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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

서민은 죽이고 원칙도 없는 MB 부동산대책 ‘서로 모순’ 원칙없는 MB 부동산대책 ‘서로 모순’말로는 “집값 인하” 대책은 건축비 올려줘 말로는 “녹색 성장” 대책은 그린벨트 해제송창석 기자» 12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과천/연합뉴스정부가 잇따라 내놓고 있는 각종 부동산 대책들의 명분과 실제 내용이 크게 달라 시장의 혼란과 정책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9일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대통령과의 대화-질문 있습니다’에서“주택가격은 더 떨어져도 된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선 집값 안정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믿지 않는 분위기다.그 동안의 정부 정책이 분양가의 하향 안정화와 거꾸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가 건설업계의 요구.. 더보기
사탄 마귀론과 대통령의 독선[한토마] 사탄 마귀론과 대통령의 독선 이명박대통령이 모처럼 국민과의 대화 자리에 나섰다. 뻔할 뻔자라는 냉소적 민심 때문인지, 방송 3사 정규 채널을 독점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 지지율 정도의 시청률만 기록했다. 같은 시간 드라마에도 밀렸다. 이러한 차가운 민심을 덥혀줄 내용이 있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는 '역시나'였다는 것이 대다수 여론인 것 같다. 촛불 민심, 시국과 국정 운영 등에 대해 민심과는 현저하게 괴리되는 대통령의 인식을 다시 확인하면서 많은 이들은 절망감에 시달리기도 했다. 도대체 MB는 왜 저토록 독선 독단의 덫에서 허우적거릴까? 그래도 대기업 CEO정도로 출세하려면 남달리 영민한 두뇌의 소유자일 법한데, 왜 저리도 꽉 막혔다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제공할까? 강한 신앙심의 소유자라면 삶과 세상에 대한 .. 더보기
국민과의 대화라는 참으로 황당했던 `대통령만의 대화' 국민과의 대화라고 포장된 참으로 황당했던 `대통령만의 대화' 국민과의 대화이든 대통령과의 대화이든 좋다.결과만 분명하다면 말이다. 하지만...대통령은 한숨짓는 국민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쇠고기 사태 이후 불거진 `국민과의 소통 부족'이라는 지적을 인식한 듯 국민과 진솔한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로 시작하였지만 그동안의 실정에 대한 진솔하고 차분한 반성도 없이 그 전처럼 국민들은 다시 무조건 믿고 따르라는 반복된 구호만 되풀이하는 것에 실망을 넘어 차라리 분노가 일었다. 방송사 론장악문제, 공기업의 사기업화문제, 검.경찰의 정권보호기역활, 조카에게 인천공항 지분 매각 진행 등 많은 주제가 아예 오르지도 못했지만 몇가지 질문만으로도 이 정권의 한계와 비상식적인 국정운영의 행태가 고스란히 들어나고 말았다. .. 더보기
노무현의 '막말'과/ 이명박의 '망언'의 근본적인 차이 노무현의 '막말'과/ 이명박의 '망언'의 근본적인 차이 노무현의 '막말'이라는 것들은 기실 막말이 아니다 시대의 '방향성'과/ 공동체적 '대의'나/ 사람으로서의 '도의'를/ 강조하기 위한, 충격어법의 일환에서 나온 것이고,이명박의 '망언'이라는 것들은 천박한 의식의 소유자임을 스스로 까발리는 격의 말 그대로 '망발'일 뿐이다 그것들은 상대를 매도하고 폄훼하려는 험담이나, 자신을 합리화 하고 일방적인 자화자찬을 늘어놓는 과정에서 나왔다 자, 한번 봅시다.→노무현의 '막말'이라는 경우들..조중동이 막말이라며 주구장창 까댔던 말들이다.미국의 바지가랭이를 잡고 미국 엉뎅이 뒤에 숨어서 형님 형님 형님만 믿습니다 해야 하는가 .누구든 인사청탁을 하면 패가망신하게 될 것 .언론은 불량상품, 가차없이 고발해야 한다 .. 더보기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 '네티즌 탄압 자료 보내달라' 정진석 추기경, '네티즌 탄압 자료 보내달라' - 네티즌들, 천주교 교구청에 CD 2장 분량의 사진·동영상 자료 전달 (커널뉴스 / 임은성 / 2008-09-05) 네티즌 5명이 천주교 교구청에서 네티즌 구속에 침묵하고 있는 천주교에 항의의 표시로 단식을 진행했었다. 정진석 추기경과의 면담 이후 단식은 종료되었다.정 추기경과의 면담을 통해 단식을 종료한 상황과 면담 이후 천주교의 변화에 대해 다음 아고라 논객인 닉네임 '와우커뮤니케이션'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 네티즌들의 천주교 단식과 추기경 면담 이후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다음 아고라 '와우커뮤니케이션' 논객 ⓒ 커널뉴스 이강연 기자 다음은 '와우커뮤니케이션' 논객과의 일문일답. ◈ 정진석 추기경과의 면담이 있었다고 하는데 어떻.. 더보기
이명박의 사조직 '선진국민연대’ 비공식 권력기구 급부상 '선진국민연대’ 비공식 권력기구 급부상15명 청와대 입성 등 정부 요직 곳곳에 포진 산하기관·공사·평통·자유총연맹도 ‘낙하산’ ‘연구원’ 출범 맞춰 대대적 조직 재정비 나서조혜정기자 대통령 선거 당시 등록회원 수 463만명을 자랑하던 이명박 대통령의 사조직 ‘선진국민연대’ 출신들이 청와대와 정부, 산하단체의 주요 공직에 줄줄이 진출하고 있다.이 조직은 최근 이 대통령을 2선에서 지원하기 위해 전면적인 조직 재정비에도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선진국민연대가 과거 6공 시절 월계수회와 같은 비공식 권력단체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정부기관 진출이영희, 권영건 두 명의 선진국민연대 공동상임의장은 각각 노동부 장관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이 모임의 정인철 대변인은 박영준 .. 더보기
노무현은 이명박의 미래다? 노무현은 이명박의 미래다? 지지층 ‘배신’하여 위기 자초하고 부동산 정책에 발목 잡히는 등 닮은 운명, 한국 정치의 고질적 문제 ▣ 이태희 기자hermes@hani.co.kr ‘노무현은 이명박의 미래다?’ 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많은 곳에서 유사한 점을 찾을 수 있다.지지층이 불안한 탓에 갈라지기 쉽다. 부동산 정책으로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높다.무엇보다 ‘확고한 반대층’ 때문에 고전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이 뒤에는 한국 정치의 고질적 문제점이 모두 녹아 들어 있다. △ 정치학자들과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판박이라고 이야기한다.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무엇을 배워야 할까.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명박 민주당원’ 떨어져 나가 노무현 전 대통령.. 더보기
"이명박 정권은 불교를 차별했나?" "이명박 정권은 불교를 차별했나?" (서프라이즈 / 김동렬 / 2008-8-28) 사찰의 대규모 불사라든가 국립공원의 문화재 관람료 징수 문제 등으로 권력측에 약점이 잡혀 있는 불교계가 들고 일어난 것은 상당히 의외다. 이명박 정권이 불교를 차별한다고 하는데 과연 차별을 했는지 의문이다. 지도 사이트에 사찰정보가 누락된 건이나 교회 행사에 어청수 경찰청장의 사진이 붙은 건이나 조계종 총무원장을 검문한 것이 불교차별의 방증은 되겠으나 직접증거로 보기에는 약하다. 실무차원의 잘못이 있었지만 정권이 조직적으로 차별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표면에서의 구실이 그러할 뿐 이면에서의 본질은 따로 있다. 문제는 이명박 정권이 아니다. 표면과 이면이 있다. 이전의 황우석 문제나 심형래 소동이나 다 .. 더보기
"뉴라이트는 왜 '민족주의'를 미워하는가?" "뉴라이트는 왜 '민족주의'를 미워하는가?" [김기협의 페리스코프] 뉴라이트 역사관 따져보기 ⑥ 2008-08-26 오전 9:28:29 몇 달 전 낸 책에서 내가 내놓은 큰 명제의 하나는 한국 사회가 하이퍼내셔널리즘에서 벗어날 필요성이었다.서언에서 내 입장을 이렇게 밝혔다. "우리 사회에 통용되고 있는 역사 서술은 안에서 보는 시각에 지나치게 얽매여 있다. 어느 책을 펼쳐보아도 민족의 역사를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그리는 데 노력이 치우쳐 있다. 이것이 지나쳐 우리 민족과 관계를 맺었던 외부 세력을 모두 나쁜 놈 아니면 바보로 그리는 국수주의적 성향도 널리 나타난다. 한 개인이 자신을 성찰하는 시각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자신을 일방적으로 미화하고 정당화하려고만 드는 자기중심적 인간은 사회에 잘 적응하.. 더보기
이명박과 한나라당, '대한민국 뒤집기' 팔 걷었다 한나라, '나라 뒤집기' 팔 걷었다 고강도 '보수입법' 청사진 공개…'밀어붙이기' 결의 2008-08-28 오후 5:13:42 ▲ 한나라당 의원단 연찬회 ⓒ뉴시스 28일 천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의원단 연찬회에서 한나라당 각 정책조정위원회는 9월 정기국회 청사진을 공개하며 '대공세'를 예고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18대 첫 정기국회에서 조세ㆍ금융ㆍ규제 개혁 및 한미FTA 비준 동의안 처리를 '4대 과제'로 설정하고 이른바 '좌편향 법안'을 집중 개정키로 했다.지난 1월부터 태스크포스를 꾸려 지난 10년 간 만들어진 1470개의 법률을 재검토한 결과가 이날 예고편을 선보였다.정치, 경제, 사회를 막론하고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중고교에서 불법시위 폐해 가르치겠다" 법제사법위와 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