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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맛집

[공주맛집]열심히 일한 후 계룡산 갑사 수정식당에서 비빔밥 한 그릇의 호사!!!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가 아니라 점심 먹어라입니다. 오전내 열심히 일을 하고[사실 10시부터 2시간이지만...쩝] 점심식사를 위해 갑사 사하촌 수정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밤의 계절인 요즘 산골에 어우러지는 산채비빔밥을 시켜 놓고 손님이 너무 많아 기다리는 시간에 공주의 명물인 밤막걸리 먼저 한잔 합니다. 곧 이어 도착한 비빔밥... 7가지의 나물과 달걀구이 그와 어우러지는 수정식당에서 직접 담근 장으로 끓인 된장국... 계룡도령은 비빔밥을 먹을 때는, 아니 비빔밥을 비빌 때는 2가지 방법으로 비빕니다. 쌀밥일 경우에는 젓가락으로... 보리밥이거나 잡곡밥일 경우에는 숟가락으로... 그 이유는 쌀밥의 경우 밥알의 으깨짐을 막기 위해서 이고, 보리밥이나 잡곡밥의 경우는 찰기가 더하라고 숟가락으로 문질러 비.. 더보기
[공주맛집]추갑사로 잘 알려진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입구 수정식당의 수정별미정식이야기  [공주맛집] 추갑사로 잘 알려진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입구 수정식당의 수정별미정식이야기 계룡도령이 기거하는 계룡산은 자연경관이 빼어나 1968년 12월 31일 지리산에 이어 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주봉인 상봉[천황봉]의 높이는 845m이며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해 연천봉·삼불봉·관음봉·형제봉·문필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능선의 모양이 마치 닭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계룡산이라고 불립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관리되어 오면서 등산로가 잘 갖추어져 있어 동학사에서 오누이탑-금잔디고개-신흥암-용문폭포를 거쳐 갑사로 오거나, 은선폭포-관음봉-연천봉을 거쳐 갑사로 오는 코스, 아니면 갑사에서 연천봉-관음봉-삼불봉을 거쳐 갑사.. 더보기
[닭백숙맛집] 공주 계룡산 갑사입구 고향가든의 감칠 맛나는 능이버섯백숙 일품입니다. [닭백숙맛집] 공주 계룡산 갑사입구 고향가든의 감칠 맛나는 능이버섯백숙정말 일품입니다. 닭은 조류 중에서 달걀과 고기를 얻기 위해 집 또는 농장에서 기르는 가축이며 꿩과의 새로 머리에 붉은 볏이 있고 날개는 퇴화하여 잘 날지 못하며 튼튼한 다리를 가지고 있는 짐승이며 육용과 난용으로 육종된 수많은 품종이 있으며, 가금으로 가장 많이 사육하는 조류입니다. 통채로 또는 토막내서 삶고, 찌고, 볶고, 튀기고, 혹은 생으로도 먹는 닭고기를 제공하는 닭은 언제부터 우리 인간의 가금류로 사육되어 왔을까요?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야생하고 있는 들닭을 서기전 1700년경부터 기르기 시작하였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 닭이 사육되기 시작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신라 시조설화에 닭이 등장하고 있고 중국 문헌인 (삼국지.. 더보기
[공주맛집?] 김치도 없이 먹어야하는 '낙지(볶음)덮밥'을 파는 금강가의 '착한 낙지' 지쳐 쓰러진 소도 벌떡 일으켜 세운다는 낙지 지나치게 기름진 낙지볶음전문점 착한낙지 15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는 대한민국 구라청의 예보로 겁을 먹고 집에서 웅크리고 지내다 심양에서 오신 재중동포 부부와 함께 점심식사를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바람은 미친 듯이 불어대지만... 하늘에 꾸무리한 구름을 제외하고는 비의 흔적이 없습니다. 일행 중 한 분이 추천하는 낙지볶음덮밥을 먹으러 공주 금강가 구 도로를 통해 공주시 상왕동의 '착한 낙지' 로 향했습니다. 한쪽은 死대강 죽이기가 한창인 금강구역 공사현장이고 다른 한 쪽 야트막한 언덕 위에 '착한 낙지'는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참으로 맛대가리없는 짬뽕을 팔던 곳인데... 망했는지 어쨌는지 이제는 간판이 '착한 낙지'로 바뀌어 있습니다. 마침 시.. 더보기
[공주맛집]부드러운 선지가 일품인 선지해장국을 참나무 장작으로 끓이는 시골해장국 지난 6월 7일 새벽부터 대전에서 몸일을 하고 계룡산으로 돌아 오는 길 가끔씩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들리던 반포면 마암리에 위치한 '시골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으러 들렀습니다. 예전에 싼 가격에 한두번 들렀던 곳인데, 갈 때마다 느낀 점은 음식에서 잡냄새가 좀 난다는 것이 었습니다. 물론 맛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입니다만...^^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고 커다란 가마솥에서 육수를 만들어 낸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예전에 부산에서 살 때 대구 현풍까지 가마솥 곰탕을 먹으러 다니던 추억도 있고, 제법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장소가 다소 외지고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곳이 아니라 아침을 먹는 사람들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계룡도령이 도착한 시간이 8시 30분 경... 너른 주차장에는 달랑 몇대의 차량만이 세워져 있.. 더보기
[공주맛집]저렴하면서도 간장게장이 푸짐한 금강변의 '왕촌석갈비 & 간장게장'정식 밥도둑 간장게장 정식이 8천원!!! 공주 금강가의 '왕촌석갈비&게장' 사람이 산다는 것은 먹기위한 것도 있고 살기위한 것도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5월 17일 이른 아침 대전으로 가 3시간영의 노동 일을 하고 계룡산으로 돌아 오는 길... 시간이 이미 10시 30분을 넘기는 시간이라 무진장 배가 고픕니다. 집에 도착해서 밥을 하고 반찬을 준비해서 늦은 아침을 먹기에는 허기짐의 도가 이미 넘어 서 버렸습니다. 그래서 작년 돌게장정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되살려 이곳 금강가의 '왕촌석갈비&게장'집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으로는 늦은 시간이고 점심으로는 지나치게 이른시간!!! 가게안은 텅 비어 있습니다. 평소 금강변, 드라이브 하기에 좋은 곳에 위치한 곳이라 주부들의 계모임이나 나들이가 잦은 곳인데 시간이.. 더보기
[공주맛집]계룡산 신원사입구의 백억관에서 화끈한 홍어회냉면으로 샤워한번 하시렵니까? 지친 속을 풀어주는 화끈한 홍어회냉면 계룡산국립공원앞 신원사 백억관에서 지금 계룡산 국립공원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계룡산 산신제 보존회에서 주최하는 "대한제국 중악120년" 2011 계룡산 산신제가 14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유․불․무가식 산신제와 다양한 공연행사가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 및 계룡면 양화리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계룡도령이 사는 곳인 계룡면... 신원사는 평소에도 자주 찾는 곳으로 바로 이웃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집수리도 뒤로 미루고 이틀째 달려와 신나게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토요일... 부여에 사는 블로그 이웃이 계룡도령과 함께 사는 다롱이가 출산한 강아지 중에 수컷을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점심을 같이하자고 하고는 14시경 신원사앞 양화리 특설무대앞에.. 더보기
[공주 맛집] 낡고 허름한 전통으로 맛을 내는 공주장 옆 양지식당 식당 하면 모두들 잘 꾸며진 멋진 공간을 생각하게 됩니다. 맛은 그 다음으로 생각하게 되구요. 어쩌다 가지는 외식의 경우라면 몰라도 일상이 외식인 직장인의 경우라면 생각이 많이 달라지죠. 외관이나 멋보다는 실속을 따지게 마련입니다. 물론 실속도 있고 분위기도 좋으면 그 이상 더 할 나위가 없겠지만... ^^ 이곳 공주에 아주 오래된 허름한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그 옛날에야 콘크리트 스라브라 아주 잘 지은 건물이었답니다. 세월이 흐르고 시절이 바뀌니 낡고 허름한 건물이 되었지만... ^^ 공주버스터미널 근처이고, 장터옆이니 그 옛날의 영화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한때는 공주에서 이집 모르면 간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집이었답니다. 특히 같이 조리를 하시는 할머니들은 젊어서 부.. 더보기
[공주 맛집]공주최고의 횟집 '성준회마차'와의 인연을 추억하며 나누는 맛의 향연!!! 살다 보면 참 많은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좋은 인연도 있을 것이고, 나쁜 인연도 있을 것입니다. 그 많은 인연중에 음식으로 만나는 인연은 좋은 인연일까요? 아니면 나쁜 인연일까요? ^^ 아마 8년전 쯤으로 기억됩니다. 부산에서 이곳 공주 계룡산으로 놀러 왔다가 뜬금없이 주저앉아 버리고는 충청도 음식이 잘 맞지 않아 고생[?]을 할 때입니다 [엄청 큰 자리로 새로이 자리를 옮겨 영업을 하기 시작한 성준회마차] 공주의 지인에게 맛있게 먹을 횟집 하나 변변한 곳이 없다고 토로하니 같이 가자고 하여 간 곳이 처음 성준회마차를 만난 계기입니다. 당시 성준회마차는 도로 가의 그야말로 다 쓰러져가는 낡고 좁은 가게에 세를 얻어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도로 공사로 곧 헐릴 처지에 있는... 입구부터가.. 더보기
[공주맛집] 건강 지킴이 식품 도토리묵 맛집 청벽나루터의 할머니묵집 묵 좋아 하세요? 이 가을 특히 별미로 꼽히는 도토리묵...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금강이 흐르는 청벽나루터 옆 민물장어 굽는 냄새가 사철 끊이지 않는 그곳에 금화파크라는 3층 건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층과 3층은 여관으로 쓰고 1층에 다람쥐에게서 빼앗아 온[?] 도토리와 상수리를 말리고 가루를 내고 풀을 쑤어 만드는 도토리 묵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할머니 묵집’ 가을이 되면 시작하는 우리콩 두부 요리 민물장어구이부터 메기 매운탕, 닭과 오리요리까지 참 많이도 합니다. 하지만 그중 백미는 역시 도토리묵입니다. 찾은 시간이 늦은 점심시간인 13시 40분경... 음식점 안은 광광버스로 온 손님부터 탐방팀인 단체손님으로 가득합니다. 사실 도토리묵에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