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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월

해상강국 백제의 부활을 꿈꾸며... [삽교호 관광지] 해상강국 백제의 부활을 꿈꾸며... [삽교호 관광지] 여름입니다. 다들 알고 계시다구요...ㅠ.ㅠ 네...^^;; 매년 여름이 되면 하게되는 고민이 있습니다. 휴가 때문에 생기는 고민인데요. 바로 바다로 갈 것인가 산으로 갈 것인가...에 대한 즐거운 고민이 되겠죠? ㅎㅎㅎ 계룡도령은 고향이 부산이라 언제나 바다를 보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 이곳 충청남도로 와서는 한동안 바다를 찾아 서해연안을 두루 다니곤 했습니다. 계룡도령에게 바다는 딱히 이것이다 할 수는 없지만 비릿한 바닷내음이 마치 어머니 품속같은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바다를 찾아 다니던 중 자주 가게되었던 곳 중의 하나인 삽교천을 다시 가게되었습니다. 이날 안성으로 화성으로 더운 날씨에 다닐 일이 생겨 일을 보고는 대천해.. 더보기
전남 신안군 자은도 옹기타일염전에서 도착한 최고 품질의 천일염!!! 전남 신안군 자은도 옹기타일염전에서 도착한 최고 품질의 천일염!!! 신안군 자은도에서 오늘 도착한 옹기타일천일염입니다. 양의[洋醫-서양식 의술로 돈 버는 사람]들이 흔히 소금 섭취를 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천연소금은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천일염은 정제염과는 다르게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의 인슐린 생성 억제 요인을 완화하는 것이 연구결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본 기사 중에서 염화나트륨을 제거하는 박테리아를 우리들이 먹는 김치와 된장 젓갈 등에서 발견했다고도 하더군요. 우리가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소금이 염화나트륨만 뽑아서 만든 화학 소금입니다. 염화나트륨 [sodium chloride]은 NaCl의 화학명인데 엄밀한 의미에서 염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더보기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수정식당의 비빔밥에 한잔 했습니다.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수정식당의 비빔밥에 한잔 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오는 듯 마는 듯 하던 비가 이제는 국지성 호우로 변해 멀쩡하다가도 간간이 쏟아 붓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경기도 안성으로 화성으로 충청도 삽교호로 현충원으로 세종시로 8시간을 에어컨의 찬 공기와 함께 했더니 온몸이 으슬으슬한게 몸이 여간 무거운게 아닙니다. 하루를 지내고 나니 더 심해져 온 몸이 바늘로 찌르듯이 쑤십니다. 덕분에 잠도 깊이 잘 수가 없었네요. ㅠ.ㅠ 자전거라도 탈 수있어 한바탕 땀이라도 흘리고나면 나을 것도 같은데 퍼 붓듯 내리는 비는 이 마저도 여의치 못합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술 한잔 마시고 취해서 푹 자자고 생각하고 계룡산 갑사로 향했습니다. 계룡산 갑사의 명소 수정식당... 비빔밥에 한잔하기로 하고 나물.. 더보기
숨은 청국장 맛집 노성면의 봉화회관[논산 맛집] 숨은 청국장 맛집 노성면의 봉화회관[논산 맛집] 지난 7월 18일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고택에 들러 큰머슴[?]인 윤완식 선생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마침 저녁식사시간이라 저녁을 먹으러 노성면 농협앞으로 나섰습니다. 평소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요? 처음 보는 듯한 느낌의 봉화회관... 청국장을 주문합니다. 그런데 메뉴판의 그 어디에도 청국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메뉴에도 없는데...라고하니 웃으며 아는 사람들에게만 파는 음식이라며 너스레를 떱니다. ㅎㅎㅎ 청국장 4인분을 시키고 기다리는데 손님들이 참 많습니다. 잠시 후 기본 찬으로 상차림이 이루어 졌는데... 와우~~~ 토속적이면서도 푸짐한 것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 무말랭이 무침, 콩나물, 고사리나물, 깍두기... 배추김치와 도토리묵,.. 더보기
계룡산 라이딩 중 공주 맛집 이화가든에서 즐긴 싱싱한 송어회 [공주 맛집]라이딩을 포기하고 계룡산 이화가든에서 즐긴 싱싱한 송어회 오늘 오랜만에 원거리 라이딩을 결심하고 이리 저리 라이딩 코스를 검색해 봅니다. 먹고 싶은 논산 맛집 정해물칼국수에서 토종돼지족발도 먹고 오려고 코스를 잡아 보았는데, 먼저 탑정호의 탑정소수변 생태공원을 들리고, 다음으로 탑정호변을 달려 논산시에 진입해 정해물칼국수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다시 계룡산으로 돌아 올 생각으로 잡은 코스인데 거리가 약 54.18킬로미터 그래도 3월 이후 첫 라이딩인데 60킬로를 넘겨 보거나, 아니면 논산 정해물칼국수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면 더 이상 라이딩을 못하게되니 거기까지의 거리를 좀 더 늘려 보자는 생각에 계룡산 갑사와 신원사를 거쳐서 가기로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 그렇게 결정을 하고 보니 65.. 더보기
논산의 탑정호로 향하는 오랜만의 라이딩!!! 네이버 검색에서 이곳에서 탑정호까지 일반적인 거리는 22.99킬로미터 1시간 32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라이딩 예상 코스는 이렇습니다. 먼저 탑정호의 탑정소수변 생태공원을 들리고, 다음으로 탑정호변을 달려 논산시에 진입해 정해물칼국수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다시 계룡산으로 돌아 올 생각입니다. ^^ 요렇게~~~!!! 총 라이딩 거리를 검색해 보니 약 54.18킬로미터에 소요예상시간이 3시간 37분인데... 당연히 더 걸리겠죠? 뭐... 일단 계획이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달리다 무슨 변동이 생길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ㅎㅎㅎ [2013년 7월 26일 오랜만에 라이딩을 계획하며 설레는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세종시 명소]구름과 바람과 물빛의 어울림, 호수공원 [세종시 명소]구름과 바람과 물빛의 어울림, 호수공원 오늘 우연히 만난 기사의 제목 하나 "세종시 ‘호수공원’ 해양레저 무료로 즐긴다" 문득 지난 7월 7일 내리는 가랑비를 맞으며 다녀 온 세종시 호수공원이 생각났습니다. 벌써 열흘 정도가 지난 지금 새삼스러울 수도 있는 시기지만 그래도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잡아가는 호수공원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해양수산부는 7월 18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인근 초·중·고등학생 등 약 400명이 참석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개장식을 연다고 합니다. 계룡도령이 바쁜 일 때문에 비록 현장에 가지는 못하지만 축하행사와 함께 딩기요트, 카약, 고무보트 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니 기대가.. 더보기
나리꽃 범부채위 호랑나비의 호접무 호랑나비 나리꽃 범부채와의 호접무 비가 오다 말다 찔끔거리며 비치는 태양 아래 범부채 꽃에 앉아 열심히 먹이질 중인 호랑나비[yellow swallowtail butterfly] 요즘 보이는 호랑나비는 6월 초순에서 7월 하순에 나타나는 2세대 여름형 호랑나비입니다. 호랑나비는 1년에 3회정도 발생하는데 암컷이 탱자나무, 귤나무, 산초나무의 잎 뒷면이나 줄기에 한개씩 낳는 알의 총 수는 수십 또는 수백개의 알을 낳게되는데 알은 부화해서 번데기로 월동을 합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호랑나비는 주로 동양권에 분포하는 대표적 나비로 옛명칭은 호접(胡蝶)인데 먹이식물로는 귤나무,좀피나무,산초나무,황경피나무 등의 잎을 갉아먹고 애벌레가 자라며 특히 어린 귤나무에서 피해를 가장 심하게 입히는 것.. 더보기
안개 가득한 계룡산의 신령스러운 모습 안개 가득한 계룡산의 신령스러운 모습 계룡산은 모두 아다시피 금강을 끼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평소에도 안개가 잦습니다. 그리고 안개가 낀날이면 대체로 기온이 많이 올라 겨울의 경우 무척이나 따뜻하거나 여름의 경우 대체로 무더운 날씨가 됩니다.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서 바라다 보이는 계룡산의 모습은 참 멋드러집니다. 올해 들어 단 한번도 오르지 못했지만, 계룡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2013년 7월 21일 안개낀 계룡산을 바라보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계룡도령은 라면을 이렇게 끓여서 먹는 답니다. 계룡도령만의 비빔 라면 끓이기 레시피 여러분들은 라면 어떻게 드세요? 계룡도령은 맛이나 향이 지나치게 인위적으로 강해 라면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간편식이라 어쩌다 한끼 때우기 위해 먹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라면의 강한 향과 화학조미료 범벅인 맛에 혀가 놀라고 만다는 사실... 그래서 나름 방법을 찾아 라면을 즐기는데 그 방법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라면을 끓일 때 건더기 스프들을 넣고 어느 정도 충분히 수분을 흡수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면을 넣고 끓여 줍니다. 라면의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나 다른 채소를 넣습니다. 이렇게 끓여서 충분히 익었다고 생각되면 채반에 밭쳐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리고는 그릇에 담는데... 그 그릇에는 아래와 같이 고추장과 들기름이 미리 들어 있습니다. ^^ 이제 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