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 내리는 계룡산 갑사 주변풍경 눈이 내린다는 것은 작은 즐거움이다.추위와는 별개로... 계룡산 갑사로 완전 무장을 하고 다녀왔다. 매국노 윤덕영이 공주현감을 압박해 지었다는 별장계룡산 갑사인근의 제일 경치가 좋은 자리에 지었다는데...지금은 전통찻집으로 백화 정성문씨가 운영 중이다. 대적전원래 갑사의 대웅전이 있던 곳이란다. 지금도 곳곳에서 주춧돌이 발견되는 등 발굴 및 역사적 고증이 필요한 곳이다.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 K2의 2008 트레킹 디터쳐블 자켓으로 완전 무장한 모습추위를 전혀 느낄수 없었다.바삐 움직이다 보니 약간의 땀도 나긴 했는데 갑갑한 느낌은 전혀없이 쾌적한 것이K2에서 자신감을 비칠 만 했다.바지 역시 누비바지라 추위와는 상관없었고~~~하지만 카메라를 잡는 손은 장갑을 끼었다가 벗었다가~~~ㅎㅎㅎ 대적전앞 부도에.. 더보기 내리는 눈속의 계룡산 갑사가는 길 새벽부터 오락 가락 하는 흰 눈발을 어깨에 메고 갑사로 향했다.생각대로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흩날리는 눈발만 매서운 바람과 함께 볼을 훑는다, 갑사입구 식당가에서 바라본 계룡산 ...어슴프레 흔적만 보인다. 갑사입구 매표소...우산을 쓴 사람이 보인다.노랑색이나 빨간색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계룡산 갑사 일주문...이번에 사진을 찍어 보면서 알게된 것인데...왼쪽 지붕부분의 각도가 더 좁고 높이가 높다는 것이다.한마디로 잘못 시공된 것 같다는 것~~~ 그저 아스라할 듯한 느낌의 철당간지주로 가는 길... 올해 가을은 가뭄이 심해 단풍잎이 떨어지지 못하고 말라 붙어 있다.하얀 눈속에 붉은 단풍...웬지 온기가 느껴질 듯하다. 갑사 오리길 사천왕문 가는 길...스치듯 보이는 인적이 반갑다. 갑사 .. 더보기 새벽부터 하얀 눈이 내린다. 몇번의 눈이 내렸지만... 오늘 눈다운 눈이 내렸다.매섭게 차가운 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져 잠시 카메라를 들고 나선 손을 얼려 버린다. 올해 유난히 많은 까마귀들이 떼지어 난다. 부산은 얼마나 추울지...이 날씨에 아들은 측량보조일을 간 것인지..이것 저것 생각들이 스며든다. 아침 문득 청양에서 전화가 왔다.덕용스님... 무문관에 든단다. 소기의 성과가 있기를~~~ ...()... [2008년 12월 5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눈내린 아침을 맞으며... 계룡도령 춘월] 루비나[박상숙]의 "눈이 내리네" 더보기 그래 결정했어~ 윈터프루프를 위해 케이스위스의 겨울의류로~~~ 나는 하루 한번은 2시간 가량 산책을 한다.죽림방을 나서서 중장삼거리를 거쳐 계룡산 갑사의 그 유명한 오리숲길을 지나 갑사, 갑사에서 다시 내원암으로...내원암에서는 대자암 가는 길을 잠시 거쳐서 대적전과 시윗대숲을 지나 탐방로를 지나고 예전에 내가 살던 배살미를 지나 죽림방으로 돌아 오는 코스다. 보통은 맨발로 다니는데 국립공원이라 관리가 잘되어 깨진 유리조각이나 발을 다치게 하는 것들이 길바닥에는 없다. 그래서 맨발로 다니는데...처음엔 맨발로 다니니 발바닥에 자극이 너무 심하더니 이제는 이력이 붙어서인지 발바닥의 자극보다는 몸의 변화가 더 크게 느껴진다. 우선 손가락 끝부분부터 열감이 생기고 잠시 후부터는 목덜미에 고속도로를 달리듯 시원함이 느껴진다. 가을날 은행단풍길을 걷는 기분... 초저녁 어둠.. 더보기 이 아침 계룡산에는 겨울비가 내린다. 아침비가 내린다.어제의 안개를 이어... 계룡산은 차가운 숨을 몰아쉬고... 을씨년 스럽기까지한 겨울비는 그렇게 아침을 흔든다. 오늘 딱새는 오지않았다. Andre Gagnon(앙드레가뇽)의 피아노 연주곡 - 바다 위의 피아노 [2008년 11월 27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우는앙드레 가뇽(Andre Gagnon)1942년 캐나다 퀘벡주 태생으로 4세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몬트리올 콘서바토리에서 정규교육을 받고,런던에서 녹음된 최초의 앨범 'Pour les amants(사랑을 위하여)'을 발표하면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클래식을 전공했지만 이 당시부터 팝과의 크로스오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향후의 그의 음악에.. 더보기 계룡산의 안개 가득한 아침 풍경 아침...안개가 자욱하다. 세상의 색과 빛을 덮어 버린 안개... 그저 몽환적인 아침은 저기 낡은 폐가도 마치 꿈속같다. 언제나 들여다 보던 그 길도지금은 너무도 생소해 보인다. 동네에서 제일 높은 개독들의 이기와 거짓으로 가득찬 그들만의 성전도 그저 아스라 할 뿐... 돌아가 기댈...내 집으로 가는 길도그저 어둠속에 끝을 내어 주지 않는다. 이 아침 안개는 그렇게 조용히 가라앉아 있다. 모든 것을 다 감싸 덮어 버릴 듯이... Les Jours Tranquilles[조용한 날들] - Andre Gagnon[앙드레 가뇽]의 피아노 연주곡 [2008년 11월 26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인근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11월 독활 땃두릅 땅두릅 산야초 약용식물 약초 야생화 나물 독활(獨活)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학명은 Aralia cordata var. continentalis (Kitag.) Y.C.Chu분류 두릅나무과 분포지역 동아시아 지역의 산지 서식장소 산 크기 높이 1.5m 땃두릅·땅두릅이라고도 하며 산에서 자란다. 보통 높이는 1.5m이고 꽃을 제외한 전체에 털이 약간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0∼100cm, 홀수2회깃꼴겹잎으로서 어릴 때에는 연한 갈색 털이 있다.작은잎은 각 우편에 5~9개씩 있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5~30cm, 폭 3~20cm로서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특히 맥 위에 많다.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표면은 녹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자루 밑부분 양쪽.. 더보기 드디어 계룡산에 첫눈(?)이 내렸다. 지난 18일 밤8시논산으로 향하는 길...낮부터 오락 가락 가루처럼 조금씩 뿌리더니저녁에는 좀더 많이 내렸다. 논산을 다녀오는 동안에도 눈이 내리더니 나의 애마에도 조금 쌓여있었다. 이정도를 첫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적은 듯 하여 글을 올리지않았는데...오늘 아침 10시 30분경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눈이 내린다. 허급지급 널어 둔 빨래를 걷고카메라를 찾아 몇장 담았다. 20분 정도 내리더니 해가 쨍쨍~~~ㅋ 이걸 첫눈이라고 해야 할까? 올해는 대단히 가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재작년은 11월 6일에 첫눈이...작년에는 11월 21일 첫눈치고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 올해는 영 시원치가 않다. [2008년 11월 20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내리는 눈을 보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갑사의 명물[?] 낭심달린 해태상의 수난~~~ㅎ 해태 [獬豸] 사자와 비슷하나 머리 가운데에 뿔이 있다고 한다. 해태는 사자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기린처럼 머리에 뿔이 나 있고, 목에 방울을 달고 있으며, 몸 전체는 비늘로 덮여 있다고 한다. 중국 문헌인 《이물지(異物志)》에는 "동북 변방에 있는 짐승이며 성품이 충직하여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면 바르지 못한 사람을 뿔로 받는다"라고 설명되어 있다.한국에서는 대사헌의 흉배에 가식(加飾)되기도 하였고,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神獸)로 여겨 궁궐 등에 장식되기도 하였다. 선과 악을 간파하는 불가사의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덕분에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구분할 줄 알아서 악한 사람은 뿔로 받아 응징한다고 한다.이 같은 속성 때문에 해태는 재판과 관계지어졌으며, 후세에는 해태의 모습이 재판관의 옷에 그려.. 더보기 가을, 계룡산 갑사풍경 [추갑사 단풍] 어제부터 새벽까지첫눈[?]이 내렸다. 하긴 첫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적은양이지만...논산을 다녀 오는 길에서는 제법 첫눈의 정취가 느껴지기도 했다. 이 아침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문득IPTV BBS 불교방송의 사찰기행프로그램의 촬영 틈틈이 담은 갑사의 단풍이 생각났다. 붉거나 노란색의 따뜻함이 생각나서 인 것 같다. 올해는 예년보다는 혹독한 겨울일 것 같다.꿈을 잃어버려서 이다.희망을 잃어버려서 이다.너무도 달라진 세상, 대한민국에 대한 절망감 때문이다. 언제 공주의 장에 가게되면 두툼한 누비바지랑 외투를 싸구려로라도 장만을 해야 할 것 같다.날씨로 느끼는 추위 보다는 마음으로 느껴지는 추위가 더 뼛속깊이 파고들기 때문이다. ♬ Reves D'automne[가을의 꿈] - Andre Gagnon[앙드레 ..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