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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암리토굴

이제 계룡면을 떠나는 이동식주택 스틸하우스... 이제 계룡면을 떠나는 이동식주택 스틸하우스... 어제..... 그 동안 계룡도령의 애간장을 녹이던 컨테이너 하우스가 8월 6일 엉겁결에 차지했던 계룡면사무소 옆 주차장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다른 자리로 떠났습니다. 12일간의 숙박료는 면사무소와 월암리이장의 잔소리로 때우고 가까운 세종시의 체험농장으로 떠나는 스틸하우스를 보며 잠깐 동안이었지만 오가며 눈맞춤 했던 모습에서 정이 들었는지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 안녕~~~!! 새 주인 만났으니 잘 적응해서 좋은 공간이 되길 바래... ^^ [2013년 8월 17일 떠난 컨테이너 하우스, 이동식 주택을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잎과 꽃이 영원히 만나지 못하는 상사화(相思花) 이야기 잎과 꽃이 영원히 만나지 못하는 상사화(相思花) 이야기 지금은 상사화의 계절입니다. 혹시 상사화를 아십니까?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해 붙여진 이름... 잎과 꽃이 서로 그리워한다하여 붙여진 이름 상사화(相思花) 우리나라의 대부분 상사화류(相思花類)는 주로 남녘에 많이 피는데, 흰상사화는 제주도 바닷가, 개상사화는 남쪽 섬에서, 위도 상사화는 위도에, 백양꽃은 전라남도 백양산에 자라고 있으며, 꽃무릇인 석산(石蒜 Lycoris radiata)은 남녘의 절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인데 이제는 점점 북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상사화(相思花)는 세계적으로 대략 13~20 종이고 한국에는 아래의 8종이 있습니다. Lycoris squamigera Maxim. - 상사화 Lycoris chinensis va.. 더보기
[판매완료]3.5x9m 이동식 주택 [스틸하우스. 컨테이너. 콘테이너]판매 3.5x9m 이동식 주택 [스틸하우스. 컨테이너. 콘테이너]판매합니다. 계룡도령이 비록 시골이지만 그래도 나름 최소한의 문화적인 삶을 살기 위해 수소문 끝에 멋진 스틸하우스(컨테이너하우스)를 발견하여 힘들게 구입해서는 어제 실어 오늘 아침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로 이동을 하려하는데 도로가 좁아 들어 갈 수가 없답니다. 콘테이너하우스(스틸하우스)가 실린 5톤 차량의 경우 일단 들어가질 못하는 상태이니 이도 저도 아닙니다. 포크레인도 불러 두었고... 8톤 지게차도 불러 두었는데 이것 참 대략난감입니다. 어쩌면 25톤 카고크레인으로 작업이 가능할 것도 같다고 하여 공주에서 불러 도로를 살핀 결과 운송 불가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ㅠ.ㅠ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어 재 판매하게되는 콘테이너 하우스는 스틸 하우스인지.. 더보기
계룡도령의 신선한 유기농 채소 아침식사 이야기 계룡도령의 신선한 유기농 채소 아침식사 이야기 요즘 오전에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아침을 먹는 것이 좀 더 양이 늘어났습니다. 그 전에는 토마토 한 두알 정도 또는 방울토마토 10개 정도 먹던 것을 좀 더 늘렸습니다만,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서 마련한 것들이니 언제라도 더 먹을 수 있는 형편입니다. ^^ 뒷 마당 한켠에 심어 둔 가지와 고추, 오이, 토마토, 들깨 단호박 등 완전 무비료 무농약으로 자라는 채소들 입니다. 가지는 사진으로 담기에 좀 자리가 어중간해서...^^ 초록색 채소는 재래식 전통된장과 함께... 붉은 채소는 자죽염과 함께~~~!!! 지난 7월 4일 도착한 맛있는 된장, '연해주의 선물' (주)바리의 꿈에서 Non-GMO 콩으로 빚은 전통 재래식된장입니다. 국내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드.. 더보기
논산의 탑정호로 향하는 오랜만의 라이딩!!! 네이버 검색에서 이곳에서 탑정호까지 일반적인 거리는 22.99킬로미터 1시간 32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라이딩 예상 코스는 이렇습니다. 먼저 탑정호의 탑정소수변 생태공원을 들리고, 다음으로 탑정호변을 달려 논산시에 진입해 정해물칼국수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다시 계룡산으로 돌아 올 생각입니다. ^^ 요렇게~~~!!! 총 라이딩 거리를 검색해 보니 약 54.18킬로미터에 소요예상시간이 3시간 37분인데... 당연히 더 걸리겠죠? 뭐... 일단 계획이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달리다 무슨 변동이 생길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ㅎㅎㅎ [2013년 7월 26일 오랜만에 라이딩을 계획하며 설레는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계룡도령의 월암리토굴, 장마 속에도 이어지는 잡초와의 전쟁 어쩌면 세상에서 제일 큰 문패[?]가 붙어 있는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잉? 전혀 궁금하지 않다구요? 눼~~~ ㅠ.ㅠ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주변에는 곳곳에 농사를 짓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들깨를 심어 놓고 열심히 약을 뿌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비슷합니다. 농약을 치지 않고는 상품성있는 농작물로 자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계룡도령의 토굴은??????????? 온갖 기화요초[?]들이 가득합니다. ㅎㅎㅎ 장마가 시작되기 전 다 뽑았다고 생각했던 개망초가 다시 밭을 이루고 있고... 그 틈틈이 좁은잎해란초가 힘들어하며 자라는데 며칠 전부터 연한 노란색의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봄 심어 두었던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려 있고... 굵게 맺힌 토마토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 더보기
이곳 계룡산에도 첫 눈 치고는 너무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을 첫눈이라고 해야겠죠? 며칠 전에 조금 내리긴 했지만... ^^; 하긴 그것도 눈이라고 한다면 첫눈으로 보아야 하겠지만...ㅎㅎㅎ 오전에는 햇빛이 나고 오후 들며 빗방울이 듣더니 2시경부터 눈으로 바뀌어 산하를 덮어 버립니다. 날씨가 생각만큼 춥지가 않아서인지 습기가 지나치게 많은 눈은 곧 질척이며 녹아 내리기도 합니다. 이런 눈이 대형 사고를 일으키는 눈이지요. 수분도 많이 머금은 상태에서 금방 녹으며 얼어 버리고, 수분 때문에 무게가 많이 나가 자칫 농수축산 시설을 무너지게 하기도 합니다. 이런 눈에 나뭇가지들이 부러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의 뒷마당 장독대에 소복하게 쌓인 모습이 너무 정겹습니다. ^^ 토굴의 함석 지붕도 어느새 하얗게 덮여 버리고... 밤 늦게까지도 내.. 더보기
월암리 토굴의 뒷뜰 무성히 자란 풀들을 RYOBI 790r 예초기로 깎으며 월암리 토굴의 뒷뜰, 무성히 자란 풀들을 예초기로 깎으면서 생 고생을 했습니다. ㅠ.ㅠ 지난번 사람들을 시켜 주변 잡초들을 제거하느라 마음 고생을 한터라 그냥 예초기로 전체를 다 깎기로 한 것인데... 사람을 불러 월암리 토굴의 잡초를 제거하며... 사람키만큼 자라버린 망초들은 이미 씨가 다 여물어 버린 듯 예초기를 가져다 대자 민들레 씨앗처럼 사방으로 날립니다. 그런데 정작 고생을 시킨 것은 풀을 깎는 일이 아니라 예초기였습니다. 제대로 예초를 할 요량으로 5,000원어치의 휘발유를 사고 2싸이클 엔진오일도 넣어서 예초기를 가동시킬 준비를 마쳤습니다. 예초기는 며칠 전 양촌면 산직리의 논산미술창작실 김선태화가에게서 빌려온 것입니다. 예초기에 연료를 가득 채우고... 연료가 없었던 관계로 바싹 말라있는 .. 더보기
2명의 일꾼을 불러 월암리 토굴의 잡초 제거 오늘 월암리 토굴의 잡초를 일부 제거했습니다.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되지 않아 부득이 일당 5만원에 점심제공조건으로 일할 사람 2명을사람을 불렀습니다. 오전 8시에 만나 8시 30분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15시 30분... 도저히 일을 더 이상 못하겠다며 포기를 선언합니다. 점심시간 1시간을 빼면 6시간 동안 작업을 한 것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토굴의 입구는 이렇게... 힘들다며 낫으로 베는 등 원하는 방향의 작업은 아니었지만, 작업을 포기하기 전까지 작업을 하던 곳인데... 마무리 작업을 다 못한 부분은 나무 무더기 주변과 그 뒷편입니다 그리고 앞마당... 아래 사진의 밑에서 해바라기있는 곳 까지는 며칠전 계룡도령이 미리 뽑아 버린 곳이고... 그 윗부분을 오늘 풀뽑기 작업을 .. 더보기
4개월의 여정이 13일만에 끝나고 돌아오게된 계룡도령의 쉼터 월암리 토굴... 지난 6월 29일... 4개월의 일정으로 Cycling4Cure와 합류하기위해 계룡산 월암리 토굴에서 남원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도착해서 7월 11일까지 남원/장수/가야/청송에 이르는 여행을 하고 부득이하게 계룡산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청송에서 의성으로 나와 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향하려하였으나 오후 5시 이후에 있다는 이야기에 황당했으나 다행히 13시 08분에 동대구로 향하는 기차가 있어 이를 타기로 했습니다. 경북관광 순환테마열차라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동대구로 동대구역에서 KTX를 타고 대전으로 대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현충원역으로 무거운 짐을 지고 메고 안고 이동하는데 정말 죽을 맛이었습니다. ㅠ.ㅠ 현충원역에 도착을 하니 16시 30분... 시간도 3시간 30분여나 걸리고... 도착시간에 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