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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한겨울에도 달콤하게 즐기는 신선한 논산 딸기 한겨울에도 달콤하게 즐기는 신선한 논산 딸기 딸기는 언제가 가장 맛이 좋을까요? ^^ 뭐 정답이 있는 질문은 아니구요. 그저 그러려니하고 대답하시라고 드린 질문입니다. 가을의 풍성한 과일들과는 조금 차별적으로 만나게되는 딸기... 그 딸기가 차가운 바람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붉게 영근 현장을 계룡도령이 다녀왔습니다.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423-9에 위치한 딸기삼촌네 농장으로 들어서니 어랏??? 항상 붐비고 시끌벅쩍하던 농장에 사람이라고는 흔적도 없습니다. 더구나 논두렁운동장에는 눈이 녹아서인지 질척한 수렁으로 변해있고... 이 시기에는 딸기 생산을 하지 않는 것인가??? 두리번 거리다 딸기삼촌을 만나 들어선 비닐 하우스 안에는 붉게 물들어가는 딸기가 가득합니다. ^^ 봄이나 여름처럼.. 더보기
바다의 우유 석화, 싱싱한 굴 통영굴이 그리워지면 생생닷컴으로 바다의 우유 석화, 싱싱한 굴 통영굴이 그리워지면 생생닷컴으로... 올해 2월에는 생생닷컴의 통통하면서 싱싱한 통영 굴 덕분에 참 행복했습니다. ^^ 이제 날씨가 추워지고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정력제 석화라고도 불리는 굴을 충분히 먹어 주어야할 철이 돌아왔습니다. ^^ 현재 생생각굴(석화) 20킬로그램 이 37,000원이니 한번 구입하면 8명 정도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숯불에 구워도 먹고... 아니면 쪄서 먹어도 좋은 석화 굴!!! 거기다 좋은 친구들과 한잔 술까지 곁들인다면 금상첨화!!! 우유빛의 싱싱한 석화가 너무도 그리워집니다. 현재 계룡도령이 지난 달 16일부터 호남고속철도 오송익산구간의 궤도부설 및 기타 공사를 하는 궤도공영(주)의 현장노동자로 일을 해 나가고 있어 주문을 못.. 더보기
[공주맛집]예일낙지마을에서 겨울에 즐기는 화끈한 낙지전골 [공주맛집]예일낙지마을에서 겨울에 즐기는 화끈한 낙지전골 이제 계절이 영하를 내다보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 계룡산 인근 계룡도령의 토굴에는 벌써 섭씨 영상2도를 가르키고 있는데, 아마도 곧 영하로 곤두박질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계룡도령은 이렇게 추운 계절에는 화끈하고 얼큰한 음식이 좋습니다만 여러분들은 어떤 음식을 쫗아하시는지요? 사실 매운 맛과 달지 않은 담백함을 즐기는 계룡도령이 공주 여기저기 이곳 저곳을 두리번 거리며 찾아도 마땅하달 음식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1월에 만난 공주 맛집 낙지요리전문점 예일낙지마을의 여러 낙지 요리 덕분에 얼큰하면서도 칼칼하고 깔끔한 천연의 맛을 즐기고 있답니다. ^^ 화학 조미료 없이 천연조미료만으로 맛을 낸다는 것은 어쩌면 욕심.. 더보기
공주 맛집 예일낙지마을의 황제탕으로 견뎌내는 건설현장노동 공주 맛집 예일낙지마을의 황제탕으로 견뎌내는 건설현장노동 궤도공영(주) 호남고속철도공사장 일용노동자로서 16일 째를 맞은 어제 궤도를 설치하고 콘크리트 타설을 하는데 필요한 자재 운반하는 일을 했습니다. 4명의 인원이 호흡을 맞추어 고속철도레일을 고착시치는 P/C 침목을 수평과 수직, 간격 등과 회전의 각도에 따른 좌.우의 편차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설정 고정한 후 콘크리트로 타설을 하고, 침목을 고정시켰던 자재들을 해체하여 침목 주변에 두게 되는데 이를 정리하여 함께 이동하는 화물차량에 싣고 이를 또 다른 현장의 공정에 맞추어 배분해 주는 일을 했습니다. 오늘 함께 일을 하며 젊은[아니 계룡도령 보다는 조금 더 젊은...^^] 동료들이 참으로 고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계룡도령과 계룡도령보다 2살 연배인.. 더보기
궤도공영(주) 일용노동자로 쌓인 피로를 공주 맛집 고향가든에서 풀고 궤도공영(주) 일용노동자로 쌓인 피로를 공주 맛집 고향가든에서 풀고 지난 일요일까지가 궤도공영(주) 호남고속철도공사장 일용노동자로서 15일을 근무한 것이 되는군요. 그 동안 15일 안전 교육 이수 후 18, 19일 28일과 30일 그리고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기사 작성을 위해 취재차 다녀 올 일이 있어 쉬었으니... 궤도공영과 인연을 맺은 22일 동안 7일을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 11월 4일 그 동안 밀린 일과 취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쉬고 있는 줄 어떻게 알았는지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와 갑사가는 길 가의 고향가든으로 향했습니다. 어느새 길 가의 은행나무들은 노란, 황금빛 드레스로 치장을 하고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군데군데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사진찍기 삼매경에 빠져들 있습니다. ^^ 윗사.. 더보기
정말 맛있는 키다리네 제주 못난이 감귤 정말 맛있는 키다리네 제주 못난이 감귤 어느새 새콤달콤한 감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월 까지 정말 엄청난 양의 감귤을 먹어 치운 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작년 초겨울에는 무슨 이유에선지 시켜먹지 못했는데 올해는 그 맛이 너무도 그리워 초물이 나오기도 전부터 전화를 해 대다가 드디어 10월 28일 딸랑 10킬로그램 한 상자를 받았습니다. 10킬로그램에 27,000원인데 아직은 맛이 평균적으로 다 제대로 잘 익은 상태라기 보다는 조금 들쭉 날쭉인데 아마도 이 글을 보시고 주문할 때 쯤에는 제대로 맛있는 키다리네 제주 감귤을 맛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못난이 감귤은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 농약을 적게 뿌리고 생산한 것들이라 바람 잘날 없는 제주의 환경 탓에 껍질에는 .. 더보기
궤도공영(주)에서 일용직 잡부로 일하며 먹는 구내식당의 점심이야기 궤도공영(주)에서 일용직 잡부로 일하며 먹는 구내식당의 점심이야기 요즘 계룡도령은 먹거리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계룡도령이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출근해서 궤도공영(주)의 회사 식당에서 나름대로 만들어 제공하는 음식으로 아침을 먹고 점심 역시 회사 식당에서 배달해주는 것으로 대부분 때우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그 어느날의 아침 식사 모습입니다. 처음 근로계약서를 쓸 때 한끼 식사의 가격이 4,700원인가 4,800원이가라고 하여 음식에 대해 기대를 무척이나 했었는데... 정말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대전역 근처의 1,000원짜리 선지국이 차라리 나을 듯합니다. 그 새벽에 출근을 하여 부실하든 만족하든 아침을 해결하고 나면 그늘막 하나 없는 땡볕 아래 혹은.. 더보기
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의 황제탕으로 궤도공영 일용잡부 근무 6일 차의 원기회복!!! 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의 황제탕으로 궤도공영 일용잡부 근무 6일 차의 원기회복!!! 드디어 건설현장 일용잡부로 근무를 한지 6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처음 만난 현장의 모습과는 달리 합리적이며 기술적으로 일을 처리해 나가는 능력있는 좋은 반장을 만난 덕분에 이제 '어디로 가면 좋을까?'하는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계룡면의 사무실에서 조회를 마치고 금강교 구간의 현장으로 출발~~~!!! 거의 한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고 도착한 곳입니다. 도착하자마자 합리적인 조별 업무 분류가 끝나고 바로 궤도설치에 들어갑니다. 으쌰으쌰~~~!!!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합니다., 계룡도령이요? 네~~~!!! 무거운 것을 들지 않으면서도 팀원들에게 도움이되는 일!!! 하.고.있.습.니.다!!! ㅎㅎㅎ 지휘자가.. 더보기
[공주 맛집]낙지볶음과 낙지보쌈, 황제탕의 예일낙지마을 [공주 맛집]낙지볶음과 낙지보쌈, 황제탕의 예일낙지마을 공주에는 나름 맛있는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계룡도령이 가장 좋아 하는 것이 바로 낙지 요리인데... 공주 맛집 예일낙지마을을 만나기 이전에는 낙지 요리를 먹을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낙지요리집이 없어서가 아니라 식용유 범벅인 낙지요리집 부터 화학 조미료만으로 맛을 내는 집까지 감당하기 어려운 맛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좋은 재료로 재대로된 맛을 내면서도 언제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더 나은 맛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는 모습에서 감동을 주는 낙지요리전문점인 예일낙지마을이 있어 훨씬 나은 낙지요리를 믿고 즐기고 있습니다. 낙지요리의 대표주자 낙지볶음은 부산 조방앞에서 시작된 조방낙지가 원조라고는 몇번 말을 했습니다만 낙지요리집.. 더보기
가을엔 들큰하면서도 쫄깃한 대하와 고소함의 종결인 전어가 대세!!!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들큰하면서도 쫄깃한 대하와 고소함의 종결인 전어가 대세!!! 어제 오랜만에 대하와 전어 좀 먹었습니다. ^^ 전어는 젓가락으로 발라 먹는 것이 아니라 통채로 머리부터 아작아작 씹어 먹어야 하는 것... 다들 아시죠? ^^ 하루의 마무리를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 [2013년 10월 3일 고소한 전어와 달큰한 대하로 입을 즐겁게 한 하루를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