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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암리토굴

쥐덫으로 3마리째의 명박스러운 쥐새끼를 잡아내고... 쥐덫으로 3마리째의 명박스러운 쥐새끼를 잡아내고...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아니면 어디로 들어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3마리째의 쥐새끼를 잡아서 수장하였습니다. 그리고... 4번째 쥐새끼가 잡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쥐를 잡아서 가장 간단하게 죽이는 방법은 바로 물에 넣어 익사시키는 것입니다. 바로 위와 아래의 사진은 제일 처음 잡힌 쥐새끼의 모습이고... 제일 위의 사진은 지난 밤에 잡힌 녀석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쥐약[사진 속의 푸른색 쌀]을 먹은 녀석들은 한마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쥐약이 효과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쥐약에 내성이 있는 녀석들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쥐덫에 멸치를 넣어 둘 때에는 잡히지 않더니 쥐약을 넣어 두니 잡히는 것도 신기한 일이고... 이번 기회에 명박스러운 쥐새끼.. 더보기
명박스러운 쥐새끼와의 전쟁 중인 계룡도령이 무위도식하는 토굴 명박스러운 쥐새끼와의 전쟁 중인 계룡도령이 무위도식하는 토굴 아침의 떠 오르는 태양을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마루에서 바라 보게되는 것도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아침의 기온은 점점 더 떨어지는데 겨울 준비를 못한 월암리 토굴에 호남고속철도 오송-익산간 궤도설치및 기타공사를 하는 궤도공영(주)에서의 일용직 현장 노동자로서의 일도 이제 그만두고 무위도식하는 계룡도령이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습니다. 토굴 입구에는 벗어둔 작업 조끼와 안전모 그리고 장갑이 매달린 채 며칠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촬영한 제 53회 코리아헌터 중 한 꼭지인 '계룡산 괴짜 자연인이 떴다? 자연인이기를 거부한 자유인 조현화' 덕분에 그나마 좀 정리가 된 월암리 토굴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제 시작!!! 지난 한 해동안.. 더보기
안개 가득한, 오랜만에 보는 월암리 토굴앞 풍경 안개 가득한, 오랜만에 보는 월암리 토굴앞 풍경 잊고 지낸 것은 아니지만... 거기 가을이 자리하고 있네... 더보기
60년된 낡은 흙집이지만 에어캡으로 단열공사를 하고나니... 60년된 낡은 흙집이지만 에어캡으로 단열공사를 하고나니... 지난 9월 25일 이번 겨울에는 제발 춥지 않게 지내야겠다는 굳은 결의를 하고, 나름 적은 비용으로 단열 공사를 하기로 작정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동안 그렇게 힘들여 샤워부스설치와 보일러 수리 및 재설치공사까지 했는데 그 동안의 겨울을 지내 본 경험상 단열이 되지 않는 창호지 문 때문에 별 짓거리를 다 해도 방안의 기온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기에... 그래서 이번에는 비닐하우스용 비닐이 아닌 비닐 에어캡으로 단단하게 단열을 해 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인터넷에서 검색 삽질을 했습니다. 그렇게 검색을 하고 또 하다 '네이버 체크아웃 http://checkout.naver.com' 'http://shop.naver.com'에서 판매하는 것이 길.. 더보기
계룡도령의 거처 월암리 토굴의 소소한 가을 풍경 계룡도령의 거처 월암리 토굴의 소소한 가을 풍경 밤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정도 벌어지니 이른 아침에 이슬이 내리는 양도 엄청납니다. 곧 서리도 내리고 얼음도 얼게 되겠지요? 보통 8월에 꽃을 피우는 뻐국나리가 토굴의 마당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부레옥잠화도 가는 세월을 멈추기라도 하려는 듯 꽃을 피워 애처로움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긴 여름을 견뎌 맺은 결실이 제법 풍성합니다. 지난 봄 겨우내 구덩이를 파고 부어 놓은 인분 위에 흙을 덮고 단호박 모종 4포기를 심었었는데 제때 수확을 하지 못해 절반은 썩어 버리고 이만큼의 수확을 안겨 주네요. ^^ 역시 가을은 풍성합니다. 더보기
갑자기 추워진 지난 밤 월암리 토굴 방안은 영상 17도씨!!! 갑자기 추워진 지난 밤 밤새 안녕들 하셨는지요? 지인과 한잔하고 자다가 추워서 이불 덮으려고 부스럭거리다 보니 방안의 온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헉!!! 영상 17도!!! ㅠ.ㅠ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을 느끼게 하려나 봅니다. 문 잘 닫고 방한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2013년 9월 15일 밤 토굴의 방안 온도가 영상 17도씨라니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판매완료]초절전형 생활방수 LED 가로등 판매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마당에서 친구들과 어우러질 때 사용하려고 구입했던 초강력 생활방수 LED 가로등 판매합니다. 반투명상태의 플라스틱 구면 커버가 씌워져 있고 그 주변은 꼼꼼하게 나사로 채결되어 있어 생활 방수가 되는 상태라 침수가 아닌 가로등이나 노지에 설치해 두고 사용할 수 있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회사도 뭐도 잘 모르고 제품에는 VEGALUX DL100U2-P2UC1 모델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전원은 110V ~ 277V 50/60Hz 라 프리볼트이니 가정에서는 아무 전기나 사용해도 됩니다. 1.0A 에 95W라고 되어 있는데 6W로 보이는 LED가 20개이면 120W의 소비전력이 되어야 하는데 좀 이상합니다. 아마도 예비율과 안전율을 생각해서 소비젼력을 낮추어 설계 한 것 같습니다. 전면부.. 더보기
늦여름 곤충들의 밀원식물 꽃범의꼬리 늦여름 곤충들의 밀원식물 꽃범의꼬리 요즈음 여기저기에서 옅은 보라빛으로 핀 꽃이 눈에 자주 보입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피고지는 그 꽃 주변에 상당히 많은 곤충들이 모여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꽃의 이름은 '꽃범의꼬리'라고 불리며 북아메리카 원산의 Physostegia virginiana라는 학명을 지닌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사각형 줄기에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60∼120cm의 크기로 자라는 식물로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무더기져 줄기가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의 가뭄기라 할 늦여름에 꽃을 피워서인지 수 많은 곤충들의 밀원식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뭄에 무척 약한 식물입니다. 꽃이 피는 이 즈음에 일부 사람들이나 어린이들에게 곧잘 벌새.. 더보기
무농약 천연비료로 재배한 월암리 토굴표 유기농 오이, 가지, 단호박 무농약 천연비료로 재배한 월암리 토굴표 유기농 오이, 가지, 단호박 계룡도령이 월암리 토굴 뒷마당에 심은 오이와 가지 그리고 인분비료로 묵혀 심어 기른 단호박 중에서 가장 작은 단호박을 하나 쪄 보앗습니다. 요롷게 먹어 주니 기가 막히네요!!! 너무 맛있습니다. 밤과 고구마가 섞인 듯한 묘한 맛!!! 한입들 하세요. ^^ 작년 가을 구덩이를 파고 부어 둔 인분비료로 묵혀 심어서 그런지 엄청나게 넓게 자라서 뒷밭을 거의 다 덮어 버렸습니다. 천연비료로 먹고 자라고 농약을 치지 않아서인지 맛도 좋은가 봅니다. 아래 사진에서 처럼 까치가 쪼아먹을 정도니까요. ^^ 직접 키운 오이 1번은 채쳐서 비빔면에 얹어 먹었습니다. ^^ 2번 단호박은 잘라보니 상해서 버렸고... 3번 가장작은 단호박을 쪄보았습니다. 20.. 더보기
어제 계룡도령의 땟거리 비빔면과 한우된장찌개 어제 계룡도령의 땟거리 비빔면과 한우된장찌개 어제... 오전 샤워부스 설치에 진땀을 흘리고 입맛은 없는데 배는 고프고... 밥을 해 먹기도 어중간한 형편이라 라면의 면을 삶아 맑고 찬 지하수로 헹궈서 맛있는 마늘고추장에 비벼 먹기로 했습니다. ^^ 먼저 면을 삶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라면 1개의 양은 120그램 정도인데 국물없이 먹게되면 양이 부족합니다. 사실 계룡도령의 먹는 양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양이 부족해서 1개 반[120그램 + 60그램= 180그램]을 삶으면 어느 정도 양이 맞는 것 같습니다. 고깃집에 가도 1인분이 150그램에서 200그램이니 라면이라도 180그램 정도는 먹어 주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3분여 잘 삶은 면은 차가운 지하수로 잘 식혀서 그릇에 담고 마늘고추장을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