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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논산 부뚜막 삼겹살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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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1등육 생돼지고기만 취급하는 논산의 "부뚜막" 삼겹살집이다.

 

손소아청소년과 손영기원장님의 표현

"부뚜막 바깥사장이 천하의 꼬장백이라서 고기만큼은 최고만 쓴다"

 

사실이 또한 그러하다.

 

지난 금요일 저녘

위에 내가 입고있는 여름용 개량한복 한벌을 손영기원장님께 선물도 할겸 전화를 했더니

스위스에 계시는 누님이 딸과 함께 오셔서 가족끼리 7시에 저녘식사를 하기로 하였단다.

내가 손원장님 바로 아래인 셋째아들이니 참석하란다.

 

냉큼달려가서 생삼겹살을 파무침+콩나물에 청하랑 실컷 먹고 왔다.

돼지고기는 파무침에 콩나물을 섞어서 먹으면 더욱 고소하고 물리지도 않는다.

 

한참을 먹고 우연히 고개를 돌리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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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 원산지 표시가 눈에 들어왔다.

 

ㅎㅎㅎ

별미콩국수랑 공기밥까지 떡하니 "국내산"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쥐새끼같은 정부에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를 어떻게든 국민들에게 먹이려고

홍보도 모자라  실효성도 없는 원산지표기를 강제하면서 발생한 모습이다.

 

국민건강을 무시하는 이 정부가 과연 얼마나 갈지...

그들이 하는 정책이나 외교를 과연 어떤 국민이 믿어 줄지...

모 토론프로그램에서 전화인터뷰 하던 시청자 왈

"국민을 속이고 공기업을 팔아치워 한뭉태기씩 챙겨서 튀려고 그러는 것 아니냐?"고...

 

이 정부에 희망을 가지는 국민이 있을까?

 

 

[2008년 7월 18일 논산 부뚜막삼겹살집을 다녀와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