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반찬에 신선한 채소를 곁들인 식사를 하기 위하여...
저녁들은 맛있게 드셨나요?
요즘 어떤 반찬으로 식사들을 하시는지요?
계룡도령의 어제 저녁은 언제나처럼 염장 다시마 데친 것과 직접 담근 전어젓갈
그리고 김장김치에 유정란을 올리브유에 튀기고 목이버섯된장국을 반찬으로
현미+백미+서리태를 넣어서 지은 밥을 먹었습니다.
외식이 아니라면 거의 일상적인 식사 패턴입니다.
염장 다시마를 데쳐서는 직접 담근 전어젓갈을 얹어서 쌈을 싸 먹는데...
현미가 들고, 서리태가 든 밥에다 두툼한 다시마까지 씹어야 하니
씹지 말라고 해도 한번에 100번은 씹어야 합니다.
^^
그런데 문제는 젓갈이 좀 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천히 여러번 씹어가며 잘 섞어서 짠 맛이 고루 나누어지도록 한 다음에 삼키는데
보통 힘이 드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짠맛을 줄이기 위해 유정란은 간을하지 않고 굽습니다.
그렇게 구운 달걀을 함께 먹어 보면 짠맛이 줄어 들고 적당하게 느껴집니다.
^^
된장박이 깻잎과 고추,
또는 마늘장아찌나 고추장에 멸치를 찍어서 먹는게 랜덤으로 이루어지는 반찬의 전부입니다.
그래서 채소를 좀 심어야 겠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논산으로 유성으로 다니느라 바쁘고
모레 쯤해서 시장에 나가 상추,쑥갓,곰취 등 쌈채소를 모종을 사다 심어
신선한 채소류를 키워서 먹어야겠습니다.
^^
[2013년 새봄을 맞아 신선한 채소류를 길러 먹으려는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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