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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논산맛집 정해물칼국수 토종족발과 어우러진 해물볶음면이 일품

 

 

논산맛집 정해물칼국수 토종족발과 어우러진 해물볶음면이 일품 

 

 

2009년부터 계룡도령의 단골이 되어버린

논산맛집 정해물칼국수 이야기를 좀 해 볼까요?

 

딱 한가지만으로 5년을 넘게 단골로 다니는 이곳 정해물칼국수는

토종족발 해물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인데

계룡도령은 오로지 토종족발에 꽂혀서 여태 단골로 다니고 있답니다.

^^

 

 

정해물칼국수는 아주 작은 가게이지만

논산 동성초등학교와 이웃해 있는데 무료 공영주차장이 도로 건너편에 있어

주차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테이블 몇개가 전부인 가게의 모습이 아주 소박하죠?

^^

 

 

이곳 정해물칼국수와 계룡도령이 단골이 된 것은

그저 음식의 맛만이 아니라 고객을 대하는 주인 부부의 정성 때문이기도 한데,

무엇 하나라도 더 좋은 재료로 만들려 하고,

하나를 내어 놓아도 더 건강에 좋은 것으로 보답한다는

마음가짐이 아름다워서랍니다.

 

 

수입 밀가루 음식을 먹지 못하는 계룡도령인지라

이곳 정해물칼국수에 오면 오로지 딱 하나 이 토종족발만 먹습니다.

^^

 

 

어때요?

먹음직스럽죠?

 

맛도 잡냄새없이 깔끔하고

단맛이 없이 대체로 담백하면서 구수한, 아니 고소한가?

ㅎㅎㅎ

 

아무튼 돼지고기 특유의 씹을수록 진하게 입 안을 감싸는 맛이 일품입니다.

^^

 

 

언제나 한결같이 나오는 노란색의 단무지와 맛있게 담궈진 배추김치...

 

 

그리고 돼지고기와 궁합이 딱 맞는 새우젓이 테이블에 나오는 밑반찬의 전부입니다.

 

 

계룡도령은 언제나 이 새우젓에 고추냉이나 겨자를 타서 먹는데...

이날은 다 떨어지고 없다고해서

와사비없이 그냥 먹겠다는데도 사장님이 가서 사 오십니다.

ㅎㅎㅎ

 

 

이렇게 와사비가지 탄 새우젓에

잘 잘려진 토종돼지족발 조각을 푹 적셔서 먹어주면...ㅎ

 

 

꼬들꼬들 쫀득한 그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ㅎㅎㅎ

 

 

요것 먹고 조것 먹고...

요래 묵고 조래 묵고...

 

 

어느덧 수북하던 토종족발의 접시가 아쉬움 속에 비어갑니다.

 

 

대신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서 기다리는 달래와 칠복이 몫은 수북해졌지요.

^^

 

 

만약!!!

계룡도령이 수입밀가루에 대한 장 트러블만 없다면

꼬들하고 쫀득한 토종족발을 즐기고

해물칼국수나 해물볶음면으로 마무리를 해 버리면 딱인데...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아래의 모습이 정해물칼국수의 자랑 해물볶음면입니다.

 

 

그리고 해물김치칼국수의 모습이구요.

 

 

계룡도령이 아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 정해물칼국수의

이 해물김치칼국수와 해물볶음면의 맛있슴을 이야기하는 통에

정말 한번 먹어 보고 싶기도 합니다.

 

장 트러블로 하루만 고생하면 되는데....

하.지.만...

아직 용기를 내지 못햇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것은 콩국수를 먹게되면

비록 수입밀가루일지라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정해물칼국수의 콩국수를 자주 먹냐구요?

 

하지만, 그러지를 못한답니다.

 

한철 음식이기도하지만 워낙 인기가 높아

계룡도령이 주문할 때마다 재료가 다 떨어져 버렸드라구요.

ㅠ.ㅠ

 

 

아무튼 다른 곳에 비해 대체로 착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이곳 정해물칼국수의 메뉴는 모두 다 맛있고

나름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그래서 계룡도령이 강추 합니다.

^^

 

정해물칼국수

충남 논산시 취암동

예약 041-735-7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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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30일 논산맛집 정해물칼국수를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