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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제주 서귀포맛집 팔공주네횟집에서 특별한 소스로 즐긴 참돔 제주 서귀포맛집 팔공주네횟집에서 특별한 소스로 즐긴 참돔 언젠가..... 계룡도령과 잠깐의 인연을 함께 한 어떤 사람이 한 이야기 한마디... "발달린 짐승이 어딘들 못가?"였습니다. 잠시라도 틈만 나면 길을 나서는 계룡도령에게 원망과 불만을 섞어서 던진 말일 터인데...^^ 그렇습니다. 식물도 아니고 움직일 수 있는 동물인데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 한 두 곳일까요? 그런 마음에서 인가요??? 지난 2월 2박 3일의 꿈 같은 제주 여행 중 도드라지게 기억에 남은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렵니다. 어디냐구요? 서귀포였는데요...천천히 읽어 보세요~~~!!! ^^ 왜냐구요? 제가 독자입니다. 3대독자... 그래서 6개월만에 군필 했답니다. ㅠ.,ㅠa 그런 계룡도령인지라 딸이든 아들이든 많은 가족들이 무조건 부럽습.. 더보기
지미스 아이스크림 우도 땅콩아이스크림 원조집!!![제주맛집] 여행 중 비가 내리면 참 난감합니다. 특히 카메라 등 전자장비들을 많이 들고 움직여야한다면 더욱 더 곤란해지죠. 지난 2월 16일 2박 3일일정으로 다녀 온 제주도 여행이 딱 그랬답니다. ㅠ.ㅠ 여행의 첫날은 마치 초여름의 날씨를 방불케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오후에 접어들며 바람에 점점 습기가 높아지더니 저녁시간부터 가는 비가 뿌리며 서서히 제주도 여행의 일정을 꼬이게 하고 말았답니다. 그렇게 빗 속에 눈을 뜬 계룡도령과 일행들은 아침을 먹고 제주도, 우도의 명물인 우도 땅콩에 대해서 듣고 우도 땅콩을 이용해 만든 땅콩아이스크림의 원조인 지미스아이스크림으로 발을 옮겼답니다. 비가 내리는 검멀레 해수욕장의 모습인데 우도 인구가 적으니 망정이지 아니면 터져 나갈 것 같이 작은 해변이랍니다. ㅎㅎㅎ​ 아.. 더보기
특별한 한치주물럭과 한라산볶음밥, 우도 로뎀가든[제주맛집] 특별한 한치주물럭과 한라산볶음밥, 우도 로뎀가든[제주맛집]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섬이 제주도... 가운데 1950m 높이의 한라산이 우뚝 솟아있어 그 위용이 더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러한 제주도에도 여러개의 섬들이 섬 속에 또 있는데 그 중 하나 우도에서 한라산 이야기가 살아있는 로뎀가든의 한치주물럭과 한라산볶음밥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로뎀가든은 제주올레길1-1코스 우도올레구간의 우도 산호해수욕장과 접해있습니다. 이날 이곳 로뎀가든을 찾은 날은 지난 밤부터 봄비가 내려 척척했는데, 제주의 맑고 깨끗한, 시원한 바다와 면한 유럽풍의 건축물이 밝은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 입구에 들어서니 수많은 사람들의 메모가 눈에 들어 옵니다. ​ 인기가 대단 한 듯...^^ 홀에 면한 오픈형 주방은 자신만만하.. 더보기
[제주맛집] 우도 키다리아저씨 돈까스 & 백짬뽕 [제주맛집] 우도 키다리아저씨 돈까스 & 백짬뽕 여러분들이 다 아다시피 제주도는 섬이라 다양한 먹거리들이 즐비합니다. 특히나 해산물에 관해서는 타 지역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데 그러한 제주도 거기다 우도라는 섬속의 섬에서 돈까스와 백짬뽕 딱 두가지 메뉴로 영업을 하는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우도 키다리아저씨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하는데 제주도 키다리아저씨하면 인터넷에서 너무도 잘 알려진 문경록씨가 뛰어난 조리실력을 가진 주방장과 합심해서 개발한 메뉴로 우도의 어린이들에게 도시적 맛인 돈까스를 제대로 만들어 맛 볼 수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우도의 어린이와 주민들 뿐 아니라 외지의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그 이유야 당연히 맛이되겠지만, 작은 것 하나에도 배려를 아끼지 .. 더보기
계룡도령에게 싱싱한 생선이 냉동되어 도착했습니다. 계룡도령에게 싱싱한 생선이 냉동되어 도착했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세종시를 누비고 다니면서 점심을 두번이나 먹는 황당한 일도 일어나고 날씨가 변덕을 부려 고생 고생하다가 월암리 토굴로 돌아오니 커다란 아이스박스가 하나 마루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아래의 내용물로 한 상자를 보냈는데 떨어질만하다고 생각한 것인지 또 보냈네요. ^^ 지난번에는 참가자미와 물오징어, 조기,빨간고기,갈치 등이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지만 마른 오징어가 추가되었고, 병어와 커다란 참돔이 한 마리 꽁공 얼려져 들어 있습니다. ^^ 이 두마리 중 한마리라는데...ㅎㅎㅎ 아마도 큰 놈으로 보냈겠죠? 눈빛이 초롱초롱 맑은 싱싱한 녀석을 급속냉동해서 보낸 것이니 살살 녹여서 회를 떠서 즐겨야하겠습니다. ㅎㅎㅎ 꽁꽁얼어있는 병어는 살짝.. 더보기
부드러운 맛 고복저수지 용암골 참숯통돼지갈비[세종시맛집] 부드러운 맛 고복저수지 용암골 참숯통돼지갈비[세종시맛집] 계룡도령이 이곳 저곳 다니면서 가끔씩 맛집을 소개하는데 세종시에도 다양한 맛집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2월 24일 고복저수지로 봄맞이 나들이 하면서 저수지변을 두르다 용암골이라는 음식점 간판이 눈에 뜨여 들어 섰습니다. 작년 언젠가 세종시에 살면서 다음블로거로 활동 중인 까만콩으로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들은 이야기도 있고 하여 고민없이 관광지 음식점으로 들어 선 것인데... 사실 처음 가는 집이라 살짝 고민은 좀 되죠? ㅎㅎㅎ 시골의 그저 그런 음식점 정도로 생각하고 주변을 한번 둘러 보았는데 깜짝 놀랄만한 시설을 만났습니다. 다름아닌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와 기름기 등을 잡아 주는 집진집연설비가 거창한 모습으로 자리한 것인데 대한민.. 더보기
제주공항 인근 산지물 신제주점 [신제주맛집] 제주공항 인근 산지물 신제주점 [신제주맛집] 지난 2월 16일부터 2박3일간의 제주 여행은 비 때문이라는 핑게도 있지만 아무래도 먹방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 이른 아침 청주공항을 출발한 관계로 먹지 못한 아침을 특별한 제주식 고사리해장국으로 정리하고 채 배가 꺼지기도 전에 제주공항근처 신제주맛집 산지물 물회 신제주점에 도착해 멋드러지고 푸짐한 점심을 먹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배는 불렀지만, 여행 중 먹거리는 제 시간에 먹어주어야 다음 일정에 지장이 없기에...^^; 일행과 함께 한 곳은 얼마 전 방송에도 소개된, 생선회, 물회와 조림 그리고 푸짐한 상차림이 유명한 산지물 신제주점입니다. 이곳 산지물 신제주점 이웃에는 원래 베두리오롬이라 하여 별두리악(別頭里岳), 베두리오롬[別豆里岳] 또는 성두악(星斗.. 더보기
제주공항 인근 신제주맛집 제주흑돼지전문점 웃뜨르우리돼지 제주공항 인근 신제주맛집 제주흑돼지전문점 웃뜨르우리돼지 여행의 즐거움은 뭐니 뭐니해도 그 여행지만의 특별한 먹거리가 아닐까요? 그래서 지난 2월 16일 2박 3일간 다녀 온 제주도의 기억에 남는 아주 특별한 먹거리들을 소개하려는데 제주를 떠나기 전 점심으로 먹은 흑돼지고기 전문점인 웃뜨르우리돼지를 먼저 소개해 보겠습니다. 웃뜨르우리돼지는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신제주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유명세에 비해 테이블이 6개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자그마한 가게랍니다. 예전 연탄화덕 테이블을 연상케하는 탁자는 가운데에 숯이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4~5명이 자리잡으면 적당한 정도의 크기라 기본찬이 많으면 않되니 구이집에 딱 맞는 테이블이죠? ㅎㅎㅎ 여기 기본찬들이 놓여집니다. 계룡도령이 흠뻑 반해버린 파김치와 생배.. 더보기
경남 통영의 크고 알찬 싱싱한 굴[굴 키우는 남자] 경남 통영의 크고 알찬 싱싱한 굴[굴 키우는 남자] 봄 기운이 완연한 11일 오후 굴의 고장 통영의 '굴 키우는 남자'로 부터 도착한 10킬로그램의 싱싱한 각굴 한 상자는 가뜩이나 설레던 마음을 급 흥분으로까지 끌어 올립니다. ㅎㅎㅎ 매년 겨울이면 보통 100킬로그램 정도의 싱싱한 굴을 먹어 온 계룡도령이 이번 겨울에는 고작 30킬로그램 째에 불과합니다. ㅠ.ㅠ 보냉을 위해 사용된 스티로폼 상자의 뚜껑을 열자 가지런히 정리된 큼지막한 각굴과 바다의 싱그러움이 함께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굴을 만지거나 껍질을 깔 때 사용하라고 준비한 듯한 목장갑 한 켤레도 깜찍한 모습으로 들어 있습니다. ^^ 굴!!! 왜 석화라고 하지? 굴은 불리는 이름이 굴조개, 석굴, 석화 등 참 많습니다. 이러한 굴의 여러 .. 더보기
계룡도령의 전통된장과 고추장이 어우러진 녹두, 콩나물 비빔라면 이야기 계룡도령의 전통된장과 고추장이 어우러진 녹두, 콩나물 비빔라면 이야기 계룡도령은 지구상에서 딱 2가지를 먹지 못합니다. 그 중 하나는 수입밀가루이고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커피인데요. 외국에서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아무 탈이 없는데 한국에서 수입밀가루를 먹었다 하면 100발 100중 장트러블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우연히 찾아 낸 방법이 된장과 부추랍니다. 그런 수입밀가루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음식인 라면을 계룡도령이 먹는 방법 중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 먼저 냄비에 찬물을 적당량 넣고 깨끗하게 씻어 다듬은 콩나물을 넣고 그 위에 배추 속을 넣습니다. 뭐 배추 속이 없다면 콩나물 삶기는 시간정도를 끓여도 되는 다른 채소를 넣으면 되죠? 이렇게 넣은 다음 냄비의 뚜껑을 잘 닫고 불을 켜 주면 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