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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산골에숨은단감'농장 순박한 사람들의 열정이 키운 명품 창원단감

 

 

'산골에숨은단감'농장 순박한 사람들이 열정으로 키운 명품 창원단감

 

 

 

여러분은 감 좋아하세요?

 

계룡도령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그래서 지금 김치냉장고에는

곶감홍시를 만들어 먹으려고 넣어 둔 것만 약 300개 정도가 된답니다.

곶감홍시가 뭐냐구요?​

ㅎㅎㅎ

언젠가 알려드리지요.

아무튼...

홍시로, 우려먹고, 곶감으로만 먹는 일반적인 감들과 달리

경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창원단감의 경우 껍질까지 바로 먹을 수 있고,

다른 감들과는 달리 그 크기나 맛에서 비교할 수없을 정도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죠.

 

영하3도에 얼음까지 얼어 버린 계룡산의 신새벽...

부산이 고향인 계룡도령이 추억 속의 창원단감을 만나기 위해 그렇게 길을 나섰습니다. 

 

 

오전 7시 월암리 토굴을 나서 대전시 유성구의 현충원역에 애마를 주차하고,

대전복합터미널로 가는 102번 버스를 타고,

대전복합터미널에 도착을 하니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출근시간과 겹쳐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계룡산에서 대전복합터미널까지 걸린 시간이

무려 두시간이 넘어 버린 것입니다.

ㅠ.ㅠ

 

어쨌거나 약속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서둘러 9시 30분발 창원행 직행버스 표를 구입하고

길고 긴 시간 잠을 잤습니다.

^^

단감의 추억을 찾아 먼 길을 나서다.​

 

덩치는 산만한데 무척이나 친절하셨던 기사님의 안전 운전 덕분에

단 한차례의 출렁거림도 없이 12시 경 KTX창원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부산이 고향인 계룡도령에게는 수 많은 추억이 어려있는 창원시...
^^​

 

 

잘 생긴 계룡도령이 혹시 창원에서 길을 잃을까 염려하여 마중을 나와 준 희야씨...ㅠ.ㅠ

 

함께 한 [주] 이강피엔씨의 기자 일행과 차량으로 이동...

그.런.데...

분명히 '산골에숨은단감'의 주소인

'창원시 의창구 동읍 본포리 산49-2'로 네비게이션에 입력을 했는데

전혀 엉뚱한(산 반대편의 단감농장)곳에 도착하게 하는 것입니다.

ㅠ.ㅠ

 

네비게이션이 일반적인 곳은 다 잘 찾는데 유독 '산'이 들어가면

산의 이쪽 저쪽을 헷갈리는 경향이 있던데...

바로 그런 현상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런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이름모를 산의 입구인데

희야씨의 말에 따르면 우리 일행이 가야할 곳은

바로 저 산의 우측 그늘진 산을 지나 골짜기를 거쳐

거의 정상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승용차의 경우 올라갈 수없으니 이곳에서 픽업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흐미 무셔~~~!!! 

 

 

위 네이버 지도를 캡쳐한 그림에서 붉은 테두리 한 곳이 바로 농장인데 보이시나요?

 

주변에는 그저 산과 숲 그리고 단감나무가 있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 '산골에숨은단감농원'만 자리하고 있답니다.

^^

주황색으로 빛나는 자연 그대로에서만나는 맛있는 단감

 

 

뭐 해발로 따진다면 200여미터의 높이일테지만

내려다 보이는 모습은 까마득합니다.

 

다시 말해 하늘과 맞 닿아 있다는 야급니다욤...ㅎㅎㅎ

 

 

그렇게 청정한 자연 속에서 순수한열정으로 가꾸어

오늘에 이른

순박한 사람들의 창원명품단감 '산골에숨은단감'을 소개합니다.

마을보다 하늘에 더 가까운 '산골에숨은단감'

 

 

이곳 '산골에숨은단감[ http://blog.naver.com/jaedo1577 http://blog.naver.com/eunja3016 ]'은

해군원사 출신인 남편 이재도씨와

시아버지의 중매로 만나 결혼한 시골 아낙 김은자씨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곳이랍니다.

성실한 군인의 퇴역과 순박한 시골 아짐의 도전

 

 

해군원사로 전역할 때까지 26년간 성실하게 군생활을 한

건장하고 잘 생긴 남편 이재도씨는 전역을 하고나니

성실하게 해 온 군 생활이 전부였고,

순진하기만한 부부는 사회생활이 영 잼뱅이였겠죠?

 

2002년 전역을 했으니

그래도 젊은 나이에 전역을 했으니 앞으로 무위도식할 수는 없고

무언가 일을 찾아야했답니다.

 

 

젊은[?]나이에 살아갈 일이 막막했지만

그래도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이곳에 단감농장을 차렸다는데

사실 이곳은 부인 김은자씨의 친정동네라고 합니다.

^^​

 

그래서 이곳에 자리잡고 농사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여기 저기의 도움으로 하나 하나 익혀가며 오늘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10여년이 넘는 그 노력이 결코 만만한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정성으로 재배하는 ​그들 부부의 자존심 단감

 

산의 최 정상 가까운 골짜기의 자연 그대로인

천혜의 청정지역에 위치해 있는 '산골에숨은단감'농장은

단감과 여러가지를 약재로 사용되는 식물들을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모두 풍년이라고 하는데

다른 과일들과 마찬가지로 단감의 경우도

가격이 상자당 1~2만원 정도 낮게 유통되고 있다며

근심이 가득하더군요.

ㅠ.ㅠ

 

 

단감은 일부러 키를 높이지 않고

옆으로 벌어지게 자라도록 관리된 나무에서 따는데

참 손이 많이 가는 작물 중의 하나랍니다.

 

 

이렇게 일일이 손으로 딴 단감은 한곳에 모여

상처 유무로 일차 분류가 되고

이어 크기[무게]별로 분류를 하는데

기계로 분류를 하니 오차가 거의 없이 중량이 비슷한 단감들 끼리 모이게 되면

이를 박스에 담거나 비닐 봉지에 담아서 판매를 하게됩니다.

 

계룡도령의 기억 속에 30년 정도 전일 듯한데...

당시에 아래 보이는 5개들이 한 봉지가

3~5.000원 정도 햇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30년이 더 지난 올해는 그보다 더 저렴하다고 하니 이일을 우쩨여???

ㅠ.ㅠ

당시 고속도로에서 교통에게 걸리면 무마비용이 5천원이었으니

단감의 가치가 얼마나 높았는지 아시겠죠?
^^​

 

 

그리고 단감도 개량이 많이 되어서 그런지 크기도 엄청납니다.

 

한번 보세요.

올해 10킬로그램 한상자에 택배비 포함 3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특대사이즈의 단감이랍니다.

 

내년에는 가격이 어떻게 또 변할 지 모르니

계룡도령처럼 쌀때 듬뿍 먹어주자로 방향을 정해 보세요.

^^

예년에 비해 30%가까이 저렴하다

 

 

자 그럼 계룡도령의 주먹보다 더 큰 단감의 맛을 볼까요???

 

단감은 사실 껍질을 깎아서 먹는 것이 아니라

껍질째 그냥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은 과일이랍니다.

 

그런데 농약이다 뭐다해서 불안하니까 껍질을 깍아서 먹게되었는데

이곳 순박한 사람들의 열정으로 키운 창원명품단감 '산골에숨은단감'의 경우

굳이 껍질을 깍지 않고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는,

말 그대로 자연상태 그대로의 단감이라

굳이 힘들이지 않아도 된답니다.

^^

 

 

위에 두가지 방식으로 준비한 단감이 있습니다.

 

껍질이 벗겨진 단감과 통째로 잘라만 놓은 단감!!!

 

 

자 그럼 한입 해 볼까요?

단감 어떻게 먹어야 맛있지?

 

참~~~@!!

먹기전에 확인해야 하는 것 하나...

대부분의 과일은 좋지 않은 약재[예를 들어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여

속성으로 자란 경우 꼭지부분에서 한가운데로

빈 공간이나 갈라짐 현상이 발생합니다.

[아래사진의 사각테두리 안 부분]

 

하지만 이곳 순박한 사람들의 열정으로 재배한

창원명품단감 '산골에숨은단감'의 경우 전혀 그런 모습이 없답니다.

 

다시 말해서 좀 더 일찍 출하하기 위해

성장촉진제를 투여해 단감을 재배할 경우

출하시기는 앞당겨져 우선 가격은 좀 더 받을지 모르나

단감의 장점인 단단함과 당도도 떨어지고,

며칠만에 물러져 버려서

소비자로부터 점점 외면당하는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는 점!!!

과일 농사를 짓는 모든 사람들이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이시죠?
빈틈없이 가득 차 있고 색상도 하얗지 않고 감색 그대로이죠?​

 

 

자연주의 자유인인 계룡도령은 그냥 옷 깃에 쓰윽 문질러

단감 표면의 하얀 당분을 닦아내고 한입합니다.

^^

 

맛있것쥬?

ㅎㅎㅎ

자연만이 우리의 삶을 되돌릴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계룡도령이 창원역에 도착한 시간이 12시경이었다고 이야기했었죠?

 

네비의 실수로 헤매고 다닌 덕분에 오후 1시경에야 농장에 도착을 했고,

마침 점심시간이라 농장에서 차린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뭐 아침도 못먹고 간 탓도 있겠지만

자연주의 자유인 계룡도령에게는 화학적 가미가 되지 않은 음식이라 더 좋았는데​

특히 머위잎 데친 것과 액젓의 궁합은 밥이 모자랐다는 전설을 남기게 되었어요.

ㅎㅎㅎ

 

 

물론 냉이무침과 파래무침 그리고 깍두기처럼 담근 순무김치,

깻잎절임 등 한마디로 자연주의 밥상이었습니다.

 

특히 농장에서 직접 키운 배추 무청 상추에 쑥갓, 아삭이고추까지...

이런 상을 받고나니 일행들의 입꼬리는 하늘높은 줄 모르고 승천하더군요.

ㅎㅎㅎ

 

한가지 흠이라면 쇠고기 무국이

너무 자주 데워서 그런지 뭉근해져버려 조금 아쉬웠답니다.

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나니 '산골에숨은단감' 김은자 마담께서 갑자기 분주해집니다.

 

 

식사를 마친 일행에게 김은자 마담께서 직접 만든

토마토잼+요거트. 단감잼+요거트, 야생복분자+요거트를 선사하십니다.

ㅎㅎㅎ

 

순박한 '산골에숨은단감'카페 김은자 마담

 

 

위 그림 중 어느 것이 야생복분자요거트일까요?

 

ㅎㅎㅎ

담박에 아시겠다구요?

 

네 우측에 있는 것이 바로 야생복분자요거트인데요.

재배복분자와는 달리 씨앗이 단단해서 아작고리며 씹히는 재미도 있고,

향기도 정말 좋더군요.

 

계룡도령이 이번에 알게된 사실 하나...

단감으로도 잼을 만드는데 그 맛이 기가 막히다는 것~~~!!!

 

여러분들도 이렇게 가격이 쌀때 단감으로 잼을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있는 훌륭한 저장식품이 될 것 같습니다.

 

구입은 홈페이지[ http://sangoaldangam.co.kr ] 또는

'산골에숨은단감' 의 대표인

김은자씨 010-5350-3016 이재도씨 010-3761-3016 부부에게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헛개나무열매나 산수유, 구기자, 가시오가피... 등

다양한 약용식물을 재배하고 있으니 전화로 상담하면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 하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자란 농산물이라는 것~~~!!!

 

엄청나게 부른 배를 감싸안고 돌아서 나오는 길...

부산 부모님댁에 특대 사이즈의 단감 한상자를 택배로 발송했고...

아 그냥 특대단감이 아니라

흠집과라고도 불리는 생채기가 나 상품 가치가 좀 떨어지는

못난이 단감 특대사이즈로 10킬로그램을

택배비 포함 3만원에 구입해 택배 발송했어요.

 

아마도 부산의 부모님댁에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 쯤은

도착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가격이 저렴할 때 마음것 즐기자~!!!

 

그리고 택배 주소를 알려 드리고 한보따리 단감을 받았습니다.

 

 

특대사이즈의 흠결 단감입니다.

 

아래 사진의 우측 아래의 단감처럼

가지나 나뭇잎에 스쳐 흠이 생긴 것인데

맛이야 전혀 차이가 없다는 사실 다들 잘 아시죠? 

 

 

참 이곳 순박한 사람들의 열정으로 재배한

창원명품단감 '산골에숨은단감'농장에는 단감 뿐 아니라

대봉감도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대봉감은 방안 한 곳에 두고 물러지면

숫가락으로 떠서 먹으면 그 맛이 기가 막히죠?

ㅎㅎㅎ

 

창원역앞에서 대전행 직행버스를 기다리며 한입 베어 먹는데

주변의 부러운 시선이라니...ㅎㅎㅎ

버스를 타고 오면서도 하나를 먹었는데

얼마나 큰지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답니다.

^^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한입하는데

아삭거리며 씹히는 식감과 은은하게 배어나오는 단맛에

눈이 절로 감깁니다.

ㅎㅎㅎ

 

계룡도령이 20대때 직장생활을 하면서

줄곧 창원으로 출근하다시피 출장을 다니며 길가에서 만나던 단감...

그 맛이 새삼 50대의 계룡도령을 20대로 되돌려 놓는 것 같습니다.

^^

계룡도령에게 늦가을 최고의 간식이었던 단감

 

단감은 11월 중순까지가 절정이랍니다.

 

정상적으로 여물고 자란 단감은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1주일~2주 정도면 물러지게되는데

이럴 때 봉지나 상자에 든 채로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의 채소보관실에 보관해 두면

좀 더 오래 두고 단단한 단감의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올해 예년에 비해 생산이 많아 가격이 많이 내렸는데

이럴 때 유통되는 정상적인 상품 보다는 약간의 흠결이 있지만

맛도 그대로고 가격도 5,000원 정도 저렴한 못난이 단감을 듬뿍 구입해

단감잼도 만들고 가족간의 오붓한 시간에 간식으로도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참원명품단감 구입은 여기서...

 

순박한 사람들이 열정이라는 비료로 재배한

창원명품단감 '산골에숨은단감'을 구입하려면...

 

홈페이지 http://sangoaldangam.co.kr

전화 김은자 010-5350-3016 이재도 010-3761-3016로 연락하면 됩니다.

 

서툴지만 소박한 그들 부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블로그 주소는

'산골에숨은단감' http://blog.naver.com/jaedo1577 http://blog.naver.com/eunja3016 입니다.

 

아직은 인터넷이나 블로그 관리에 서툴지만

담담하게 삶을 기록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만날 수없는 달콤한 공기속에서 자라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순박한 사람들이 열정으로 재배한 창원명품단감과 대봉감, 가시오가피 등 약재까지

'산골에숨은단감'에서 직접, 가장 바른 방법으로 재배하고,

그 수확물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여러분의 성원을 기다리는

창원의 순박하며 양심적인 농부의 농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

 

 

 

-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된 글로 직접 체험 후 주관적인 견해를 가감없이 표현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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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0일 다녀온 정말 순박한 창원명품단감 '산골에숨은단감'을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