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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자연은 많은 것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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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태풍이 불기 전까지 그 만만치 않은 키를 유지하고 뽐낼 것이다.

 

여름 그 세찬 태풍의 바람에 꺾여 쓰러져 나뒹구는 접시꽃을 보면

더러는 안타까울 때가 있다.

 

어쩌면 지금의 정부와 여당의 모습과 같을지도 모른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만인지상의 위치가 절대 아니다.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6개월여...

우리 국민들의 피로도는 극에 달했다.

 

그대들이 뱉어 내는 한마디 한마디에 거짓이라는 독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대들은 그 거짓말과 경솔함으로 국민을 끝없이 불안하게 만든다.

 

어륀지로 대표되는 영어 몰입교육

우열반으로 대표되는 유전유학 무전무학의 학교교육자율화

정부기관을 협박[?]한 뇌물성 장어접대행사

한반도를 쭉쭉 찢어 버리고 조각내려는 한반도 대운하...

부동산 불법투기와 논문표절로 대표되는 강부자 고소영의 내각

그대들 중 대표적인 것은 10여년전 IMF의 주역이 다시 그자리에 그대로 앉게 된 것이고

방송과 언론을 장악하려는 MB맨들의 낙하산 투하

MB맨들을 위해 임기가 정해진 공기업과 국가기관장의 사퇴강요와 보복성 감사

국민생화 필수 공기업의 사유/사기업화 추진

미국이라는 대국에 아부하기위해 광우병쇠고기 수입으로 던져버린 국민의 건강과 주권

일본의 과거를 혼자 용서해 버리고

우리의 땅 독도를 한일간 문제의 분쟁지역으로만 치부하고

...

이루 다 적을 수도없을 정도...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나오는 비리와 국민 무시하는 괴담발언들

군사독재로의 회귀를 지향하는 공권력 동원과 무차별 폭력사태


국민들께 잘못했다고 뭔가를 않할지도 모르겠다고 맆써비스를 하고는 돌아서서 바로

작명을 새로이 한 것을 다시 끄집어내어 추진하겠다 하고

국민들을 이간질 시키려는 목적으로

보수가 아닌 권력지향 친정부 세력을 동원한 촛불반대폭력시위를 조장하고

속이 뻔한 꼼수와 용렬스럽고 유치한 생각으로 가득차

돌아서면 들켜버리는 그 거짓말들로 국민을 호도하며

끊임없이 어린 학생들과 국민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다.

 

그대들 정권과 여당은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세월이라고 주장하는데

오늘의 현실을 보면 그것은

그대들이 누렸던 권력의 포만감과 특권의식,

그대들만의 기득권과 자녀들의 군면제와 이중국적,

그대들이 차지하려했던 부도덕한 돈과 부동산이었지

일반 국민들인 서민들의 사정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100분토론에서 그대들 열사들을 통해 낱낱이 밝혀지고 있다.

 

그대들은 끊임없이 국민들의 불안감을 자극하여 신경쇠약으로 지쳐 떨어져 나가길 바라는 것인가?

그대들이 꿈꾸는 무민철권통치의 동력은 국민의 불안과 피로 그리고 친정부 친일 친미세력의 무뇌아적 폭력행동에서 나오는 것인가?


반대하는 국민들의 말은 그저 조중동이나 언론을 장악하여 눌러 버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그대들이여...

인터넷 이용자들을 독이라고 표현하고 알바들을 풀어서 물타기를 해보려는 그대들이여...

 

제발 공부 좀 해라.

국민들이 그대들 보다 더 똑똑하다.

더 유식하고, 눈치도 더 빠르다.

그대들의 갇혀서 썪어 빠진 정신세계보다 훨씬 더 의롭고 자유롭게 진화되어있다.

 

지난 6개월, 그대들이 학습시킨 결과이다. 

 

국민들 중 30퍼센트가 그대들을 지지하였을 뿐인데

500여만표차로 당선된 것에 고무되어 그대들 마음데로 하려고 하지마라

 

국민들은 단지 그대들과 조중동의 거짓경제에 낚인 것 뿐이다.

 

접시꽃은 나무가 아니다.

설혹 나무라 해도 가늘기만 한 높은 키와 거만한 눈높이의

큰 키는 태풍이나 잦은 바람에 꺾여버린다는 것을 잊지말길 바란다.

아니 어쩌면 지금 그대들은 부러지려고 작정을 한지도 모르겠다.

 

그래 남은 5년을 촛불로 지내도 국민 80%는 교대해 가며 그대들이 던진 피로도를 이겨 낼 것이다.

 

 

[2008년 6월 22일 계룡산에서 한심한 무뇌아 집단들의 이기심을 보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