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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블랙초크베리로 부농의 꿈을 이뤄가는 아로니아재배 청초원 농장

 

 

블랙초크베리로 부농의 꿈을 이뤄가는 아로니아재배 청초원 농장

 

 


하늘에 가을의 색이 점점 짙어지는 계룡산입니다.

 

가을은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주기에 사마들의 마음을 여유롭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선한 날씨도 좋고 하여 자주 갑사를 찾고 잇는데 언제부터인가 계룡산 갑사로 향하는 은행나무길을 가다 만나게 되는 안내 현수막이 하나 있습니다.

 

'계룡산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 청초원 농장'

[ http://blog.naver.com/farm263 ]

 

 

계룡산에 자리한 공간은 그리 넓지 않고, 1,500여평의 밭에 심겨진 5천주 가량의 아로니아로 이루어진 작은 농장입니다.

 

 

잘 자라 주렁주렁 열매를 매달고, 지금이 가을이라 잘 영글어 수확이 한창인 아로니아의 모습입니다.

 

 

이리저리 아로니아를 관찰하던 중 만난 아로니아 꽃입니다.

ㅎㅎㅎ

 

어디든 꼭 엉뚱한 모습은 하나씩 있기마련이죠?

 

 

계룡산 인근에서 이렇게 대량으로 수확하는 아로니아의 모습은 처음 봅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잘 익은 아로니아의 모습입니다.

 

 

맛을 보니 잘 익은 상태인데도 약간 떫은 맛이 납니다.

^^

 

이 아로니아를 냉동을 시키거나 달리 가공을 하게되면 떫은 맛은 사라지고 단맛이 강해진다고 하니 먹는데 어려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로니아(ARONIA) 黑果腺肋花楸(흑과선륵화추)에 대해 이리 저리 검색을 해 보면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 둔 것이있는데 바로 "원액 및 고농도 가공식품 섭취를 꾸준히 하면 암.뇌졸증,심장병 당뇨를 비롯한 대부분의 성인병을 예방,극복할 수 있다."입니다. 

 

아로니아의 주요성분으로 보면 폴리페놀계[시아닌(안토시아닌). 카테킨, 타닌, 클로르게산], 카로티노이드류[크산토필류 : 루테인, 크립토크산틴 카로틴류 :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천연 비타민류(비타민 A,B,C,D,E,F,.P 등), 칼슘, 마그네슘, 구리, 아연, 코발트, 망간, 철 등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로니아에는 특이하게도 폴리페놀 중 시아닌의 경우 유일하게 100% 시아닌 계열의 안토시아닌을 포도의 80배, 복분자의 20배 함유하고 있으며. 생명체의 방어기능 및 해독기능을 한다고 알려진 카테킨의 경우 아사이베리의 400배 이상이 있고, 카테킨이 2개 이상 중합된 복합물질인 타닌과 당뇨병, 세균 및 바이러스 질환에 띄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클로르게산이 들어있어 건강에 유용한 식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질병과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작용이 매우 뛰어나 항산화,시력회복, 항 당뇨, 소염 및 살균작용, 치매예방 등 노화방지 작용, 정혈작용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아로니아를 자연계에 존재하는 물질 중 이상적인 성인병 예방제라고 한답니다.

 

 

지금 항간에 불로초 대접을 받고 있는 아로니아를 재배하는 청초원 농장은 김혁종, 전민균 부부가 가꾸어 가고 있는데 이곳 말고도 공주의 탄천에 12,000주가 더 심겨져 있다고 합니다.

 

원래 대전에서 살던 김혁종, 전민균 부부는 3년전 계룡면 농바위길 옆 밭에다 2년생 아로니아를 심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귀농을 위한 준비작업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심은 아로니아는 탄천면에 12,000주 공주에 5,000주해서 합계  17,000주가 되었는데 3년이 지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고, 올해의 수확량이 약 35톤 가량이고, 내년 부터는 올해 생산량의 최소 3배에서 최고 5배이상의 생산량이 증가한다고 하니 생과의 경우 판매가가 1킬로그램에 2만원 정도로 높은 가격에 유통이 되고 있으니 올해만 최소 약 5억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이 가능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생산량을 올해의 3배만 잡아도 약 15억의 매출을 올리는데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귀농을 통해 부농의 꿈을 이루어간다고 하겠습니다.

^^

 

이렇게 수확한 아로니아는 생과를 바로 판매하거나, 냉동보관하여 판매하기도하고, 발효 숙성을 거친 아로니아 즙액이거나 아니면 즉시 기계로 직접 아로니아 즙을 내려 판매하기도 하니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요즘 선물용으로도 많은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귀농의 꿈을 부농의 현실로 이루어 가는 부부는 즐겁고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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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6일 항산화식품 안토시아닌의 보고 아로니아 농장을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