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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굴

일요일 잡초와의 전쟁 월암리 토굴 3시간 예초 후 일요일 잡초와의 전쟁 월암리 토굴 3시간 예초 후 여러분의 일요일은 어떠했나요? 계룡도령은 이른 아침 식사도 거른 채 명재고택에 가서 예초기를 빌려 계룡면 월암리 토굴로 달려가 건물제외하고 약 200평이 넘는 대지에 풀을 예초하였습니다. 위 파노라마 사진으로는 풀의 상태가 어떤지 제대로 보여지지 않죠? ^^ 자 그러면 각 구역별로 찍은 사진으로 볼까요? 임신 중인 호야의 집 부근도 깔끔...^^ 장독대가 있는 두번째 층도 역시 깨끗...^^ 마지막 세번째기단의 화단에는 상사화 잎이 다 져버리고 좁은잎해란초가 무성합니다. 그리고 계룡도령의 채소밭도 깔끔하게 베어 버렸는데... 자세히 보면 씨앗이 달려있는 대파도 잘라버리면서도 한 가운데에 남겨 둔 것이 있습니다. ​ 바로 부산에서 가져 온 씨앗으로 가져와 .. 더보기
월암리 토굴의 금성사->WILO로 20년이 넘은 지하수 펌프 교체 월암리 토굴의 금성사->WILO로 20년이 넘은 지하수 펌프 교체 시골에서의 삶은 수돗물이 나오는 도시에서와는 달리 좋은 물을 만나야 시작할 수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계룡도령이 이곳 월암리에 이사를 온 것이 2011년이었으니 벌써 4년... 그동안 잊을만하면 한 번씩 애를 먹이던 펌프를 5월 6일 펌프 값 15만 원에 인건비 3만 원 해서 18만 원을 들여 새것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이전에 펌프를 교체한 것이 1993년이었으니... 무려 22년이나 사용했다면 우리나라 펌프 수명이 정말 대단하죠? ㅎㅎㅎ 그런데 인터넷에서 윌로지하수자동펌프 PW-350SMA 를 검색해 보니 최저가가 12만원대이더군요. ㅠ.ㅠ​ 물론 수리업자가 대리점에서 구입하는 것 등을 고려해 본다면 좀 더 비싸게 구입했겠지만 인건비가 .. 더보기
도로가 생기며 바뀐 계룡도령의 계룡면 월암리 토굴 도로가 생기며 바뀐 계룡도령의 계룡면 월암리 토굴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주차장 부근의 여름 모습입니다. 자동차를 주차하는 공간이라 잡초가 무성하지만 소각장도 돌담 아래 자리하고 있어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이 지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지난 11월 19일 위 사진의 비닐 하우스 부근의 밭 임자가 자기네 밭으로 가는 도로를 내야 하겠다며 공사를 시작합니다. 완만한 경사로를 만들어 높이 차이가나는 밭과의 통행이 가급적 자유롭게 하려고 둔덕을 메워 옹벽을 만들 시멘트블럭도 가져다 놓고 제법 제대로 작업을 하려나 봅니다. ^^ 사실 자꾸 무너지고 있지만 돌담이 참 멋지고... 돌담 주변으로 더덕 등 덩굴식물을 심어 두었는데... ㅠ.ㅠ 뭐 자신들의 땅에 원래 길이었던 부분에 도로를 내는 것이라 반대할 이유.. 더보기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마당에서 자란 생애 첫 수확 참외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마당에서 자란 생애 첫 수확 참외 민족 명절 한가위는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월암리 토굴의 마당에서 수확한 참외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 뱀이 나온다는 소리까지 들으며 꿋꿋하게 키워 온 참외 3개를 드디어 수확했습니다. 지난 6월 초 우연히 마당에서 참외의 싹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무슨 식물일까 기대하며 여지껏 지켜보아왔습니다. 어디서 어디로 연결된 줄기에서 영양분을 받는지 알지 못하는 덕분에 마당에는 온갖 잡풀로 가득 차버리고...ㅎㅎㅎ 이렇게 점점 색이 노랗게 변해가는 참외... 드디오 수확을 했는데 크기가 엄청납니다. ㅎㅎㅎ 시중에서 만나는 참외와 비교해 볼 때 거의 메론 정도의 크기랍니다. ^^ 혹시 비교가 될까 하여 모기약 스프레이와 함께 .. 더보기
계룡도령 춘월이 사는 월암리 토굴의 추석을 며칠 앞둔 모습 계룡도령 춘월이 사는 월암리 토굴의 추석을 며칠 앞둔 모습 추석을 며칠 앞 둔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의 모습입니다. 풀로 뒤덮인 마당에는 참외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습니다만 언제 쯤 수확을 해야하는지를 모르니 그저 더 노랗게 익기만 기다릴 뿐이랍니다. ㅎㅎㅎ 부산에서 가져다 심은 방초, 배초향으로 불리는 방아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예쁜 꽃을 보여주고 마당에 향긋한 기운을 가득 채워 줍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비오는 날이 많았는데 단 한번도 방아전을 먹지 않았습니다. ^^ 지난 초여름 한 상자 가득 베어 내었는데도 여기저기 자소엽은 여전히 자라고 잇습니다. 그 사이 여기저기에 들깨도 한 자리 차지하고 꽃을 피우네요. 지난 봄 사생활 보호[?]라는 핑게로 설치한 그물을 타고 자란 여주가 현재까지 300여개의.. 더보기
마당의 풀 때문에 뱀나오겠다, 대문앞 뼈다귀들 치우라고 이웃들이 난리 마당의 풀 때문에 뱀나오겠다, 대문앞 뼈다귀들 치우라고 이웃들이 난리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대문앞에는 어느날 문득 뜻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 수준의 것들이 자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도 이웃 중의 누군가가 돼지족발 뼈를 잔뜩 던져 놓았습니다. 뭐 개가 먹으리라는 생각으로 가져다 두었겠지만 솔직히 파리 등 각종 벌레에 썩으면서 나는 냄새 또한 장난이 아니랍니다. 평소에도 먹다 남은 마른 밥 등 벼라 별 것들이 다 버려지듯 놓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제발 가져다 놓지, 아니 버리지 마세요. 치우려면 여간 짜증 아닙니다. 개가 무슨 음식물 쓰레기 처치하는 동물인가요? 자기네들이 가져다 버리듯 던져놓고 가곤 파리가 꼬이네 냄새가 나네 어쩌구 사람을 피곤하게 합니다. 그리고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의 마.. 더보기
약용식물 더덕, 사삼 백삼으로 불리는 약초 약용식물 더덕, 사삼 백삼으로 불리는 약초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인 더덕의 학명은 Codonopsis lanceolata (S. et Z.) TRAUTV.로 평지부터 해발 2,000m 이상의 높은 산까지 들판·구릉·강가·산기슭·고원지대 등 가리지 않고 도처에 자생하지만 황토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 식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더덕의 뿌리는 도라지나 인삼과 비슷하며, 식물 전체에서 흰색의 유액이 흐르는데 덩굴은 길이 2m정도 털없이 자라며 7∼9월이면 자주색의 퉁퉁한 종모양의 꽃이 다섯 갈래로 찢어지듯 핍니다. 더덕잎의 표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분처럼 하얀 빛깔을 띤 분백색이고, 꽃은 겉은 연한 녹색에 안쪽은 자갈색 점이 있으며, 아래를 향해 종처럼 핍니다. 더덕의 꽃이 피는 모습.. 더보기
말복,입추로 살펴 본 계룡산 월암리 계룡도령 토굴풍경 말복,입추로 살펴 본 계룡산 월암리 계룡도령 토굴풍경 어제가 말복이자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였습니다. 8월 6일부터 제법 내리던 비가 계속해서 이어져 나름 가뭄 해소에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룡도령이 말복과 입추를 어떻게 알았을까요? 다른 날과는 달리 6일밤에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급강하~~~~!!! 평소에는 섭씨 28도 정도의 기온이었는데 ​8월 7일 오전까지 섭씨 20도 정도에 머물렀답니다. 그리고 지금 한낮의 기온이 30도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고작 섭씨 23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고 달력을 보니 말복이며 입추여서 알게 된 것이랍니다. 예~~~전... 부산에 살 때 해수욕장에서 바닷물 속에 들어가는 마지막 날이 바로 말복이요 입추였으며 딱 하루만에 바.. 더보기
예초작업, 시골에서의 삶은 풀, 벌레와의 전쟁입니다. 예초작업, 시골에서의 삶은 풀, 벌레와의 전쟁입니다. 시골에서 작은 공간이라도 흙이 드러나는 공간이 있다면 장난이 아닙니다. 온갖 벌레는 물론 잡초들과의 전쟁은 사람을 정말 힘들게 만들어 버립니다. 계룡도령이 몸담고 이쓴 계룡면 월암리 토굴 뒷마당은 제법 넓은 공간입니다. 수 많은 야생화들을 심어 두기도 했는데 잡초는 주로 망초와 달맞이꽃, 바랭이와 갈퀴류가 전부입니다. 처음에는 일일이 망초를 뽑기도 하고 잡초를 일일이 제거해 보았는데 그 또한 계속해서 매달려야할 일이라 포기하고 약간의 야생화들이 피해를 입드라도 예초기로 밀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도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계룡도령의 뒷 마당을 가로지른 물 호스 때문에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 가뜩이나 더운 날씨에 땀은 비지같이 흘리며 예초를 하.. 더보기
토굴 처마 고무레에서 부화한 딱새 다섯남매(?) 토굴 처마 고무레에서 부화한 딱새 다섯남매(?)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세월호의 침몰로 불법개표 부정선거 사범이 집권해 만들어진 총체적 부실과 무능을 여실히 드러내며 모든 국민들은 의식마저 불행의 바다에 가라앉아 버려 온통 슬픔에 빠져 침통해 있는데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처마밑에서는 경사가 터졌습니다. 즐겁고 기븐 일 조차 기뻐할 수없는 작금의 상황은 국민의 주권을 도둑질해 간 후안무치한 도둑놈집단들이 만들어 놓은 상황이라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특히 희생자들의 부모나 친지들을 종북몰이로 두번 상처를 주는 등 악랄하기 그지없는, 짐승보다 못한 것들이 권력을 꿰어차고는 국민을 위합네 하며 위선을 떨어대고 있습니다. 참 슬픈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산자들은 또 어떻게든 살아서 응징할 것은 응징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