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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산

서가래를 올리고~~~ 오늘 서가래작업을 마쳤다.이제 내일부터 보강을 위한 용접 작업을 해야 한다.그리고 100밀리 샌드위치 판넬로 지붕을 올려야 하는데...샌드위치 판넬을 구입하려면 약 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고주머니의 돈은 거의 바닥이라 고민이다. 오늘 작업에는 지난번처럼 이웃에 있는 구룡암의 주지 지산스님과 독일에서 살다 온 이선생이 도움을 주었다.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er.com/mhdc 지금 혼자서 열심히 황토흙집을 새로운 개념으로 짓고 있답니다. 열열한 응원바랍니다. 최백호 - 쉰이 되면... [2007년 12월 8일 계룡산 승화산 황토흙집짓기 현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오늘은 대들보를 올리고... 오늘 대들보와 서가래작업을 마치려고 하였는데...무거운 대들보 4개를 올리고 나니 눈이 쏱아진다.자재가 철이다 보니 약간의 수분에도 미끄러지기 쉬워부득이 안전사고를 고려해서 작업을 중단하였다. 오늘 작업에는 이웃에 있는 구룡암의 주지스님과 독일에서 살다 온 이선생이 도움을 주었다.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er.com/mhdc 지금 혼자서 열심히 황토흙집을 새로운 개념으로 짓고 있답니다. 열열한 응원바랍니다. 최백호 - 쉰이 되면... [2007년 12월 6일 계룡산 승화산 황토흙집짓기 현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노을을 보며... 오늘집짓기를 하던 중용접봉이 다 떨어져버려 부득이 작업을 중단하고 하산[?]을 하던 즈음...서산으로 해가 지고있었다.뜨면 지는 것이 태양이련만~~~ 오늘은 더욱 크게 가슴에 와 닿았다. 이 나이에 일을 도울이 하나없이돈마저도 없이등 뉘울 곳을 만든다고 허덕이는 나 자신을 들여다 보니... 더운 기운이 저 목구멍 아래에서 솟아 오른다.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er.com/mhdc 지금 혼자서 열심히 황토흙집을 새로운 개념으로 짓고 있답니다. 열열한 응원바랍니다. 최백호 - 쉰이 되면... [2007년 12월 1일 계룡산 승화산 황토흙집짓기현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난 못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ㅋㅋㅋ 대들보와 서가래설치를 위해 작업용 답단[아시바]을 설치하고... 4개의 대들보를 올리기로하고 대들보를 제작하였다. 나는 용접도 정말 잘한다. ㅋㅋㅋ저 화려한 용접비드의 진행을 보라!!!열 번짐도 극소화 되지 않았는가? 지붕을 설치하기위해 이웃의 철공소에서 갓쇼를 후불 조건으로 구입하기로 하였으나처음엔 운반까지 해 주기로 하고 개당 10만원이었던 것이 운반비를 내가 부담하라고 은근슬쩍 밀어 부치길래내가 직접 만들기로 했다.갓쇼3개가 30만원...운반비가 15만원...내가 만들어서 하면 있는 자재에나의 노력이면 될 듯해서...그래서오늘 대들보[갓쇼 대신에 내가 직접 짜기로 했다.]를 올리기 위해 작업대를 설치하고대들보를 만들었다.4개의 대들보가 필요하지만오늘 용접봉이 부족해서 2개째 만들다 중단하였다. 난 .. 더보기
온돌 구들을 위해 슬레이트를 올려보고... 얼어 버린 것들이 드디어 녹았다.그 피해는 너무심하게 발생했지만...어쩌랴~~~나의 불찰임을... 우선 펌프2대와 떼어 두었던 정수기 마저 동파되었다. 흙으로 벽돌을 쌓고 슬레이트를 올려 놓으면 어떻게 되는지 시험삼아 올려 보았다.마르면 어던 상태가 될지...잘되면 계속 이렇게 만들어 갈 계획인데...오늘 보니 마르려면 한참이 걸릴 것 같다. 급배수 배관부위로는 불기가 들어가지않도록 급하게 결정을 하고 격벽을 쌓았는데..아무리 생각해도 잘 못된 듯하여 부득이 수정하기로 하고 일부분을 부쉈다.정확한 칫수에 맞추어 다시 쌓을 요량이다. 우선 지붕부터 올려두고... 힘든 일이 끝나면 뭔가로 육신을 풀어 주어야 한다.그래서 순대국밥과 생태지리...그리고 빠지지 않는 한잔의 소주 그리고 다음 아고라 정치토론방에서.. 더보기
온통 얼어붙어 버렸다. 기준줄을 따라 이어가며 기둥을 쌓고슬레이트를 겹쳐 올리고...이렇게 작업을 해야 하는데...맹위를 떨치는 추위에, 그리고 첫눈에...모든 것이 꽁꽁 얼어버렸다. 숙성을 위해 개어 둔 황토도 얼고~~~ 온돌을 만들려고 슬레이트를 받힐 벽돌을 쌓으며 사용한 흙도마르기는 커녕 저녁이면 얼어 버린다.오늘 3곳의 기둥을 쌓아두고 실험을 해본다.흙은 얼었다 녹으면 결속력이 떨어져서 쉽게 무너져 버린다. 온돌은 바닥에 슬레이트를 깔고시멘트를 부어 굳히고 지붕을 올리려 하였는데... 지붕을 먼저 작업을 끝내고 주변을 비닐로 막고안쪽에 난로를 두고 불을 때어 가면서온돌바닥을 마무리 해야 할 모양이다. 비와 날씨가 너무 힘들게 한다.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er.co.. 더보기
조적을 완료하고, 무쇠 가마솥도 걸고~~~ 드디어 오늘 조적을 완료했다. 안과 밖 2중으로 조적을 하였는데...대체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다.왼쪽 벽돌위는 구들 바닥과 맞추게 되고 오른쪽 높이가지 시멘트로 채울 것이니그 사이도 시멘트로 채워질 것이다. 불을 지피는 아궁이도 함께 완성을 하였는데...고래를 설치하지 않고 기둥만으로 구들을 지지하려고 불이 들어가는 입구에는 불막이 벽을 설치하고 무간 지지대는 차량용 판 스프링을 이용해서 벽돌을 쌓아 올렸다. 아궁이 입구에 큰개 한마리는 충분히 들어갈 무쇠 가마솥을 걸어 둔 모습이다.나중에 바깥부분은 황토로 마무리 할 예정인데...좀 높은 감은 있지만 대체로 잘된 느낌이다. 조적을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설계와 용도 검토가 따라야 하겠다.내일은 구들바닥 고르기를 할 계획이다. [2007년 11월 14.. 더보기
해병가족카페의 1018대암산님 감사합니다. 오늘 해병가족카페의 부산 1031기동포님이 고철근을 싣고 오시고...부여 양화의 1018대암산님이 슬레이트를 싣고 오시기로 하였으나부산의 동포님은 형님의 병원 문제로 오시지 못하고대암산님께서 만 대전에서 달려 오셨다.ㅎㅎㅎ혼자 슬레이트를 싣기에는 너무 벅차다시며 나랑 같이 부여로 가서 싣고 오자시는데...ㅋㅋㅋ내게 필요한 자재들을 더 주시고 점심을 거하게 사실 생각이셨던 것 같다. ㅎㅎㅎ가득한 각종 건설용 자재를 마음대로 가져다 사용하라신다.위 사진 중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갖춘 곳이 대암산님의 11대가 살아오신 집터이고그자리에 선 것이 대암산님 댁이다. 대암산님댁의 뒷산[?] 대나무 숲속에서 몇십년된 슬레이트를 싣고...공사장 비계용 답단을 2셋트양수물펌프 1개 고무코팅 장갑 한자루[?] 등...버섯이야.. 더보기
오늘은 연기가 빠질 해골과 아궁이를 일부 완성했습니다. 작업이 마무리 될 즈음 멋쟁이 1018기 대암산님이 왕림 하시어구들용으로 사용 할 슬레이트를 찬조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ㅋㅋㅋ차로 싣고 오실 때 도시락까지 준비해서 점심시간에 도착하시겠답니다.^^감사합니다. 또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본인의 어려움을 알고십시일반으로 197만원이나 찬조를 해주시고... 돈의 문제를 떠나 힘이 생깁니다. 하지만 주머니에서는 아직도 350여 만원을 더 달라고 합니다.ㅠ.ㅜ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er.com/mhdc 지금 혼자서 열심히 황토흙집을 새로운 개념으로 짓고 있답니다. 열열한 응원바랍니다. 최백호 - 쉰이 되면... [내 나이 쉰이(오십세) 되면...]] [2007년 10월 30일 계룡산 흥룡골의 승화산 황토흙집짓.. 더보기
아궁이를 만들면서... 벽돌용 기단을 마무리하고 온돌용 아궁이 부분을 시멘트로 정리를 했다.주변의 형님이 이렇게 하라고 해서 하긴 했지만...직접 불이 닿는 부분은 시멘트가 견디지 못할 것 같은데 믿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걱정이 되어 두껍게[거의 10센티미터 정도의 수준] 시멘트를 발랐는데... 기 수련생들을 지도하느라 바쁘면서도오늘 오후 시멘트 한포 정도의 일을 도와 준 무극 함선생... 정말 고마운 이다.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er.com/mhdc 지금 혼자서 열심히 황토흙집을 새로운 개념으로 짓고 있답니다. 열열한 응원바랍니다. 최백호 - 쉰이 되면... [내 나이 쉰이(오십세) 되면...]] [2007년 10월 27일 계룡산 흥룡골의 승화산 황토흙집짓기 현장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