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초한 빛의 청노루귀 들꽃 야생화 산야초 드디어 꿈에 그리던 청노루귀를 만났다. 지난 29일 절친한 블로그 이웃들과 얼레지 탐사를 갔다가 보고싶어 몸살이 나고, 발목까지 접질려 가며 찾았던 청노루귀가 의외의 장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보는 순간 청 노루귀는 시가되고 노래가 되어 나의 머릿속을 뒤 흔들어 버렸다. 작고 여린 모습 이 봄 겨울의 끝자락 추위를 견디려 뽀송뽀송한 털은 온 몸에 돋아 살랑이는 봄바람에 춤을 춘다. 그동안 분홍노루귀와 흰노루귀는 더러 보았지만 청노루귀는 만나지 못해 애를 태웠는데... 색상부터가 신비롭기 그지없다. 개체수는 몇 되지 않지만 아마도 예전에는 많았으리라. 산을 오가는 사람이거나 야생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욕심에 캐어서 가져가는 통에 많이들 사라진 것일 수도 있으리라. 지금 남아 있는 아이들이나마 보존이.. 더보기 3월 황사속에 피운 산수유꽃 들꽃 야생화 산야초 약용식물 계룡산... 지난 14일에는 피지 않았던 산수유가 오늘 활짝피어나고 있다. 아기의 조막손 같던 꽃무더기들이 하나 둘 망울을 터트리는 모습이 마치 쳐다 봐 달라며 웃음짓는 아기들의 모습같다. 이날 짙은 안개와 황사속에 잔뜩 흐린 봄 하늘 세찬 바람속에 흔들리며 황금빛 미소로 주변을 밝히는 산수유 이미 흐린 날씨는 문제가 되지않는 아름다움이다.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나무이며 학명은 Cornus officinalis이다. 겨울에 잎이 지는 작은 키나무로 키는 5~10m쯤 되며 주로 심어 기르기도 하는데 대한민국 전역에서 자란다. 이른 봄 잎도 나기 전에 노랗고 향기로운 꽃을 피운다. 가을이면 가지마다 새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다. 열매는 날로 먹지 않고 말렸다가 약으로 쓰거나 차로 끓여 마시고 술로 담가도 .. 더보기 3월 꽃샘추위속에 만난 산수유꽃 올해는 다른 해 보다 좀 이른 듯하여 3월 14일 산수유를 찾아 나섰다. 아직 꽃몽오리를 터트리진 않았지만 천천히 봄을 준비하고 있다. 꽃샘추위의 세찬 찬바람에도 봄은 그렇게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전남 구례의 산수유 마을까지도 다녀 왔다지만 이것 저것 주변이 복잡한 나는 근처 계룡산에서 담았다. 곧 온 세상을 노랗게 물들일 산수유 그 아름다운 황금빛에 마음을 던져 잠시 현실의 시름을 잊어 본다. 맑디 맑은 봄 하늘을 향한 산수유꽃의 손짓이 마치 아기들의 조막손 같다.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나무이며 학명은 Cornus officinalis이다. 겨울에 잎이 지는 작은 키나무로 키는 5~10m쯤 되며 주로 심어 기르기도 하는데 대한민국 전역에서 자란다. 이른 봄 잎도 나기 전에 노랗고 향기로.. 더보기 4월 들꽃 약초 까마귀밥여름나무 까마귀밥나무 山定子 藪山査(수산사) 산영수(山榮樹), 화다천(華茶薦), 개당주나무 지난 3월 6일 계룡산의 야생화가 얼마나 피었나 보러 평소 다니던 길과 다니지 않던 길 두곳을 다녀왔다. 이곳은 아직 이른지 꽃이 핀 것은 발견하지 못하고 길고 긴 겨울을 오롯이 넘긴 까마귀밥여름나무의 열매를 발견했다. 비록 겨울 매서운 추위에 열매는 쪼그라 들었으나 이 봄 반가움이 앞선다. 까마귀밥여름나무 Ribes fasciculatum var. chinense Maxim. 山定子,藪山査(수산사), 산영수(山榮樹), 불두화(佛頭花), 승두화(僧頭花), 화다천(華茶薦), 개당주나무, 까마귀밥나무 빨간 열매가 먹음직하나 따 먹어 보면 쓴맛이 나서 까마귀나 먹으라는 뜻에서 까마귀밥여름나무(까마귀밥나무)개당주나무라 부르고 산지 계곡의 나무밑에서 자란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 관목으로 수고 1∼1.. 더보기 이 아름다운 한장의 복수초 모습을 담기 위해... 이 아름다운 한장의 복수초 모습을 담기 위해... 지난 3월 1일 아름다운 한장의 복수초 사진을 위해 전북 완주군 경천면에 있는 화암사의 복수초 군락지로 탐사를 갔다. 10시 30분쯤에 도착을 하였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로 카메라 들이 댈 위치를 잡기 힘들 정도였다. 대전에서 왔다는 동호회 회원들인 듯한 분들은 아침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미처 햇빛을 보지 못해 멍울로만 남아 있거나 아니면 조금 피어 있는 복수초를 향해 셔터를 날리기에 바쁘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계곡에는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길 것인가를 고민하며 온갖 자세와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었다. 어두운 부분을 보완하려고 몇개의 거울도 동원되고... 흔들림을 방지하려고 삼각대에 리모컨 스윗치까지... 몇대의.. 더보기 3월 봄꽃 복수초[福壽草] 들꽃 산야초 야생화 약용식물 3월 봄꽃 복수초[福壽草] 들꽃 산야초 야생화 약용식물 이야기 3월 1일 블로그의 이웃들과 전북 완주군 경천면에 있는 화암사의 복수초 군락지로 탐사를 갔다. 10시 30분쯤에 도착을 하였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로 카메라 들이 댈 위치를 잡기 힘들 정도였다. 아침시간이라 햇빛이 들지 않아 꽃망울을 터트리지 않았을 것을 예상하고 얼레지의 핀 상태를 확인하려 하였으나, 다른 일행의 도착을 기다리느라 어쩔 수 없이 어슬렁 거리며 군락지로 향했다. 역시 내 예상대로 햇빛을 보지 못한 복수초들이 꽃망울 을 닫고 햇빛이 나길 기다리는 중이었다. 간혹 나뭇가지 사이로 비치는 가는 햇살 사이로 조금씩 벌어지는 모습을 보며 셔터를 눌러대고... 1시간 가량이 지나서야 비쳐드는 햇살에 몸을 녹인 복수초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 더보기 2월 봄 봄꽃 변산바람꽃의 못다 올린 이야기 들꽃 야생화 산야초 가녀린,순수한 아름다움과 혹한의 겨울을 이겨낸 고결함 감동을 주던 우리의 들꽃변산바람꽃... 크지 않은 키에 무채색 늦겨울 들판을 화사함으로 수놓은 봄꽃변산 바람꽃... 그 질긴 삶으로 자연속에서 계속 남아 있길 빈다. [2009년 2월 14일 변산바람꽃을 만나고...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2월 봄 봄꽃 변산바람꽃 들꽃 야생화 산야초 대한민국특산종 [변산반도 내변산] 지난 14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으로 블로그 이웃들과 봄꽃 탐사를 다녀왔다.지난해 보다는 겨울이 따뜻해 보름정도 빠른 출발이었다.따뜻한 블로그 이웃들과의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그곳...언제나 처럼 변산바람꽃이 함께 붉고 흰 노루귀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변산바람꽃 [邊山]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 한국 분포지역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자생지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크기 높이 10㎝ 높이는 10㎝이다.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땅속 덩이뿌리 맨 위에서 줄기와 꽃받침이 나오고, 꽃잎은 꽃받침 안쪽의 수술과 섞여서 깔때기 .. 더보기 봄꽃 노루귀와 변산바람꽃을 향한 열정...[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 지난 14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으로 봄꽃 탐사를 다녀왔다.지난해 보다는 겨울이 따뜻해 보름정도 빠른 출발이었다. 블로그의 좋은 이웃들과 즐거운 여행은 언제나 웃음으로 시작된다. 아름다운 변산바람꽃의 모습을 좀 더 잘 표현하기위해 쏱는 열정에 늦겨울의 추위는 이미 저만치 물러나 있다. 찔레나무의 가시에 온몸을 찔리고 긁히면서도 아름다운 한장의 사진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내 던진다. 남이야 보든 말든,뒷태야 똥침자세든 말든...그들은 그저 키작은 변산 바람꽃에 온 정신을 쏱고 있다. 날이 갈수록 그 개체수가 줄어드는 안타까움에...언제 사라져 잊혀질지도 모른다는 절실함에... 모든 열정은 카메라의 뷰파인더 너머에 쏠려있다. ㅎㅎ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모두 같은 자세~~~키 작은 한송이 변산바람꽃을 향.. 더보기 2월14일[토] 변산바람꽃이랑 노루귀 보러갑니다. 2월14일[토] 변산반도에 변산바람꽃이랑 노루귀 보러갑니다.내 블로그 이웃들이랑... 다녀와 멋진인사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작년 담은 노루귀와 변산 바람꽃입니다. 아름다움을 즐기러 갑니다. [2009년 2월 12일 계룡산갑가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