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동자로서의 22일을 맞은 왕따 일용노동자 계룡도령이 살아가는 법!!!
아...
어제가 되었군요.
세월은 그리 쉬 흐른답니다.
계룡도령이 어제 오전에 사용한 마스크...
단지 오전만 사용했는데...
대별되지요?
호흡에 섞인 구간과 호흡과 상관없는 구간의 색상차이...
회색빛...
하지만 많은 사람들...
아니 많은 궤도공영 노동자들이 이런 상황임에도 마스크 없이 일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위와 같이 바뀐 색상...
마스크를 쓴 사람의 경우입니다.
다시 말해서 계룡도령이 호흡하는 세상입니다.
폐 걱정들 하세요!!!
그렇게 오전 일을 시멘트 가루 휘날리는 터널 속에서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나서서 맞은 시각이 12시 20분 입니다.
그런데 늦은 점심을 먹는 계룡도령 일행 중에 안전교육미필자를 찾습니다.
번...아니 버언쩍 손을 드니
궤도공영의 자랑 영락씨가
조.,현.화.라고 분명하게 제 이름을 부르며
오후 안전교육자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
ㅎㅎㅎ
안전교육...!!!
4시간의 피 터지는[?] 투쟁 후 받은 쯩입니다.,
졸음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단정적으로!!!~
^^
그렇게 받은 근엄한 모습의 사진을 올린...
사진을 담은 사람의 표현에 의하면
오늘 찍은 사진 중에 제일 멋지게 나온 사진이랍니다.
^^
4시간 교육이 실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인지...
사용자측에서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구분도...^^
하지만 교육비나 시간을 궤도공영에서 보장한 것이라는 사실~~~!!!
그렇게 오후를 졸리는 모습으로 지냈습니다.
^^
사랑합니다.
궤도공영에서 만나고 있는 그대들!!!
^^
[2013년 11월 14일 궤도공영(주) 호남고속철도공사장 현장일용노동자로 안전교육을 받은 계룡도령 춘월]
'살면서 느끼는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용노동자로서 27일째, 궤도공영(주) 호남고속철도공사장에서의 하루 (0) | 2013.11.22 |
---|---|
궤도공영(주) 현장일용노동자로서 26일째를 보내고... (0) | 2013.11.21 |
사람의 몸을 얻기가 어려우니 사람답게 살다 갑시다. (0) | 2013.11.18 |
궤도공영(주) 현장일용노동자로서 24일을 보낸 날 페이스북 지인을 만나고... (0) | 2013.11.17 |
일용노동자로서 23일째, 궤도공영(주) 호남고속철도공사장에서의 하루 (0) | 2013.11.16 |
일용노동자로서 21일째, 궤도공영(주) 호남고속철도공사장에서의 하루 (0) | 2013.11.14 |
충청남도제9기도정평가단으로 선정되어 위촉식에 다녀왔습니다. (0) | 2013.11.12 |
18일째 맞는 궤도공영(주) 호남고속철도공사장 일용노동자로서의 하루 (0) | 2013.11.09 |
입동에 맞은 궤도공영(주) 호남고속철도공사장 일용노동자로서 17일째 (0) | 2013.11.08 |
궤도공영(주) 호남고속철도공사장 일용노동자로서 맞은 11월의 첫날[13일째] (0) | 2013.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