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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집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5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5 60년이 넘은 흙집이 현재 계룡도령이 거주하는 충남 공주시 월암리의 토굴입니다. 2013년 여름의 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지난 8월 10일 다녀간 아우 덕분에 큰 진전을 보인 이후 어영부영 5일을 보내고 8월 15일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은 광복에 대한 분노를 동력으로 심기일전 다시 샤워부스 설치작업을 했습니다. "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1 " "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2 " "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3 " "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4 " 이번 일은 싱크대를 위한 수도밸브 설치와 배관 단열 작업입니다. .. 더보기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4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4 60년이 넘은 흙집이 현재 계룡도령이 거주하는 충남 공주시 월암리의 토굴입니다. 2013년 여름의 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지난 번의 작업 이후로 크게 진전이 없었습니다. "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1 " "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2 " "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3 " 그런데 어제 일 때문에 한동안 천안에서 생활하는 아우가 놀러왔습니다. 쏟아지는 비를 뚫고... 마침 점심시간이라 가까운 벼슬한우에서 한우갈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월암리 토굴로 돌아와 잠시 나갔다 왔더니 아우가 이렇게 일을 저질러 버렸습니다. 단양이 고향이며 대한민국의 민주.. 더보기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3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3 60년이 넘은 흙집이 현재 계룡도령이 거주하는 충남 공주시 월암리의 토굴입니다. 길이 좀아 들어오지 못한 컨테이너 때문에 한동안 샤워부스 설치 작업을 하지 못하다가 어제 드디어 임자가 나타나 계약을 하고 제법 여유로워진 마음으로 다시 작업에 임했습니다. "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1 " "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2 " 계단의 중간 부위가 아무리 힘을 써도 잘 부숴지지 않아 분명히 배수관이 지나갔으리라 짐작이되는 첫 계단[사진의 붉은 선 안]을 부수면 드러날 것 같아 부숴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짜잔~~~ 예상한 대로 배수관이 보입니다. 해머 있는 부분에서 직각으로 꺾여 왼쪽 대.. 더보기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2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2 60년이 넘은 흙집이 현재 계룡도령이 거주하는 충남 공주시 월암리의 토굴입니다. 그저께에 이어 어제도 비지 땀을 흘리며 샤워부스와 저장식 전기온수기의 설치 작업을 했는데... 저질체력이라 지쳐 핵핵거리고 팔은 후덜덜입니다. "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1 " 오전에 전날의 작업 내역을 글로 올리고... 계룡산 갑사 입구 기도도량 구룡암에서 콘크리트나 시멘트를 깨기 위한 연장인 햄머드릴을 빌리고나니 11시가 넘었습니다. 아침도 먹지 않은 상태라 뭔가를 먹어야 하겠기에 갑사의 명소인 수정식당에 가서 갓담근 배추김치에 오이지 그리고 나물에다 한 그릇하고는 냉동생수를 준비해서는 월암리 토굴에 도착을 했습니다. 전의를 불태우.. 더보기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1 60년 넘은 황토집, 월암리 토굴에 샤워부스 설치하기 #1 60년이 넘은 흙집이 현재 계룡도령이 거주하는 충남 공주시 월암리의 토굴입니다. 세월은 어느 덧 2014년을 향해 쏜살같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2011년 11월 14일 월암리 토굴로 입택을 하여 두번의 혹독하게 추운 겨울을 보냈습니다만 추위 보다 더 불편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두팔 걷고 나섰습니다. 사실 이곳 월암리 토굴은 온돌구들과 불을 때는 아궁이가 있지만 흙집이다 보니 이곳 저곳에서 연기가 스며들고 외벽으로 쥐구멍이 많아 그다지 효율적인 난방은 되지 못하는 형편이라 기름보일러 난방을 해 왔는데 작년 미처 준비해 두지 못한 난방유 때문에 보일러가 자체 보호기능 작동이 되지 않아 급작스런 추위로 동파되어 기나긴 겨울을 전기 온수매트로 견뎠다는 .. 더보기
밤새 내린 눈으로 하얗게 변해버린 계룡산의 모습 계룡산에 눈이 내렸습니다. 어젯밤 10시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아침이 되자 그쳐 있습니다. 하지만 월암리 흙집 토굴의 뒷산에는 제법 많은 눈이 쌓여 있습니다. 해가 뜨자 계룡산은 하얗게 옷을 갈아입고는 오라 오라 손짓을 합니다. 계룡산을 다녀와서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2011년 12월 24일 밤새 계룡산에 하얗게 내린 눈을 보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계룡도령의 이사 중인 월암리 흙집에서 첫 손님 맞이 숯불구이!!! 구름이 유난히 아름다운 날... 태안으로 부부간 여행을 떠났다 귀경하는 길에 계룡도령의 사는 모습이나 본다며 들르신 두 형님 부부 계룡도령의 월암리 흙집에 첫 손님으로 오셨습니다. 태안에서 준비해 오신 싱싱한 바닷장어로 구이를 합니다. 잘 익은 장어에 막걸리... ^^ 숯불에 구워먹는 장어의 맛은 끝내줍니다. 물론 사람의 정이 더 맛나지만...^^ 늦은 저녘 서울로 향하셨는데... 잘들 도착하셨겠지요? [2011년 11월 13일 서울서 오신 두 형님 부부와 함께 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오늘 드디어 월암리 흙집으로 입택을 했습니다. 오늘 드디어 월암리 흙집으로 입택을 했습니다. 뭐 이사가 다 끝난 것은 아니고, 일단 전화와 인터넷 그리고 몸부터 옮기고 하나 하나 정리하면서 나머지 짐을 옮기려고 합니다. 전기다 뭐다 채 마무리가 되지 못해 엉망이지만 내일부터 하나 하나 손을 보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 하루 종일 인터넷 때문에 씨름을 하고...KT 정신 차려야 합니다. 거기다 컴퓨터의 전원이 들어 오지 않아서 한바탕 쇼를 하고... 원인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 되었는데... 컴퓨터 본체에 전원을 공급하는 파워 케이블이 단선되었더군요. 파워서프라이의 고장이나 보드의 고장으로 의심을 했는데 전원을 연결하고 파워서플라이체크를 하니 갑자기 전선에서 탁탁 소리를 내며 불이 붙어 버립니다. 흐미~~~ 다행이 긴 시간이 소요되는 고장이 아니.. 더보기
은행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날 이사를 하고 고향가든에서 능이백숙으로 뒤풀이를 했습니다. 오전 9시... 아들과 아들 친구가 계룡면에 도착하고 트럭을 빌려서는 이사를 시작합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황금빛으로 곱게 물든 은행나무길을 그렇게 트럭은 수차례 오고 갑니다. 멋과 낭만을 아는 사람들... 가벼이 지나던 그 길에서 연신 카메라로 아름다운 풍광을 담기에 바쁩니다. 길가에는 노란 아니 황금빛의 은행잎은 카페트처럼 두툼하게 깔려 있습니다. 하나 둘 나르던 짐들은 어느새 월암리 집을 가득 메우고 맙니다. 아들과 아들 친구 민철이... 힘든 일에도 내색한번없이 열심히 합니다. 4번의 움직임이 끝나니 이미 날이 어두워져 버립니다. 점심은 순대와 순대국밥으로 정리했지만, 아들과 아들 친구의 노고는 그냥 보낼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계룡산의 유명한 맛집 고향가든[공주시 계룡면 하대리 449-.. 더보기
오늘 드디어 월암리 수리하던 흙집으로 이사를 합니다. 짐이래야 그 동안 정리하지 못해 쌓아 둔 것이라 버릴 것이 대부분이지만 1톤 트럭으로 몇차는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몇번의 이사 계획이 틀어 진 것은 약속을 하고는 연락이 되지 않는 묘한 사람들 때문이었습니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큰소리 뻥뻥치며 해 대고는 약속한 날 전화도 하지 않고 잠적입니다. 계룡도령이 먼저 도와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들이 먼저 "이사부터 해라" "내가 도와 주겠다" "내일 몇시까지 오겠다" 등 바람을 잡고는 허당입니다. 뭐 부득이한 사정이야 있었겠지요. 하지만 다시 만나면 그런 약속에 대해서는 일언 반구 말이 없는 이런 사람들... 정말로 혐오합니다. 약속을 목숨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밝고 명랑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오늘 많은 곳에서 투표가 이루어 집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