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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기박사

[갑사맛집]내리는 눈 속에 계룡산 명소 수정식당에서 지인들과 정을 나누고... 계룡산에 눈이 내립니다. 이럴 때 지인들과 어우러져 한잔 정차를 나누는 것은 반드시 계룡산이 아니어도 멋진 일입니다. 어제 오후 급작스레 눈이 내리기에 인근 지인들에게 전화를 해 계룡산 갑사의 명소인 수정식당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수정식당은 계룡도령이 여러번 소개 한 곳이기도 하지요. ^^ 수정식당에 도착을 하니 수정식당 김 태순사장님이 내린 눈을 쓸고 있습니다. 수정식당은 이곳 계룡산 갑사의 명소이기도 하지만 매년 공주시에서 선정하는 공주 맛집이기도 합니다. 계룡도령이 도착을 하고 보니 내리는 눈 때문인지 아직 일행들이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멋진 평풍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지인들을 기다립니다. 이곳 계룡산 갑사의 명소 수정식당에서는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벽면을 가득 채운 방문자들의 방명록... 더보기
11월의 마지막 밤은 논산의 손박사님과 부산의 진파리 아우와 함께 지냈습니다. 비가 초겨울 답지않게 주룩 주룩 제법 많이 내리던 날... 11월의 마지막날인 어제 갑작스런 전화를 받고 부랴 부랴 방을 치웠습니다. 한동안 블로그관리를 하지 않던 '마냥 자유인이길 꿈꾸며 살아가는, 어느 젊은 날의 족쟁이' 진파리 (liberor) 아우가 청원을 들러 이곳 계룡산으로 오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룻밤 묵어 가겠다는 것인데... 방은 아직 정리가 다 되지 않아 전쟁터의 폐허와도 같고... 서둘러 방을 치우는데 아우님이 도착을 했습니다. 국가의 성은을 입어 논산의 백수가 된 손영기박사님께 전화를 하니 맛있는 김장김치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먼저 대충 치운 월암리 흙집의 방에서 두부랑 가져오신 김장김치에 막걸리 한잔을 걸치고 계룡산의 맛집 명소인 유명한 맛집 고향가든[공주시 계룡면 하대리 4.. 더보기
[공주맛집]열심히 일한 후 계룡산 갑사 수정식당에서 비빔밥 한 그릇의 호사!!!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가 아니라 점심 먹어라입니다. 오전내 열심히 일을 하고[사실 10시부터 2시간이지만...쩝] 점심식사를 위해 갑사 사하촌 수정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밤의 계절인 요즘 산골에 어우러지는 산채비빔밥을 시켜 놓고 손님이 너무 많아 기다리는 시간에 공주의 명물인 밤막걸리 먼저 한잔 합니다. 곧 이어 도착한 비빔밥... 7가지의 나물과 달걀구이 그와 어우러지는 수정식당에서 직접 담근 장으로 끓인 된장국... 계룡도령은 비빔밥을 먹을 때는, 아니 비빔밥을 비빌 때는 2가지 방법으로 비빕니다. 쌀밥일 경우에는 젓가락으로... 보리밥이거나 잡곡밥일 경우에는 숟가락으로... 그 이유는 쌀밥의 경우 밥알의 으깨짐을 막기 위해서 이고, 보리밥이나 잡곡밥의 경우는 찰기가 더하라고 숟가락으로 문질러 비.. 더보기
계룡면 월암리 흙집 수리 이제 입주가 가까워 집니다. 일요일은 박사노동자의 자봉데이!!! 이제 월암리 흙집 내부 항토입히기 작업이 완료되고 본격적인 도배와 장판깔기, 그리고 전기 배선 공사만 하면 이사가 가능합니다. 참 보일러 교체공사도 남았군요. 문에 창호지를 붙여야 하는 일도 남았습니다. 창살문에 창호지를 붙이려면 먼저 묵은 창호지들을 벗겨내어야 합니다. 이 일에는 뭐니 뭐니해도 은근과 끈기의 대명사 손영기 박사님을 따라 잡을 사람이 없습니다. 무슨 일이나 한번 시작하면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끈기있게 해별해 내는 손영기 박사님... 물을 뿌려 창호지를 불려가면서 참 꼼꼼히도 잘 벗겨 내십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일만 하면 참을 찾는다는 것!!! ㅋㅋㅋ 참으로는 시원하게 맥주 한캔을 들이 붓고 계십니다. 잠시 후 창호지 벗기기가 마무리 되자 "박사급 노동.. 더보기
논산의 명의 손영기박사님이 운영하던 손소아청소년과의원이 문을 닫습니다 책상에 책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어디의 누구 책상일까요? 언제나 공부하는 의사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 박사님의 책상위의 책입니다. 이제 보건복지부의 은전[?]에 의해 소아청소년과에 가장 올바른 의사라는 전설을 남기고 9월 30일까지만 진료를 하고 떠나 새로운 노인의료 세계로 몸을 옮기는 손영기 박사님... 그동안 고생을 한 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패를 전달합니다. 20여 성상을 오로지 영.유아.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기위해 늘 공부하고 노력해 온 손영기박사님...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직원회식으로는 마지막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논산의 명의로서, 아니 대한민국 최고의 소아청소년과의원 의사로서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닌 타의의 강압에 의해 병원을 정리하는 마음이야 오죽 답답하고 착잡하겠습니까? 하지만 언제나.. 더보기
요즘 유행하는 가맥집 논산의 '기차여행'에서 지인들과 시원한 맥주 한잔 했습니다. 어제 30일은 오늘처럼 참으로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여름이 거꾸로 오는 듯 느낄 정도의 더위... 이러 때는 시원한 맥주 한잔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논산의 슈퍼형 가맥 전문점 기차여행으로 나들이를 했습니다. 일행은 언제나처럼 손영기박사님, 그리고 '한자의 기막힌 발견'의 저자이신 조옥구교수님, 그리고 연삿갓님... ^^ 연삿갓님과 조옥구교수님은 지난번 논산 방문에서 대접을 잘 받고 가 감사의 의미로 점심을 사신다고 오셨습니다. ^^ 이날의 맥주는 연삿갓님이 쏘셨습니다. 다른 곳의 가맥집은 가격이 어떤지 알 수없지만 이곳 기차여행은 질좋고 가격은 착해서 주변 건양대학교 학생들이 점차 많이 찾고 있답니다. 무언가 재밌는 표정으로 살명을 학 계신 손영기 박사님의 모습 아래 메뉴와 가격표가 보입니다. 맛있는 먹.. 더보기
[논산명소] 가맥집 기차여행에서 진솔된 이웃과 한병에 이천원짜리 맥주와 저렴한 안주로 기차여행의 멋과 맛을 즐기고~~~ 요즘 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지랄하는 정권의 행태나 정치인들의 짓거리를 보면 울화통이 터지는 등 더위에 난로를 얹는 격입니다. 이럴 때는 다정한 지인들과 시원한 맥주라도 한잔 나눈다면 더없이 좋을 듯합니다. 특히 추억의 낭만과 멋이 함께한 자리라면 더욱 더 좋겠지요...^^ 22일 점심을 계룡면에 있는 계룡산 맛집 '고향가든'에서 능이버섯 백숙으로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작업을 하고 있는데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박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아우 뭐햐? 바쁘지 않으면 논산으로 와 기차여행에서 맥주나 한잔하게..." 이건 뭐... 아무리 바빠도 가야합니다. 몇년전부터 손영기박사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참으로 황당한 일에 미운털이 박혀 스트레스 정도가 아니라 황망한 지경에 있습니다. 이럴 때 이웃은 그.. 더보기
계룡도령이 결심한 바가 있어 치렁 치렁하던 꽁지머리를 자르고 삭발을 해 버렸습니다.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오늘은 중복날입니다. 지난주 여행을 떠나기 전 결심한 바가 있어서 오늘 영험한 기운이 가득한 계룡산 갑사입구 기도도량 구룡암에서 주지 지산스님의 은혜로 삭발식을 거행했습니다. 평소 허리중간 정도까지 오던 긴 머리를 삭뚝 자른 것입니다. 상투놀이도 하고, 땋아 보기도 하고... 재미난 장난감이기도 했던 긴머리... 긴 머리를 자르는 일은 생각처럼 간단하지가 않았습니다. 먼저 전기 이발기[일명 바리캉]으로 묶여져 있는 머리를 바닥에서 부터 잘 정리하며 벗겨내듯 자른 후... 다시 면도칼로 박박 밀어야 합니다. 뭐 정식 사미계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제자를 대하듯 정성을 다해 매만져 주신 지산스님은 이제 법도를 떠나 계룡도령의 스승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엔 밤톨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 더보기
[논산명소]논산에서 먹태와 함께 저렴하게 즐기는 맥주 한잔의 추억 '기차여행'이야기 어제는 오후부터 바람과 함께 국지성 집중호우 같은 비가 폭탄처럼 쏟아졌습니다. 지난 27일 논산의 친하지 않은 이웃님이신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의 위문 공연을 받고 계룡산으로 돌아와 이것 저것 발길에 걸리는 일들을 처리하고 나니 갑자기 따뜻한 정이 그립습니다. 아니 한잔의 정차가 더욱 더 그리웠는지도 모릅니다. ^^ 그래서 지난 14일부터 산채로 정해 버린 논산의 명물인 '기차여행'으로 달립니다. 마침 주머니에 남은 돈 5만냥을 들고...^^ (맨날 대접만 받으니 나도 더러는 최선을 다한 비용으로 대접을 해 드려야 하는 것이기에...) 27일 함께 했던 주소령은 연락을 해도 올 수 없는 입장이고... 손소아청소년과의원으로 달구지를 끌고 도착을 하니 6시경...병원의 진료를 마치고 만나니 오후 6시.. 더보기
[논산맛집] 논산 내동 '기차여행' 추억의 완행 열차안에서 저렴하면서 재미있게 맥주 즐기기!!! 완행열차 속에서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잔!!! 논산시 내동의 재미있는 가게 추억의 '기차여행' 계룡도령은 요즘 월암리의 흙집 수리에 진이 다 빠집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이웃들입니다. 지난 14일 논산의 친하지 않은 블로그 이웃인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박사님으로부터 문자가 옵니다. 더운데 땀흘리며 고생이 많다고,,, 그러며 논산의 '기차여행'으로 맥주 마시러 오라고 합니다. 기차여행? 뭐 그럴 듯하구나 생각하고는 갑사에서 출발하는 막차를 타고 논산으로 향했습니다. 6시 53분 논산5거리에 도착!!! 잠시 기다려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아우의 차로 충남 논산시 내동 45-8[041-732-9366]에 위치한 기차여행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7시가 넘었는데도 낮이 길어져 해가 아직도 길게 걸려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