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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퀘병신[KBS] '소비자 고발'의 등산화 A/S관련 취재 오늘 퀘병신[KBS] '소비자 고발'에서 취재 나온 답니다. 지난번 올린 등산화 관련해서... 아웃도어 메이커들의 A/S실태를 취재한다는데... 어떤 의도인지 파악한 후에 취재에 응할 생각입니다. 하긴... 아웃도어관련해서 가격이나 품질 등 문제가 너무 많긴 합니다. 더보기
초복에 복날 음식으로 먹는 개고기 바르게 알고 먹읍시다. 오늘이 삼복[三伏] 중의 하나인 초복[初伏]입니다. 우리가 왜 개고기를 먹고 먹어왔는지를 나름 동이문자인 한자로 풀이한 글이 있어 담아 보았습니다. 문화일반 개고기 먹는 이유 한자 속에 답 있다 등록 : 2012.07.17 15:19수정 : 2012.07.17 17:37 스크랩 오류신고 이메일 프린트 facebook45 twitter20 보내기 개고기 수육. 자료사진 바로가기동북아에 거주하고 있는 여러 민족 가운데, 한때 방대한 영토를 점유했던 고조선과 부여 고구려로 이어지는 동이족의 한 계열이었던 한민족(韓民族)을 규정하는 데에는 문화적 유사성 때문에 쉽지 않은 점이 있다. 그러나 어느 민족이건 침입한 문화에 동화되면서도 고유한 풍속은 남아 있기 마련, 고대인들의 문화적 양식 중에서도 제사문화와 함께 .. 더보기
4개월의 여정이 13일만에 끝나고 돌아오게된 계룡도령의 쉼터 월암리 토굴... 지난 6월 29일... 4개월의 일정으로 Cycling4Cure와 합류하기위해 계룡산 월암리 토굴에서 남원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도착해서 7월 11일까지 남원/장수/가야/청송에 이르는 여행을 하고 부득이하게 계룡산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청송에서 의성으로 나와 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향하려하였으나 오후 5시 이후에 있다는 이야기에 황당했으나 다행히 13시 08분에 동대구로 향하는 기차가 있어 이를 타기로 했습니다. 경북관광 순환테마열차라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동대구로 동대구역에서 KTX를 타고 대전으로 대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현충원역으로 무거운 짐을 지고 메고 안고 이동하는데 정말 죽을 맛이었습니다. ㅠ.ㅠ 현충원역에 도착을 하니 16시 30분... 시간도 3시간 30분여나 걸리고... 도착시간에 맞.. 더보기
무려 5만5천원을 들여 새 전자여권을 마련했습니다. 거금 5만5천원!!! 여권장사하는 정부에 제대로 낚였습니다. 여권 만드는데 왜 이렇게 비싼거죠?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여권 장사한다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기타 경비를 포함해도 2만원 정도면 충분할 것 같은데...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도대체 왜 비싼겁니까? 덴장!!! 예전 여권과 별로 달리진 것도 없고... 이제 한차례 연장까지 거쳤음에도 기간이 종료되어 버린 예전 여권... 예전 여권으로 가장 멀리 간 것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를 거친 여행은 이제 추억 속에 고이 접혀 버렸습니다. ^^ [2012년 2월 2일 새로운 전자여권을 받아 든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세상을 마음으로 보며 삽시다. 우리 삶이란 그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먼저, 보이는 것에 매료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진정 중요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귀에 들리지도 않고 냄새로 알 수도 없습니다. 보이는 것에만 현혹되어 집착하고 매달리는 삶... 결국, 보아야할 것을 보지 못하게 만들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요? 더보기
[전자여권] 공주시청에서 여권 재발급 신청을 하고... 오늘 정말 오랜만에 여권을 재발급 받기위해 공주 시청으로 향했습니다. 창구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전자여권을 신청했는데... 10년짜리가 5만5천원이라는 거금이 듭니다. 어디에 쓰이는 것인지는 몰라도 55,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여권을 신청하고, 2월 2일 찾으러 가면 됩니다. 여권을 만들려니 사진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거금 20,000원을 들여서 여권용 사진도 찍었었습니다. 오늘 찾았는데... 짧은 머리가 조폭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좀 이상합니다. ㅎㅎㅎ 여권이나 신분증 발급에 빠질 수 없는 지문날인... 이제는 지문을 스캔해 버리니 손가락에 꺼먼 잉크나 인주를 묻힐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문 날인을 할 때마다 왜 기분이 나쁜 것인지...쩝!!! 그것은 아마도 .. 더보기
사는게 뭔지... 추운 겨울은 너무 힘들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겨울은 추워야 제 맛이라고들 합니다. ㅠ.ㅠ 하지만 ... 가진 것 없는 사람에게 겨울이란 너무 혹독한 것 같습니다. ㅠ.ㅠ 사는게 뭔지...쩝!!! 더보기
드디어 월암리 흙집의 내부 황토 입히기가 끝이 났습니다. 드디어 월암리 흙집의 내부 황토 입히기가 끝이 났습니다. 한뼘 쯤 남았던 벽면도 마무리를 하고... 붙박이 옷장의 흙바닥도 황토 몰탈로 깔끔하게 미장을 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도배와 장판을 까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먼저 창호지를 바르기 위해서 문을 떼어 내고 물로 축여 낡은 창호지를 벗겨내야합니다. 이 창호지를 바르면서 문짝도 수리를 좀 하고... 보일러도 설치하고, 전기 배선을 새로이 하면 이사만 남는 셈입니다. ^^ 생각만으로도 흐뭇 해집니다. 하지만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빈손으로 시작한 집 장만, 거기다 수리까지... 이제 마지막 벽지와 장판, 그리고 전기배선만 남아 있는데... 주머니가 비어 있으니 멈칫거리게 됩니다. 앞으로 이곳 계룡산의 흙집에 놀러 오실분들의 후원을 받습니다. 뭐 큰 돈.. 더보기
계룡면 월암리의 새로 이사할 집 수리가 현재 여기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피해 다시 시작된 계룡면 월암리의 낡은 흙집 수리가 조금씩 진척이 되고 있습니다. 본체의 왼쪽 귀퉁이에 붙어있던 세면장과 사랑방 난방용 아궁이를 가리고 있던 시설물을 걷어내고 보니 훨씬 깔끔합니다. 들어서는 입구에 세면장과 사랑방의 아궁이들 덮고 있던 시설물 때문에 우중충하고 너저분해서 보기싫더니... 치우고 나니 이렇게 말끔해 졌습니다.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지만 한사람의 손이 더해지니 자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추석 대목아래 이틀간 일을 도와 준 '솔바람'아우님 너무도 고맙습니다. 낡은 집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살았던 사람의 세월이 켜켜이 내려앉아 있는 것이라 한번 손을 대면 버릴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차근 차근 버리고 치우고... 그러는 동안에도 내년의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더보기
다시 시작된 월암리의 황토집 수리 이만큼 이루어 졌습니다. 오늘 드디어 2번째방의 황토칠을 마쳤습니다. 이랬던 방이 위의 사진처럼 말끔해 졌습니다. 물론 혼자서 한 것은 아닙니다. 솔바람 아우의 도움으로 이만큼 이루어 진 것입니다. 이제 방 하나만 남았습니다. 어떻게든 내일 이 방까지 마무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이방의 황토칠이 마무리 되면 이제 오늘 마무리된 방의 바닥에 보일러 난방 배관을 부족한 부분에 설치를 하고, 터져버린 보일러를 교체할 일, 허리높이까지 한지 도배, 그리고 바닥의 장판을 까는 일만 남았습니다. 돈 들일이 남아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이번 겨울은 좀 따뜻하게 나고 싶습니다. ㅎㅎㅎ [2011년 9월 7일 열심히 집 수리 중인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