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산

다시 찾은 논산의 닭, 오리전문점 '사랑방'에서 옻닭에 청하를 마시고... 3월 20일 아들과 함께 논산시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을 찾았다. 가끔씩 좋지 않은 몸의 상태도 체크하고 처방을 받아 약도 조제를 해야 해서... 논산에는 언제나 처럼 모이는 사람들이 있다. 모두에게 연락을 하고 저녘식사를 함께 하자며 지난 번에 들른 적이 있는 닭/오리전문점인 사랑방으로 향했다. 갑작스런 일이라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해 부득이 옻닭이 삶아지는 동안 앉아서 기다리는 수 밖에..^^ 깔끔하게 차려진 1인 식기와 수저 물컵 그리고 개인용 소금까지... 옻닭이 삶아지기를 기다리며 청하를 한잔씩 나누는 동안 이것 저것 찬류가 나오기 시작한다. 흐미~~~ 정성으로 만들어 맛갈스러운 찬류만 17가지!!! 잠시 후 드디어 본방인 옻닭 백숙이 나왔다. 한 눈에 확 들어오는 큼직한 닭의 다리를 보면.. 더보기
논산의 닭, 오리전문점 '사랑방'에서 옻닭을 먹고... 옻닭 좋아 하세요? 이번에 논산에서 알게 된 옻닭 집 한곳을 소개 할까 합니다. 3월 4일 오후 6시 10분 논산행 마지막 버스를 타고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이 상당히 황당한 일을 당해 이를 도우려 논산으로 향했습니다. 논산5거리근처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려 손소아청소년과의원까지 운동삼아 16분 정도 걸어 도착하니 손영기원장님과 지난 해 논산경찰서 형사계장으로 은퇴를 하신 허 봉철 형님은 이미 닭 오리 전문점인 "사랑방"으로 향한 후 였습니다. 잠시 후 다른 일행과 도착하니 불황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음식점 가득 손님이 꽉 차 있고, 한 귀퉁이에 이미 상이 잘 차려져 있는데... 개인 자리에 종이를 깔아 위생에 신경을 쓴 모습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구석자리라 4명이 앉기에는 좀 불편하여 왜 .. 더보기
2009년3월1일 시행『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 안내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 안내 사업 목표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으로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예방접종 의료기관 선택권제고로 지역사회 예방접종률을 퇴치수준 (95%이상)으로 향상 사업 내용만 0~12세 아동에 대한 예방접종업무를 의료기관에 일부 위탁하며, 위탁 시 예방접종 비용지원, ‘12년까지 지원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 [ 주요 내용 ]■ 사업시행 시기 :‘09년 3월 ■적용 대상 인구 : 관내 지역 거주(주민등록상) 만 12세 이하 소아(‘97년 1월1일 이후 출생아) ■ 지원 대상 백신 : 만 12세 이하 국가필수예방접종(8종) ※B형간염, 결핵(BCG,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T.. 더보기
옛 백화수복에서 만든 청하라는 청주로 나누는 정에 대한 이야기 여러분 술 뭐 좋아하세요? 소주, 맥주, 양주.... 요즘은 와인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늘었더군요. 참... 우리 고유의 민중 술 막걸리도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 시원해 보이나요? 아니면 추워 보이나요? 오늘이 일요일입니다. 아침... 10시 30분경 언제나[?] 처럼 계룡산으로 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계룡도령이 기름기가 땡길 때가 되었다면서 어머니께서 정성껏 삶으신 돼지고기 수육과 김장김치, 그리고 새우젓을 가지고...오시는 분!!! 그렇습니다. "영유아건강검진"과 정확한 진료와 처방으로 유명한 논산의 명의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이신 손영기박사님이십니다. 그리고 술은 청하입니다. 손박사님 덕분에 새롭게 맛을 들인 청하... 백화수복 하면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것입니다. 예전에는 명절에 백화수복 한병은.. 더보기
가을엔 편지가 기다려집니다. 노란색으로 물든 은행잎 하나 붙여... 요즘 시골에는 일손이 없다.해서 은행알이 그냥 떨어져 썩어 간다. 주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올해 유난히 과일이나 열매들이 대풍을 맞긴 했지만...안타까운 현실이다. [2008년 11월 14일 논산가는 길에 중장리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논산 백제의 노성산성이 있는 노성산을 가다. 10월 11일 토요일아침 계룡산에 오를까 하다가 저녁을 같이 하자시는 논산의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 말씀이 생각나서내 블로그 이웃 오천사에게 전화를 했다.같이 갈 약속이 되지 않으면 그냥 산에나 오를려고...한문선생님인 오천사가 마침 놀토라서 고향집에서 들깨를 수확하고 있단다.점심먹고 같이 바람이나 쐬자고 한다.13시 27분 중장리 농바위앞에서 만나 같이 길을 나섰다.오천사의 귀여운 늦둥이 용성이도 같이... 토요일이라 16시 30분까지 진료를 하는 관계로 그 이후에 논산에 도착해야 하므로 그 동안 어디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산성에 관심이 많은 오천사...논산시 노성면의 삼국시대 백제산성인 노성산성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을 하였다.노성산성및 노성산 등산로 입구에 윤증고택이 있고...산행 후 들리기.. 더보기
길위로 내려앉은 가을이야기 황금물결의 들에서...소스라치듯 놀라게 하는 찬바람에서...시리도록 높고 푸른 하늘 빛에서... 그렇게가을풍경은길위에 내려 앉아한여름에 지친 몸을 누이고하품 하듯도란 도란 귓가에가을의 이야기를 속삭인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누구라도 그대가 되어받아 주세요.~~~하늘에 편지를 띄웠어요.누구라도 그대가 되어받아 주세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詩 고은 - 노래 최양숙 [2008년 10월 10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10월 고구마 고구마꽃 홍초모자 감저 구황식물 고구마꽃[sweet potato; Ipomoea batatas, 메꽃과] 고구마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감저(甘藷)•조저(趙藷)라고도 한다. 줄기는 땅위를 기며, 잎은 어긋나게 나고 잎 모양은 심장꼴이다 . 줄기 밑쪽의 잎자루 아래서 뿌리를 내려 그 일부는 땅속에서 덩이뿌리, 즉 고구마가 된다. 고구마는 중남미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처음들어온 것은 조선시대 영조 39년(1763년) 10월로 그 당시 일본에 통신정사로 갔던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보고 이것이 구황작물로 중요한 것으로 여겨 씨고구마를 구하여 부산진으로 들여온 것이 처음이었다. 고구마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에 대하여 조엄의 기행문 ‘해사일기’는 “대마도에는 감저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효자마’라고도 하.. 더보기
9월 꽃개미취 들꽃 꽃 야생화 꽃개미취 국화과 Aster tataricus var. loribundus LEE ▶식물형 : 초본 흔히 관목 ▶잎 : 호생 가끔 대행, 단엽 ▶꽃 : 1개의 꽃이 공통의 화탁에 달림 ▶열매 : 관모를 갖든지 없는 수과 ▶분포 : 1,100속 20,000여종 전세계적이나 온대와 아열대에 가장 많다. 박쥐나물속 7종, 구절초속 10종, 쑥속 25종, 엉겅퀴속 11종, 취속 31종, 씀바귀속 7종 ▶용도 : 관상, 약용, 많은 종의 어린 잎은 식용 국화과에 속하는 꽃개미취속의 다년초로서 키가 50-100cm정도 자란다. 땅속뿌리가 뻗어가면서 줄기가 나오며 번식하고 봄철 아랫잎은 넓은 타원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잎밑이 좁아지면서 잎자루로 이어지고 가장자리의 톱니는 파형을 이룬다. 위쪽의 잎은 좁은 타원형에 톱니가.. 더보기
논산 손소아과 손영기박사님과 함께한 위대한밥상 간장찜닭과 낚지볶음 가을 하늘의 아름다운 구름을 이고 백제의 고도 부여로~~~ 햇살은 뒤늦은 따가움을 유지한채 내려 쪼이고 등에는 땀이 흘러 강을 이룬다. 오후 6시경 부소산성과 고란사 낙화암을 둘러보고 나올 때 하늘은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6시30분에 진료를 마치는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의 손영기원장님을 만나러 가는길... 논산에 다가서자 태양은 지평선 너머로 모습을 감추려하고 있다. 오늘은 어떤 맛집에서 식사를 하게 될지 기대를 하고 병원앞에 도착하니 영유아건강검진에 관한 한 대한민국 최고이신 손영기박사님께서는 역시나 주차장에 마련된 화단을 관리하고 계셨다. 오랜만에 형수님과 함께 예전 "예닮가"가 출산을 이유로 문을 닫아 "위대한 밥상"으로 바뀐 가게로 향했다. 예닮가 예닮이 엄마는 딸을 출산했다고 한다. 나는 아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