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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방 최초 개관한 세종시 문화와 지식의 보고 국립세종도서관 지방 최초 개관한 세종시 문화와 지식의 보고 국립세종도서관 며칠 전... 공주시와 경계를 두고있는 세종시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12월 12일 개관을 한 국립세종도서관이 어떻게 마무리되어 개관하였는지 궁금해 둘러 보려는 생각으로 나선 길이었습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방 최초의 국립도서관으로 개관 준비가 한창이던 지난 7월 7일 세종시블로그기자단 일원으로 부슬 부슬 내리는 빗속에 한번 다녀 온 적이 있으니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 됩니다. 지하1,2층 과 지상층 4층으로 이뤄진 국립세종도서관은 독특한 형상의 외관이 우선 눈에 들어옵니다. 국립 세종도서관은 국립 중앙도서관의 첫 지방분관으로 외관은 2009년 설계 공모를 통해 완성되었는데 한국적인 곡선미에 공중에서 책장이 나부끼며 살포시 내려앉은 모습으로 지식의 .. 더보기
질 좋은 건어물을 판매하는 동부산특산품직판장의 선식 다시마 이야기 질 좋은 건어물을 판매하는 동부산특산품직판장의 선식 다시마 이야기 계룡도령이 사는 곳은 충남의 내륙 깊숙한 곳입니다.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가 대천으로 직선거리로도 5~6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인가요? 믿고 살만한 건어물을 찾기가 힘듭니다. 특히 4년전인가 새만금 수산시장이 있는 비응항의 건어물은 계룡도령이 만나 본 건어물 중 가장 최악이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부산 기장군 대변항 해녀촌의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먹고 동부산특산품직판장을 들러 질 좋은 건조 다시마를 구입하고...' 란 글을 올린 기억이 나면서 2009년 추석에 기장에서 구입한 질 좋은 다시마가 그리워졌습니다. 그렇게 검색을 해 보니 그때와는 달리 제법 그럴싸하니 홈페이지[http://www.seafood114.com.. 더보기
단양 패러글라이딩-날개야 돋아라. 날자 날자 날아보자꾸나 날개야 돋아라. 날자 날자 날아보자꾸나 지난 9월 다녀 온 풍기와 단양의 이야기중 단양의 패러글라이딩 모습을 올려 봅니다. 창공을 훨훨날며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부러운 눈길로 한참을 쳐다 보았습니다. ^^ [2013년 12월 5일 지난 9월 다녀 온 단양의 패러글라이딩 모습을 볼아보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가을색 만연한 고복저수지 풍경 [세종시 명소] 가을색 만연한 고복저수지 풍경 [세종시 명소] 지난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아이들의 재재거림이 가득했던 고복저수지 고복 수영장으로 며칠전 가을맞이를 다녀왔습니다. 세종시의 유일한 자연공원인 고복저수지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와 고복리에 걸쳐 위치해 있으며 1,949㎢ (고복리 1,949,000㎡, 용암리 805,864㎡)의 넓은 면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 졌고 오랜세월이 지나며 저수지에 가물치·붕어·잉어·메기 등 어류가 풍부하게 서식하면서 전국에서 많은 낚시꾼이 몰려들고 있는데 고복저수지 주변을 2015년까지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수지 주변을 따라 조각공원, 낚시터, 잔디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야유회 장소로 사용하.. 더보기
갑사가는 길에 만나는 황금빛으로 물든 노란 은행나무길 갑사가는 길에 만나는 황금빛으로 물든 노란 은행나무길 가을하면 대부분의 나무가 단풍이 들어 제 각각의 색으로 산하를 물들입니다. 이러한 때 계룡도령은 붉디 붉은 단풍나무와 황금빛 노란색으로 거리를 밝게 비추어 주는 은행나무가 가을임을 가장 먼저 느끼게 해 주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가을하면 생각나는 노래... 바로 최양숙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애절 한 듯 다가오는 '가을 편지'를 떠 올립니다. 가을편지 노래 - 최양숙/작사 - 고은/작곡 - 김민기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 더보기
가을이 내려앉은 세종호수공원 물꽃섬 풍경 가을이 내려앉은 세종호수공원 물꽃섬 풍경 살짝 살짝 숨바꼭질 하듯 보여지던 가을이 어느새 본 색을 드러낸 채 숨으려 하지 않습니다. ^^ 주말... 짧은 시간이나마 지난 여름의 추억을 회상하며 다녀 온 곳은 지난 번 다녀 온 북쪽의 수상무대섬이 아니라 남쪽의 물꽃섬입니다. 지난 여름 빗속에 다녀오며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을 기대하며 기다려왔는데... 불쑥 들린 이 가을의 풍광 또한 적잖이 만족감을 줍니다. 물꽃섬이라는 이름이 정식명칭인지 모르겠으나 스틸 데크형식의 물꽃섬에는 얽히듯 연결되어 있는 데크 위를 통해 이리저리 이동이 가능하며 데크의 중간 중간 여러가지 수초와 함께 상징적 의미의 조형물도 만나게되는데 그 중 하나 여러개의 돌들로 꾸며놓은 하트 조형물입니다. 돌처럼 단단하게 사랑이 결실을 맺기를 .. 더보기
'2013 제17회강경발효젓갈축제' 이모저모 '2013 제17회강경발효젓갈축제' 이모저모 계룡도령이 요즘 일을 하는 호남고속철도 오송~익산간 공사 현장의 궤도공영(주) 궤도부설 및 기타공사장에서 일용직으로 이틀을 일을 하고 어제 하루는 부득이한 사정으로[체력적인 문제 절대 아님!!!] 하루 쉬면서 이것 저것 정리를 했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이 뭐냐구요? 거참 되게 꼬치고치 캐 물으시넹~~~!!! 뭐 사실대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계룡도령의 애마 카렌스2 개스차가 첫 출근을 하는 새벽 5시 50분 갑자기 길에서 엔진이 멈추더니 한동안 시동되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해 오늘 아침 출근을 위해 엔진을 시동해 아이들링 상태로 두었는데 또 멈추더니 시동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논산의 개스차 전문가에게 수리를 맡기려고 하루를 공치고 말았답니다. 됐나욤??? ^^ .. 더보기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다섯번째 마당 논산 돈암서원에서 열려 논산 돈암서원에서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다섯번째 마당 열려 인문학 특강 '양반을 통해서 본 한국의 역사와 사회' 음악회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여행'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논산의 자랑이며 기호유학을 대표하는 논산 돈암서원에서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가 함께하는 '기호유학 인문마당'이 열렸습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역사박물관에서는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을 마무리 짓는 다섯번째 마당이 충청도 대표서원인 돈암서원에서 일본인 한국사 연구자 미야지마 히로시 교수가 들려주는 우리가 몰랐던 조선의 양반들, '양반을 통해서 본 한국의 역사와 사회'라는 주제의 특강과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인 “안숙선 명창과 함.. 더보기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네번째 마당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가 함께 홍성 안회당에서 열려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네번째 마당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가 함께 홍성 안회당에서 열려 10월 9일(水 한글날) 홍성 안회당에서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가 함께하는 '기호유학 인문마당' 2013년 4번째 마당이 열렸습니다. 홍성 항일의병 중심지 홍주 읍성의 조선시대 홍주군의 동헌(東軒)이었던 안회당[安懷堂(홍성군청 내)]에서 여하정[余何亭]을 마주보며 인문학 특강과 우리 음율의 음악회가 함께하는'기호유학 인문마당'이 열렸는데 '한국 역사 속의 기호유학'이라는 주제의 특강은 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인 유봉학 교수의 열변으로 16시 30분 시작되어 작은 기침 소리 하나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산시 온주아문에서 열렸던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세번째마당에 이어 행사가 진행되는 안회당[安懷堂(홍성군청 내)]은 조선시.. 더보기
피리 명인 김경아님과 함께 한 홍성 안회당 기호유학 인문마당 피리 명인 김경아선생과 함께한 홍성 안회당 기호유학 인문마당 오늘... 2박 3일 간의 힘든 장례식을 마치고, 지친 몸과 상처받은 마음을 이끌고 서둘러 홍성의 안회당으로 달려갔지만 행사 시작에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 하지만, 우리 음악의 아름다운 음률에 몸과 마음이 깨끗하게 씻고나니 새로운 힘이 솟는 듯 합니다. 무사히 행사가 끝나고 참으로 오랜만에 사진 한장 찍혀 보았습니다. ^^ 오늘 함께 한 피리 명인 김경아님인데 2000년 전국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재원이십니다. 우리의 전통 관악기는 모두 다 섭렵을 한 것인지 만날 때마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 줍니다. 고맙게도 저랑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해 주셨는데 상당히 쑥스러웠습니다. ㅠ.ㅠ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이 보이시나요??? ㅎㅎㅎ 그나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