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한창 김장을 담그느라 정신이 없는 시기입니다.
인심 좋은 시골에 사는 덕인지,
아니면 좋은 이웃이 있어서인지,
혼자 살며 엄두를 내지 못하는 계룡도령도
향긋한 김장김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웃에서 가져 온 김장김치입니다.
청각이나 굴 등 고급스러운 양념이 들어 간 것은 아니지만
직접 기른 배추와 무, 갓, 등으로 만든 것이라 친자연 먹거리일 듯 합니다.
배추와 함께 삶은 국산 삼겹살을 신안 새우젓과 김장김치로 싸서 입에 넣으니~~~
ㅎㅎㅎ
고기가 떨어지고서야 수저를 놓았습니다.
참 맛있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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