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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월

장마가 끝나고 다양한 구름이 모인 계룡산의 하늘 이곳 계룡산 인근은 비 다운 비도 내리지 않은 채 끝나버린 장마... 서울 중부지역은 난리가 났다는데 여긴 아무렇지도 않아 문득 참 대한민국 땅덩어리 크구나 생각했습니다. 어제 오후 갑자기 하늘이 개이더니 갖가지 구름들이 다 나타나는 기 현상이 보였습니다. 렌즈운, 적운이라 불리는 뭉게구름 등 다양한 형태의 구름들이 다 모인 모습입니다.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우려는지... ㅠ.ㅠ [2013년 7월 15일 장마가 끝나고 밝아진 하늘을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먹거리X파일 전통간장게장맛집 착한식당 격포식당[변산맛집] 먹거리X파일 전통간장게장맛집 착한식당 격포식당[변산맛집] 며칠 째 장맛비가 부슬부슬 쏱아져 내리더니 습기가 가득한 무더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들의 생일이라 같이 밥을 먹고 돌아와서는 무더위에 두번이나 몸을 씻고도 끈적거립니다. ㅠ.ㅠ 처음 기상청 발표대로라면 폭우로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앞으로 흐르는 개울이 범람하고, 일부 농경지는 침수 피해를 입는 등 물폭탄의 위세에 온갖 피해가 속출해야 하는데 별로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기상청, 아니 구라청이 혹시나 모를 피해에 대비하라고 뻥을 쳤거나, 아니면 총체적 부정선거로 당선되었노라고 자리차지한 박근혜 퇴진과 정권유지기관이 되어 버린 국정원 해체를 촉구하는 국민들의 촛불시위를 날씨로 겁주어서 해산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은 아닌지 의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더보기
구글로부터 애드센스 수익금이 수표로 도착!!! 어제 미국의 구글로부터 20만원이 채 되지 않는 수표가 도착을 했습니다. 블로그에 링크해서 광고하는 애드센스 광고 수익인데 예전과 달리 갈수록 금액이 줄고 기간이 오래걸립니다. ㅠ.ㅠ 아마도 웹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더 바빠졌거나, 아니면 광고가 관심을 가지거나 볼만한 내용이 없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블로그에 뜨는 광고에 관심들이 없으니 그에 따른 효과도 역시 없다는 이야기겠죠? 한때 제법 짭짤한 수익을 올려주던 블로그 노출 광고도 이제 한물이 완전히 갔나 봅니다. 여러분... 혹시 정성스럽게 잘 관리되고 포스팅도 훌륭한 그런 블로그를 방문하게되면 블로그 운영자에게 힘이 되도록 주로 상단이나 하단 또는 좌 우측에 달려 있는 광고를 살펴 보고 한번씩 클릭해 주면 블로그 운영자에게는 큰 보탬이.. 더보기
오행초.마치채.산산채.장명채로도 불리는 쇠비름 이야기 쇠비름 다들 아시죠? 계룡도령이 오늘 아침 우연히 활짝 피는 쇠비름의 노란 꽃을 발견했습니다. 잡초인 쇠비름을 뽑다가 발견한 것인데... 난생 처음 봅니다. 평소 잡초라고 무시하며 눈여겨 보지 않은 탓이겠지요? ^^ 오늘은 언제부터인가 만병통치약 쯤으로 치부되는 쇠비름에 대해 한번 알아 볼까요? 쇠비름[돼지풀]은 학명이 Portulaca oleracea L. 인 속씨실물문(피자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중심자목, 쇠비름과의 한해살이풀로 전세계의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분포하며 오행초(五行草).마치채(馬齒菜).산산채(酸酸菜).장명채(長命菜).돼지풀.도둑풀.말비름이라고도 하며 생육환경은 어디든 가리지 않고 잘 자라며 잎이 있는 시기면 언제라도 줄기를 이용한 꺾꽂이가 가능하고, 9월에 받은 종자를 이듬해 봄 화단.. 더보기
카카오톡 PC버전에 파일 공유기능이 있다면...^^ 카카오톡 PC버전이 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개되었습니다. 정식으로 공개되면서 베타 데스터로 신청한 사람에 한해 체험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PC버전은 스마트 폰 버전과 같은 크기에 친구 목록 채팅창 등과 같이 채팅 기능에 중점을 뒀으며, 채팅창 투명도 조절과 다양한 알림 음원을 업데이트 했다고 합니다만 아직 적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위치나 용도에 따라 최대 5대의 컴퓨터까지 인증할 수 있지만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카카오톡 PC버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이메일을 통해 카카오톡 계정을 만들거나 스마트폰 버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스마트 폰과 동일한 크기와 모양의 창이 컴퓨터에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로그인을 하고 스마트 폰의 친구 목록 .. 더보기
[대전운전면허시험장]라이더의 꿈에 도전하는 2종소형운전면허시험 지난 27일 이웃의 지인이 젊은 날의 꿈을 되새기며 다시금 바이크 라이더로서의 멋을 되찾기위해 2종소형운전면허시험에 도전한다하여 함께 대전시 동구 산서로 1660번길 90(대별동 364-2)에 위치한 산내 운전면허시험장에 다녀왔습니다. 20여년 전 성남의 라이더로 유명했던지라 하루의 반나절을 연습을 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정도면 충분히 합격하리란 기대를 가득 안고...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시험에는 약 30명 가량의 응시자들이 있습니다., 다들 나는 몇번재 응시하네, 나도 그러네... 최소 4번 정도는 응시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대세를 이룹니다. 1시 10분경 시험이 시작되고... 시작과 동시에 줄줄이 낙방!!! 대부분 폭 1미터인 굴절코스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십니다. 사실 묘기대행진도 아니고 이 정도의 좁.. 더보기
갑사입구 비룡성의 수타검정콩국수[공주 맛집] 공주맛집 갑사입구 중장주유소 옆 중화요리전문점 비룡성의 수타검정콩국수 그저 한그릇의 우리콩으로 만든 콩국수입니다. 더워지면 시작하는 수타면검은콩국수는 서리태로 만들었으며 별다른 조미를 하지 않아 서리태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07년 처음 시작 해 벌써 수년째 그 맛을 유지하고 있는 이 검정콩국수는 시원한 맛도 맛이지만 순 우리콩으로 제대로 갈아서 부드러운 콩국물이 일품입니다. 달랑 사진 한장을 올려두고 이러니 저러니 긴말을 하기 보다는 한번 가서 드셔 보세요. 콩국을 사다하거나 알량하게 멀겋게 내어놓는 그런 콩국수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요즘은 비룡성 사장이 어깨가 좋지 않아서인지 수타를 자주 하지 않는 듯 합니다. 면의 식감에는 조금 차이가 있을지 모르나 기계면이나 수타면이나 콩국이 맛있어.. 더보기
미국 LA의 페이스북 친구로 부터 걸려 온 전화 지난 6월 11일..... 부산으로 향하는 KTX열차안 범어사역을 목전에 두고 휴대폰의 벨이 울립니다. 받으니 국제전화... 페이스북 친구인 갑장으로부터 온 전화입니다. 미국 LA에 산다는 친구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부산역... 내려야 해서 다음에 또 통화하자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통화가 무려 30분 가량... ㅠ.ㅠ 충남 공주시의 여러 사람들과 인연이 겹치는 친구인데 너무도 뜻밖의 전화에 반가움은 더 컷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미국내 진출을 원하는 작가들의 미국 진출 통로가 되도록 갤러리를 마련했으니 주변에 실력있는 작가들 소개 해 달라고 합니다. 좋은 생각 같은데 앞으로 주변의 작가들을 좀 더 유심히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 [2013년 6월 11일 미국의 친구로부터 전화를.. 더보기
[공주맛집] 가격 착한 계룡산 한우전문점 벼슬한우 공주맛집 착한가격의 한우 전문점 벼슬한우 어제... 부산 다녀 온 사진을 정리 하다가 문득 시간을 보니 어느새 저녁 6시입니다. 점심도 거르고 삼매에 빠진 듯 정신없이 바빳더군요. ^^ 이럴 때는 고생한 육신을 위해 기름진 음식을 한 그릇 정도는 먹어 주어야 하겠기에 오랜만에 경천의 한우전문점 벼슬한우로 향했습니다. 벼슬한우는 계룡도령이 오픈 할 때 부터 여러번 소개한 곳인데... 한번 필이 꽂히면 줄기차게 메뉴를 섭렵하는 계룡도령의 식습관 때문이기도 하지만 음식점을 다니다 보면 이것 저것 아쉬운 점 잔소리해대는 즐거움도 있기 때문입니다. 듣는 사람에게 더 나은 수준으로 음식의 질과 서비스가 높아져 정말 명품의 음식점이 되라고 하는 것인데... 정작 듣는 사람들은 고치지 않아 안타깝기는 하지만~~~ㅎ 더.. 더보기
물망초[勿忘草 forget-me-not]와 전설 이야기 물망초는 지치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학명이 Myosotis sylvatica인데 Myosotis는 그리스어 ‘myos(생쥐)’와 ‘otis(귀)’의 합성어로 잎이 짧고 부드러운 데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꽃은 5∼6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한쪽으로 풀리는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리며 작은 꽃을 피우는데 물론 꽃의 크기에서 차이가 나지만 꽃의 모양은 앵초나 꽃마리와 비슷합니다. 유럽이 원산지인 물망초는 14세기 헨리 4세가 문장으로 채택하면서 유명해졌다고 하며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애틋한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이 꽃의 꽃말은 독일의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도나우강(江) 가운데 있는 섬에서 자라는 이 꽃을 사랑하는 여인에게 주기 위해 한 청년이 이 꽃을 꺾으러 그 섬까지 헤엄을 쳐서 가 꽃을 꺾어서 돌아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