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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월

휴식[休息] - 긴 기다림에의 보답 계룡산 아래 계룡면 중장리저수지...밤새 꽁꽁 얼었다햇빛을 받아 서서히 녹아 내리고 있다. 그 저수지의 낚시터에는그저 기다림으로만 움직이는 낡은 배가 한 척 있다. 낚시좌대에 사람이 없으니얼음이야 얼든 녹든그저 무심히 햇빛아래 무거운 어깨를 올려 놓는다. [2008년 1월 30일 계룡산 중장 저수지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911테러의 진실1]무서운 미국과 조직적 조작의 실체 2001년 우리에게 엄청난 충격을 던진 9월 11일숱한 의혹속에서도 서둘러 닽혀 버렸던 의문들...지금 그 진실에 다가서려는 노력이 미국인들 사이에서조용히 진행되고 있다.그들 미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이것은 그 중 하나의 영상물일 뿐이다. [미국 911테러에 대한 의문에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동영상] 더보기
촛불하나... 어둠이 짙을 수록 한자루의 촛불 빛으로도 충분히 밝아진다. 빛과 어둠은 서로 상반 된 것이 아니라 서로 상관 된 것이다. 촛불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 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사랑은 불빛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 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정태춘 작사:정태춘 작곡:정태춘 편곡:유지연79년 TBC방송가요대상에서 작사부문상을 받은 작품이다. [2008년 1월 23일 계룡산 배살미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이렇게 집을 짓고 싶었는데... 사람사는 냄새는 좀 적게 나지만구석 구석 참 잘 지은 곳이다. 그저 찾아오는 이웃들과 나눌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하는데...ㅋㅋㅋ 언감생심... 그저 놀러 가서 즐기다 오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내 친구의 동방선원 [2005년 10월 18일 계룡산 상도리의 친구 선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대비 대전...그 길에 대한 기억 [2005년과 2006년의 그 길...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길...그 길 위의 길 남도의 신 물류 거점 광양항 신 새벽... 그저 한가로이 신호등만 깜박이고 움직임 없는 그 텅빈 길 위에또 다른 길이 펼쳐진다. [2006년 2월 어느날... 전남 광양항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계룡산의 참숯가마 계룡산 경천지역에 참숯가마가 있다. 자주 들러 숯을 사곤 하는데..... 좀 비싸게 받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그 열악한 환경과 생산과정을 보면한편 너무 싼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평소 지나다니며 연통을 한번 담아 보려했지만잊고 지나치기 일쑤였다. 오늘 다행이 기억을 잡아 한장 담아 보았다.ㅋ~~~가는 날이 장날이라고...굴뚝 하나에서만 연기가 오르고 있다. [2008년 1월 19일 계룡산 참숯가마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1월 20일 계룡산으로 오세요. 블로그를 들러 주시는 여러분께 고합니다. 내일 눈이 내린답니다. 하여 여러분을 모시고 한잔의 정차와 생삼겹살을 구울까 합니다. 이제 며칠 후면 설이라 다들 바쁘실테고... 기회인 듯 하여 고합니다. 시간 되시는 가까운 이웃 분들 부담없이 오십시요. 작은 설렘으로 기다립니다. ^__^ 계룡산[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갑사입구]에 도착하여 연락 주세요.가벼운 계룡산 산책은 10시경 시작합니다.계룡도령 손전화 011-868-1868 [2008년 1월 19일 상월에서 바라본 계룡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향수-고향에 대한 오래된 기억 아침 해뜨기 전초가지붕 한켠에서 피어 오르던그 부뚜막의 맛있는 연기는지금은 우리곁을 떠났지만겨울 잠시의 풍경은그 때를 기억하게 한다.이른 아침 계룡산 웃장 풍경 ♬향수 - 이동원,박인수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빈 밭에 밤바람소리 밤바람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조름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돌아 고이시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이슬에 함추룸 휘적시던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 더보기
계룡산 갑사 중장저수지에는... 이 추운 겨울...있어야 할 것이 있고없어야 할 것도 있다. 그리고 없어서 않될 것도 있다. [2008년 1월 16일 계룡산 계룡면 중장저수지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