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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정치는 물질적 특권 대신 국민의 신뢰라는 특권을 누려야 하는데... 정치는 물질적 특권 대신 국민의 신뢰라는 특권을 누려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정치는 어디서 어디로 가는 것인지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국민들의 의식에도 문제가 있고 모든 것을 누리기만 하려는 정치인들의 잘못된 의식이 문제이겠지만 진정 정치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보여 주어야 할 내용이라 올려 봅니다. ^^ 아니 우리 국민들이 더 먼저 보아야할까요? 그저 외국의 문제라구요? ^^ 네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않되고, 왜 못하고 있는 걸까요??? 많은 노력과 생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14년 2월 17일 우리가 가진 정치인과 정치의식을 돌아 보면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이강윤·전 문화일보 기자가 쓴 '항소이유서 읽던 심경으로…' 유시민에 띄운 편지를 보며... 그렇습니다. 글은 결론만 이 있는것이 아니고 과정도 필요합니다. 계룡도령이 유시민에 대해서 쓴글은 결론만 회초리만을 달랑 올린 것이고, 아래 '항소이유서 읽던 심경으로…' 유시민에 띄운 편지는 자분 자분 과정 전체를 다 피력했습니다. 계룡도령이 보기에도 훨씬 설득력있고 다른사람들의 빈정을 살 공산이 없는 글 같습니다. 계룡도령의 거두절미하는 습관... 아주 나쁜 습관이고 타인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화법이요 필법입니다. 아직도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도령이라는 꼬리를 스스로 달았지만... ㅠ.ㅠ 그런 부족한 것도 이유라면 이유겠지만... 유난히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더욱 더 조급해지고 바빠집니다. 우리 후손에 물려 줄 국토와 국혼, 그리고 민족기상이 더 이상 망가지지 않기를 바라는 .. 더보기
김해 현지인이 본 단일후보 국민참여당 유시민의 이봉수가 패배한 이유에 대한 글을 올리고 이번에 "김해 현지인이 본 단일후보 국민참여당 유시민의 이봉수가 패배한 이유에 대한 글"을 올리고 몇가지 느낀 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이번에 올린 글이 조금 지나친 면이 없지 않습니다. 특히 오기로 가득찬 듯이 입을 꽉 다물고 턱을 치켜든 유시민 사진 아래의 설명 글이 문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글로 느낀 것은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을 만큼 우리나라에만 유독 맹목적인 개독들이 설쳐대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별은 없고 그저 내가 좋아하고 지지하는 사람은 미친 개도들처럼 그 사람이 하나님같이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왜 실수가 없겠습니까. 당연히 실수를 하지요. 하지만 그 실수를 나무래는 것 자체를 받아 들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엄처구니 없는 .. 더보기
김해 현지인이 본 단일후보 국민참여당 유시민의 이봉수가 패배한 이유에 대한 글입니다. 김해 현지인이 본 단일후보 국민참여당 유시민의 이봉수가 패배한 이유 아래 글은 김해 현지인으로 시민단체 회원으로 계신 분이 본 김해을 선거의 느낌을 올린 글입니다. 유시민의 턱이 땅으로 향하지 않는 한... 그의 눈빛에서 진실이 보이지 않는 한 그는 결코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지고도 저렇게 쳐든 턱은 평소 얼마나 높았나를 보여 주는 모습일 수 있습니다. 재보궐선거 결과 야권이 패배한 곳이 있다. 빅4로 불리던 곳 중 한곳인 경남 김해을이다. 김해지역은 경남에 속하지만 선거구가 김해갑과 을로 나누어 지면서 유일하게 경남에서 야권 국회의원을 배출해왔던 지역이다. 경남의 다른지역과 다르게 아파트 밀집지역이며, 김해지역에 연고를 둔 토박이들이 많지 않은 곳이다. 또한 장유는 창원에 출퇴근하.. 더보기
야권과 한나라당에게 3:1이라는 선거결과는 국민을 공경해야함을 보여준 가장 적절한 결과입니다. 유권자들의 심판은 정확했습니다. 정치권에 유권자들은 레드카드를 뽑아 든 것입니다. 민주당은 승리했다하고, 한나라당은 패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권자들은 두 당을 모두 패배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명박이 싫고 한나라당이 싫어서 민주당을 택한 것이지 민주당이 좋아서 택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득표율로 보면 드러납니다. 최선이 아니라 최악을 막자는 것...바로 민주주의 정신입니다. 한나라당이 할수 있는 불법 선거운동은 다 저지르고도 원하는 결과를 다 만들어 내지는 못했습니다. 한 곳 김해를 제외하고는... 강원도지사선거는 엄기영의 어처구니없는 짓거리들은 이미 패배했으니 차치하고라도 김해는 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이재오특임장관의 선거 개입문제부터 시작된 김해선거... 어제 투표시황을 올린 어떤 분의.. 더보기
이명박 정권 탄핵외에 대책이 없다 - 이집트 시민혁명을 반면교사로- 이명박 정권 탄핵외에 대책이 없다 - 이집트 시민혁명을 반면교사로- 작성: 조광국 2011년 1월 29일 토요일 오전 3:15 이집트 시위 격화, 사망 7명, 체포 1200명, 수만명에 달하는 시위대는 30년 철권통치를 휘두른 무바라크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있다. 그들의 요구는 간단하다. "그동안 이 정권은 국민들의 모든 요구에 귀를 닫아왔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거리로 나선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참으로 G20 선진국다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상황은 이집트와 조금도 다르지 않는데, 우리 국민들은 촛불 시위 및 거리투쟁 이후 지극히 평온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쌓이고 쌓인 정치적 불만을 속으로 참고 참으며 민주주의 선진국의 위상을 지켜내고 있다. 우리의 국격은 진정 국민들에 의.. 더보기
안개 낀 세상은 모든 것이 불확실하게 보인다. 지난 11월 26일 안개가 가득 낀날의 계룡산 갑사입구의 농암정 모습... 날씨는 흐리지만 안개가 걷힌 11월 28일 계룡산 갑사입구의 농암정 모습... 안개 낀 세상은 모든 것이 불확실하게 보인다.지금의 대한민국 정세처럼국민으로부터 나온 권력을 마치 자신의 개인 권력쯤으로 치부해 버리는...자신이 마치 왕이라도 된듯 설쳐대는 설치류 한마리 때문에 지금 대한 민국은매국과 독재의, 역사를 역행하는 더러운 기운들이 마치 안개처럼 가득 차 독소를 내뿜고 있다. 일부 지역의 어리석어 분별조차없는 사람들의 지지가 마치 온 나라, 모든 국민들의 지지인양 착각을 해서경제와 역사, 그리고 서민들을 핍박하고 있다. 1년 가까운 동안 한일이라고는고작 전봇대 뽑은 것과 서민들에게 절망감만 안겨 준 부자들을 위한 감세정책을 .. 더보기
"뉴라이트는 왜 '민족주의'를 미워하는가?" "뉴라이트는 왜 '민족주의'를 미워하는가?" [김기협의 페리스코프] 뉴라이트 역사관 따져보기 ⑥ 2008-08-26 오전 9:28:29 몇 달 전 낸 책에서 내가 내놓은 큰 명제의 하나는 한국 사회가 하이퍼내셔널리즘에서 벗어날 필요성이었다.서언에서 내 입장을 이렇게 밝혔다. "우리 사회에 통용되고 있는 역사 서술은 안에서 보는 시각에 지나치게 얽매여 있다. 어느 책을 펼쳐보아도 민족의 역사를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그리는 데 노력이 치우쳐 있다. 이것이 지나쳐 우리 민족과 관계를 맺었던 외부 세력을 모두 나쁜 놈 아니면 바보로 그리는 국수주의적 성향도 널리 나타난다. 한 개인이 자신을 성찰하는 시각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자신을 일방적으로 미화하고 정당화하려고만 드는 자기중심적 인간은 사회에 잘 적응하.. 더보기
다시보는 세상 [김선주칼럼] “노무현씨, 나와 주세요” [김선주칼럼] “노무현씨, 나와 주세요”김선주칼럼» 김선주 언론인지난 주말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고 있는 봉하마을엔 관광객이 몰려들었다.전임 대통령을 보려고 몰려온 관광객들은 아무리 기다려도 노 전 대통령이 나오지 않자 한 사람의 구령에 맞추어 하나 둘 셋 하더니 일제히“노무현씨∼ 나와 주세요∼”라고 소리쳤다.텔레비전 카메라는 엊그제까지 대통령이었던 사람을 노무현씨라고 부르고는 재미있고 신기해 죽겠다는 듯이 웃고 떠드는 사람들의 표정을 죽 비춰 주었다. 한참 만에 모습을 드러낸 노무현 전 대통령은 관광객들이 밥 먹을 곳이 없다고 불평을 하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나도 매일 똑같은 것만 먹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고, 어떤 아주머니는 큰 소리로 “우리가 밥 사드릴게요”라고 외쳤다. 지난 5년 동안 노무.. 더보기
6월 포도 청포도 이육사 청포도 -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흠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청포도는 아니지만2~30년은 후퇴한,군사독재시절 보다 더한 폭압의 이시절에주권재민의 민주주의를 기다리는 마음으로이육사님의 "청포도"를 올려본다. [2008년 6월 27일 계룡산에서 익어가는 포도를 만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