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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계룡도령의 신선한 유기농 채소 아침식사 이야기 계룡도령의 신선한 유기농 채소 아침식사 이야기 요즘 오전에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아침을 먹는 것이 좀 더 양이 늘어났습니다. 그 전에는 토마토 한 두알 정도 또는 방울토마토 10개 정도 먹던 것을 좀 더 늘렸습니다만,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서 마련한 것들이니 언제라도 더 먹을 수 있는 형편입니다. ^^ 뒷 마당 한켠에 심어 둔 가지와 고추, 오이, 토마토, 들깨 단호박 등 완전 무비료 무농약으로 자라는 채소들 입니다. 가지는 사진으로 담기에 좀 자리가 어중간해서...^^ 초록색 채소는 재래식 전통된장과 함께... 붉은 채소는 자죽염과 함께~~~!!! 지난 7월 4일 도착한 맛있는 된장, '연해주의 선물' (주)바리의 꿈에서 Non-GMO 콩으로 빚은 전통 재래식된장입니다. 국내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드.. 더보기
가여운 참새의 주검과 최상위 포식자 들고양이 가여운 참새의 주검과 최상위 포식자 들고양이 어제 라이딩 도중 발견한 참새의 주검입니다. 도로의 한켠 무슨 이유에 의해서인지는 몰라도 처참한 주검이 되어 널부러져 있습니다. ㅠ.ㅠ 다음 생에서는 고통없는 삶을 누리길 빕니다. ...()... 산에서 조차 보기 힘든 새들... 이유가 무었인지 아세요? 바로 고양이들 때문입니다. 국립공원인 계룡산에서도 새소리를 듣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해야 할 정도로 숲속에 새들이나 기타 다람쥐 등 동물들이 귀해졌습니다. 그 이유라면 바로 사람들이 키우다가 집 바깥에서 번식을 한 고양이들이 들고양이가 되어 숲을 완전히 장악했기 때문인데, 나무를 잘 타는 고양이의 특성 상 나무에 집을 짓는 새들은 알부터 시작해 새끼까지 고양이의 먹이가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덕분에[?] 위해조.. 더보기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는 컨테이너 하우스가 필요합니다. 인간으로서 최소한 위생적인 조건을 갖추고 살려면 필요한 것이 바로 깨끗한 주방과 화장실 그리고 샤워시설입니다. 현재의 60년된 토굴에서 샤워장과 수세식화장실 그리고 주방을 개조하려면 드는 비용이 약 800만원!!! 그래서 이 궁리 저 궁리하다보니 컨테이너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수소문하다 보니 만난 컨테이너하우스입니다. 색상도 계룡도령이 좋아하는 조금 무거운 노란색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 크기는 폭 4미터 길이 6미터...높이는 모름... 약 7평정도의 실내 공간으로 원룸 개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위 그림의 우측부분이 침실공간이고 좌측의 작은 창은 욕실과 주방의 공간입니다. 주인의 말로는 이중단열과 이중창에 씽크대와 수세식 화장실을 갖추고 에어컨, 전기판넬 시공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더보기
계룡도령은 라면을 이렇게 끓여서 먹는 답니다. 계룡도령만의 비빔 라면 끓이기 레시피 여러분들은 라면 어떻게 드세요? 계룡도령은 맛이나 향이 지나치게 인위적으로 강해 라면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간편식이라 어쩌다 한끼 때우기 위해 먹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라면의 강한 향과 화학조미료 범벅인 맛에 혀가 놀라고 만다는 사실... 그래서 나름 방법을 찾아 라면을 즐기는데 그 방법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라면을 끓일 때 건더기 스프들을 넣고 어느 정도 충분히 수분을 흡수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면을 넣고 끓여 줍니다. 라면의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나 다른 채소를 넣습니다. 이렇게 끓여서 충분히 익었다고 생각되면 채반에 밭쳐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리고는 그릇에 담는데... 그 그릇에는 아래와 같이 고추장과 들기름이 미리 들어 있습니다. ^^ 이제 라면.. 더보기
월암리 토굴 뒷마당의 개망초를 예초기로 잘라버리고... 월암리 토굴 뒷마당의 개망초를 예초기로 잘라버리고... 시골에서 땅뙈기나 두고 남새나 꽃을 키우려면 잡초와의 전쟁입니다. 계룡도령의 경우 그 전쟁의 90%는 바로 개망초 때문인데... 나라가 망할려고 그러는지 뽑아도 뽑아도 다시 나고, 잘라도 잘라도 또 가지를 내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ㅠ.ㅠ 모기가 극성인 시절이라 장마철에 모기를 피해 비 맞으면서라도 풀을 뽑으려고 했는데 장마는 커녕 비 같지도 않은 비가 내리는 통에 그 많은 망초를 뽑지도 못하고 여기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예초기로 망초를 잘라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예초기요? 네~~~ 빌려 온 예초기가 있는데... 힘이 딸려서 예초는 커녕 힘만 들고 고생을 시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빌려 쓰던 갑사 입구 기도도량 구룡암으로 달.. 더보기
계룡도령의 월암리토굴, 장마 속에도 이어지는 잡초와의 전쟁 어쩌면 세상에서 제일 큰 문패[?]가 붙어 있는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잉? 전혀 궁금하지 않다구요? 눼~~~ ㅠ.ㅠ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주변에는 곳곳에 농사를 짓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들깨를 심어 놓고 열심히 약을 뿌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비슷합니다. 농약을 치지 않고는 상품성있는 농작물로 자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계룡도령의 토굴은??????????? 온갖 기화요초[?]들이 가득합니다. ㅎㅎㅎ 장마가 시작되기 전 다 뽑았다고 생각했던 개망초가 다시 밭을 이루고 있고... 그 틈틈이 좁은잎해란초가 힘들어하며 자라는데 며칠 전부터 연한 노란색의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봄 심어 두었던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려 있고... 굵게 맺힌 토마토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 더보기
<이벤트>지오북'하천생태계와 담수무척추동물' 발간 기념 스크랩하기! 참 좋은 책을 발간하는 지오북에서 '하천생태계와 담수무척추동물' 출간 기념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계룡도령이 처음 지오북을 만난 것은 '우리 산에서 만나는 나무. 풀. 곤충. 버섯'이라는 4권 묶음책을 만나면서 부터입니다. 책장을 열어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참 좋은 책이구나, 핸드북으로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기대도 함께 커졌습니다. 그런 지오북에서 새로운 책을 발간했다니 귀가 활짝 열립니다. ^^ 사실 계룡도령이 이 이벤트에 참여한 것은 책 한권을 가지겠다는 욕심 보다는 참 좋은 자연관련 도서를 출간하는 지오북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 '자연을 담은 책, 자연을 닮은 책' 지오북 카페는 여기 => http://cafe.naver.com/geobookpub '하천생태계와 담수무척추동물'.. 더보기
농촌에서 작물 선택은 마치 도박과도 같습니다. 농사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한 차례의 도박같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무엇을 심어야 그나마 품삯이라도 건질지 매년 고민은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벼농사란 것은 크게 부침이없지만 가격이 낮아 남는 것도 없는 농사이고보니 대체 작물들을 찾게됩니다. 하지만 대체작물을 선택하는 일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농산물들은 있지만 더러는 너무 많이 심어서 가격이 폭락하고, 아니면 너무 기피해서 가격이 폭등하여 농가에서 좀 남을만 하면 왕창 수입해 가격을 낮추어 버리고...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ㅠ.ㅠ 올해는 몇년째 적게 심거나 또는 수확이 적어 콩값이 천정부지로 솟아 오르더니 주변에 온통 콩밭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벼농사를 하던 논이었는데 올해는 콩이 가득 심겨져 있습니다. 올해 .. 더보기
자연은 인간이 함께 해야 할 영원한 친구 !!! 계룡도령이 사는 월암리의 토굴에는 풀이 좀 무성합니다. 제초제를 치지 않고 시간 나는 틈틈이 풀을 뽑는데 이것도 중노동이라 그나마도 잘 하지 않으니 숲이라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래서 일까요? 메뚜기들도 많고 달팽이는 물론 요즘 보기 힘든 커다란 참개구리도 펄쩍거리며 뛰어 다닙니다. 마당에 풀이 가득하니 뱀도 가끔 만납니다. ^^ 뭐 매끈한 시멘트에서 생활 하던 사람이라면 거부감도 있겠지만 풀 속에 살아있는 생명들을 하나 하나 들여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렇게 친구처럼 함께 지내는 자연!!! 자연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답니다. ^^ [2013년 7월 12일 월암리 토굴 마당에서 만난 참개구리를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구글로부터 애드센스 수익금이 수표로 도착!!! 어제 미국의 구글로부터 20만원이 채 되지 않는 수표가 도착을 했습니다. 블로그에 링크해서 광고하는 애드센스 광고 수익인데 예전과 달리 갈수록 금액이 줄고 기간이 오래걸립니다. ㅠ.ㅠ 아마도 웹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더 바빠졌거나, 아니면 광고가 관심을 가지거나 볼만한 내용이 없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블로그에 뜨는 광고에 관심들이 없으니 그에 따른 효과도 역시 없다는 이야기겠죠? 한때 제법 짭짤한 수익을 올려주던 블로그 노출 광고도 이제 한물이 완전히 갔나 봅니다. 여러분... 혹시 정성스럽게 잘 관리되고 포스팅도 훌륭한 그런 블로그를 방문하게되면 블로그 운영자에게 힘이 되도록 주로 상단이나 하단 또는 좌 우측에 달려 있는 광고를 살펴 보고 한번씩 클릭해 주면 블로그 운영자에게는 큰 보탬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