]은 골짜기에서 비 안개가 흘러 나옵니다. 날씨 .. 더보기
가을단풍여행은 이곳으로... 계룡산 秋갑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가을단풍여행은 이곳으로... 계룡산 秋갑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그저 바라만 봐도 한편의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가을을 대표하는, 가을 秋자 추갑사로 유명한 민족 영산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10월 25일 계룡산 갑사로 향하는 도로는 갑사에 가까울수록 일부구간에서 정체현상도 빚어지는 등 연일 큰 혼잡을 불러 일으키며 전국에서 모여든 가을 낭만객들을 맞이 하기에 정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 갑사가는 길 중 은행나무길의 은행나무도 황금빛 드레스로 바꿔 입어 가는 등 계룡도령의 계룡산의 단풍에 대한 기대감도 당연히 부풀어 올랐답니다. ^^ 계룡산 갑사 주차장에 거의 도착해서 보여지는 길가의 단풍은 이미 절정인 듯 화려함을 뽐내고 있죠? ^^ 전국에서 몰려 든 자동차로 가.. 더보기
계룡산 궁골식품의 우리콩으로 빚은 전통된장과 발효식품 계룡산 궁골식품의 우리콩으로 빚은 전통된장과 발효식품 지금 한창 가을의 기운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지난 논산시 상월면 2014 상월 명품 고구마축제장에서 만난 계룡산 궁골식품... 충남의 많은 전통식품 가공장 중에서 계룡산 인근에 위치했다는 것에 귀가 솔 깃...^^ 황금들녁을 지나 그 곳 궁굴 식품으로 향했습니다. 계룡산 궁골식품 영농조합법인​ 궁골식품은 역사래야 어떻게 보면 일천하다 할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진솔한 마음을 담아 내는, 장애를 가진 딸 덕분에 오게된 이곳 계룡산에서의 삶을 겸허히 받아 들여 수긍하고 이에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 속에서 빚어진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을 기본으로 하는 장유에 대한 모든 것을 우리의 농산물로 가공해 판매하는 보기 드문, 제대로 된 사회적 기업이라고.. 더보기
태풍 풍윙의 영향으로 계룡산에 오랜만에 내리는 비 태풍 풍윙의 영향으로 계룡산에 오랜만에 내리는 비 23일 저녁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제16호 풍웡(FUNG-WONG)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2014년 09월 23일 18시 중국 상하이 북동쪽 약 110 km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NNE)방향으로 진행속도26.0 km/h, 중심기압998 hPa로 움직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오랜만에 내리는 비가 반가워 사진으로 담다가 어느새 다 떨어져 버린 벚나무의 잎사귀에 덜컥 겨울 걱정이 앞섰습니다.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은 9일만에 달라진 모습인데... 너무 앙상해 졌죠? ㅠ.ㅠ 하나도 하지 못한 겨울 준비에 맥빠져 있는데 이웃의 지인들과 공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공주 신관 지역 시가지, 금강수변공원 쪽의 모습입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