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맛집 특별한 낙지보쌈으로 대표되는 예일낙지마을의 낚지 요리들
계절은 봄도 없이 어느새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럴때 더위에 지친 몸을 추스를수 있도록 질 좋고 맛 좋은 음식들로 보신을 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뭐 먹기위해 사느냐? 살기위해 먹느냐?라는 논제처럼 지구가 남아 있는 한 계속될 논쟁은
결론이 뭐가 되는 세상의 모든 생명은 먹어야만 종을 보존하고 스스로도 살아 갈 수있다는 사실입니다.
^^
그런 의미적 이유를 빼고라도
우리 인간은 더 맛있는 것, 더 몸에 이로운 것을 찾아 끝없는 여행을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따라 왠 서설이 이렇게 기냐구요?
어제 현충일을 맞아 하루 음주가무를 하지 못해 좀 이상해 졌냐구요?
뭐 그렇진 않습니다만...
한동안 지속되고있는 간헐적단식이 잘 못되어 근육량이 줄어서인지,
아니면 더위를 먹은 탓인지,
요즘 계룡도령은 온 몸에 기운이 없고 만사가 귀찮아 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뭘 먹어 주어야하느냐를 곰곰히 생각하다가 내린 결론~~~!!!
싱싱한 낙지를 먹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러고 보니 낙지를 먹은지도 오래된 것 같습니다.
4월말에 먹고 그 동안 바빠서 먹으러 가지 못하였다가
지난 5월 21일 바쁜 스케줄 속에서 정말 오랜만에 갔더니
하필 그날만 피치 못해 딱 하루 쉬는 휴일이라
그냥 발길을 돌려야 했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결론은 4월말 이후 공주맛집인 예일낙지마을에 엉덩이를 붙여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엉엉~~~!!!
사실 계룡도령처럼 여행, 맛집블로거들은 5월부터
전국의 축제장을 찾아 다니느라 몸이 둘이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이 글을 올리는 오늘도 서천의 '한산모시문화제'에 가야하고
내일 6월8일은 충남역사박물관과 충남교육연수원이 함께 진행하는
1박2일간의 초.중.고 교사들의 ' 2013 역사ㆍ문화ㆍ문학 창의체험 직무연수' 를 함께해야 하고,
그 과정에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두번째마당이 열리는
소론의 영수요 기호유학의 산실이라 할 명재 윤증선생의 고택으로 가야합니다.
음악회의 자세한 내용은 여기
↓↓↓↓↓↓↓↓↓↓↓↓↓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두번째마당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호유학 인문마당 ‘행복’을 노래하다
□ 공연일시 : 2013년 6월 8일(토) 오후 19:30~21:00
□ 공연장소 : 논산 명재고택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06번지)
□ 주 최 : 충청남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 주 관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 문 의 : 041-856-8608(충남역사박물관 박물관운영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http://www.cihc.or.kr
그러다 보니 정말 먹고 싶어도 몸을 옮길 수가 없어서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ㅠ.ㅠ
하.지.만
그저 먹었던 추억만으로도 행복한 상상이 펼쳐지는
공주맛집 낙지전문점 '예일낙지마을'의 메뉴를 소개하면서 마음을 달래 보려합니다.
계룡도령과 첫 인연이 되어 환상의 맛과 질, 그리고 양으로 놀래켰던
대한민국 유일의 낙지보쌈입니다.
맛있기로 잘 알려진 돼지전족사태살을 즉석에서 삶아 싱싱한 굴과 낙지볶음
그리고 부추초무침과 고소한 콩나물까지 얹혀져 부드럽고도 쫄깃한 감동의 맛을 선사하였습니다.
^^
다음으로 화끈하거나 좀 부드럽게 맵거나
매운 맛을 조절해서 주문할 수 있는 낙지덮밥
물론 계룡도령은 최고 매운 맛으로 주문을 하고는
정수리에서 폭포가 흐르는 신비체험을 즐기기도 합니다.
ㅎㅎㅎ
이러한 맛들도 사실은 질 좋은 재료에서 시작되는 것 아닌가요?
언제나 그날 팔 정도의 재료만 알맞게 준비하는 통에
자칫 재료가 없어서 다른 것으로 먹어야하는 때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 식재료와 정직한 맛 때문에 불편을 감수하고 있답니다.
^^
이렇게 싱싱한 낙지가 퐁당 다이빙을 한 아래의 요리는 뭘~~~까~~요?
바로 산낙지연포탕입니다.
아~~~
꼴깍!!!
그런데 시원한 낙지연포탕의 국물에 반하고나면 간사스러운 인간의 입맛은 또 다시 얼큰함을 찾게 됩니다.
ㅎㅎㅎ
어디선가 많이 본 비쥬얼 아닌가요?
그렇습니다.
바로 낙지찜입니다.
낙지는 당근, 싱싱한 조개와 적당한 식감의 콩나물과 꽃게까지 합세하여
매우면서도 아삭거리는 저작감을 주어 대뇌에 안정을 주는 요리입니다.
ㅎㅎㅎ
낙지란 놈...
참 대단한 마력을 지닌 놈이지요?
이렇게 싱싱한 낙지는 산낙지 채로 먹어 주어야 합니다.
물론 세발낙지처럼 그렇게 부드러운 맛은 아니지만
사실 먹을 것도 없는 세발낙지와는 달리 좀 먹을 것이 있고,
입안 가득 채워 씹는 즐거움과 씹을 때마다 나는 들큰한 낙지 특유의 살맛을 느끼게 하는
산낙지회는 차라리 감동입니다.
계룡도령의 경우 즉석에서 다진 마늘을 잔뜩 얹어서 산낙지회를 즐기는데...
톡 쏘고 매콤하면서도 적당한 향기와 단맛이 있는 마늘과 보들보들씹히며 단맛을 내는 낙지의 맛이 섞여서 내는
오묘한 그 맛인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습니다.
엉엉~!!!
한 입 하실래예?
오늘 서천의 한산모시문화제에 가야하더라도 지금 당장 달려가서 한접시 비우고 싶은데...
예일낙지마을은 10시가 넘어야 영업을 시작한다는 사실~!!!
☞⊙_⊙☜
싱싱한 미나리와 양파 그리고 적당한 양의 당근과 오이가 어우러진 낙지무침도
아작거리며 보들보들한 낙지와 어우러져 입안에서 혀와 함께 춤을 추며 한 맛 자랑을 잊지 않습니다.
이곳 예일낙지마을의 많은 요리를 재료와의 궁합을 맞추어가며 직접 개발하고 있는
사장님이 탁자에서 직접 조리해 주시는 산낙지전골입니다.
산낙지연포탕과 비슷하지만 고춧가루가 들어감으로해서 달라지는 맛의 궁합을 잘 맞춘 요리라 조금은 다르답니다.
^^
수북하게 올라있는 낙지의 보드라운 속살[? 낙지에 속살???]은 몇병의 보약을 쓰러트리기에 충분합니다.
ㅎㅎㅎ
계룡도령과 같이 보드라운 낙지 속살 한점 하실래예?
계룡도령이 예일낙지마을의 다양한 낙지 요리를 즐기고 마지막에 반드시 먹어 주는 바지락이 듬뿍 든 조개탕!!!
사실 계룡도령은 아무리 해감을 잘해도 모래가 바지락거리는 바지락 조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개를 까 먹지는 않고 시원한 국물만 즐기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가끔씩 발생하는 눈꺼풀 떨림 현상이 발생하면 바지락 조갯국 한그릇이면 말짱하게 사라집니다.
^^
바지락이나 조개 등 해산물에는 그만큼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이야기이고,
우리 몸에 그 만큼 빠르게 소화 흡수된다는 이야기겠죠?
계룡도령이 좋아하는 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낙지보쌈은
생굴을 먹을 수 있는 철과 그렇지 못한 철이 있어 낙지 볶음과 동반되어 나오는 삼합 중의 하나가 바뀌는데
골뱅이로 조합을 한 것도 굴처럼 짙은 상기한 맛과 향의 바닷내음은 좀 적어도 잘 어우러지는 것 같습니다.
모든 요리가 다 끝이나면 양념 낙지요리의 경우 아래의 그림처럼 볶아서 먹어 주면 낙지 요리의 완성!!!
^^
오늘 서천을 다녀올 때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꼭 먹어주고 싶습니다.
ㅠ.ㅠ
싱싱한 낙지가 멋지게 어우러진 맛을 내는 공주 맛집 예일낙지마을에 가서~~~!!!
그런데 이 정도의 품질과 맛이라면 비싼 것 아니냐구요?
다른 낙지전문점과 비교해 보면 훨씬 저렴한 가격이죠?
^^
그래서 계룡도령 같은 무위도식하는 사람도 자주 자주 갈 수있답니다.
ㅎㅎㅎ
싱싱한 낙지와 함께해서 맛있고 행복한
예일낙지마을
공주시 산성동 187-6
예약 041-852-7895
[2013년 6월 7일 서천가며 너무도 먹고싶은 낙지 요리를 이야기하는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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