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鷄龍山의사계/행사

2011년 2월 17일 21시 24분 담은 따끈한 정월대보름달 사진입니다. 오늘이 정월대보름입니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 복을 빌고 행복을 느끼던 우리의 전통 신앙 속에 달은 달님으로 남아 잇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달에 사람이 다녀왔다고도 합니다. 옥토끼를 바라보던 우리네 가슴 속에 어쩌면 달 착륙선이 들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전혀 낭만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달에 소원을 빕니다. 여러분의 소원은 무었인가요? 계룡도령은 봄이 가기 전에 떡 돌리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ㅠ.ㅠ 2011년 2월 17일 21시 24분 담음 [2011년 2월 17일 보름달에 떡 돌릴 소원을 빈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비는 갑사 괴목대신제가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입구에서 열렸습니다. 아래의 글은 충남도정신문 인터넷판에 기사화 된 내용입니다. http://news.chungnam.net/news/articleView.html?idxno=56952 '마을의 안녕과 화합 기원' 갑사 괴목대신제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입구에서 열려 [36호] 2011년 02월 07일 (월) 12:42:08 계룡도령춘월 mhdc@naver.com 2011년 2월 5일(신묘년[辛卯年] 음력 정월 초사흗날), 올해도 어김없이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입구에서 ‘괴목대신제’가 열렸습니다. 갑사 사하촌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며 갑사입구의 괴목앞에서 정성을 다한 제를 올렸습니다. 올해의 경우 전국적으로 만연한 구제역 때문에 축제의 형식은 제외하고 조촐한 마을의 제례로 거행되었습니다. 12시 갑사주도의 괴목대신제가 열리고 이어 .. 더보기
[가을 풍경]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가는 길의 입동[立冬] 풍경 아침 안개가 짙은 것이 입동인 오늘도 따뜻할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다는 이야기지요. 참으로 신통한 것이 계절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 가는 것 같습니다. 인간 만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헛된 탐욕에 눈이 멀어 갈 뿐입니다. ... 이번 겨울은 조금은 덜 추웠으면 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문을 나서 만나는 감나무입니다. 별로 신통한 맛을 지니지 못해 인기를 얻지 못하는가 봅니다. 겨울이 다 가도록 그대로 따 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농바위와 농암정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지방문화재 바로 곁에 건축허가를 내어 주어 탑을 세우고... 곧 이곳 농바위도 개인의 정원처럼 되어 버릴 것 같습니다. 매년 조금씩 사그라 드는 고택... 주인들은 미국에 산다나 어쩐다나... 한 때 세를.. 더보기
계룡산 갑사에 스며든 가을 향기 속의 추갑사와 산사음악회 충청남도가 만드는 인터넷뉴스 충남도정뉴스에 기사화 된 내용입니다. 기사원문보기 http://news.chungnam.net/news/articleView.html?idxno=51012 계룡산 갑사에 스며든 가을의 향기 가을의 상징 추갑사와 산사음악회로 즐기는 가을 [23호] 2010년 10월 19일 (화) 10:38:53 계룡도령춘월 mhdc@naver.com 가을. 1달여 긴 대장정의 막을 내린 국내 유일의 역사 문화축제인 2010세계대백제전이 성공적으로 치뤄지고 이제 백제의 기상과 문화는 대한민국을 떨쳐 일어나 재 조명되며 부활하고 있습니다. 이즈음 추(秋)갑사로 널리 알려져 가을 단풍의 대명사인 갑사는 수많은 인파로 붐빕니다. 지난 17일 가을의 향기를 찾아 계룡산국립공원의 갑사로 향했습니다. 단체.. 더보기
사람이 사는 그 길가에는 꽃이 피고 집니다. 사람이 사는 그 곳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농바위옆... 봄.여름 꽃이 피고 집니다. 붓꽃, 양귀비, 자주달개비, 프록스, 패랭이... 봉숭아, 코스모스... 꽃이 피고 집니다. 사람이 사는 곳 그 길가에는... [2010년 8월 23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비가 오려는 지 노을이 붉습니다.[대충청방문의 해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에 갈 약속이 무산되고...] 22일 오후 7시 40분경 하늘은 붉은 숨을 토해내며 어둠으로 다가섭니다. 일출과 일몰은 순식간에 이루어집니다. 일몰을 담고 돌아서니 채 어두워지기전인데도 달이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노을이 붉은 것을 보니 비가 올 것같더니 23일 하늘은 잔뜩 흐려있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은 부여 궁남지에서 열리고 있는 서동축제 연꽃축제에 가기로 하였던 날입니다. ^^ 하지만 같이 가기로 한 블로그 이웃에게 몇시에 갈 것인지 계획을 세우려고 저녁 9시경에 연락을 하니 바쁜 일이 있어서 갈 수 없다고합니다. ㅠ.ㅠ 약속을 하고서는 연락도 없다가 필자가 연락을 해서야 갈 수 없다니... 부산에서 살다가 이곳 충청도로 와서 격는 일 중의 하나가 이런 일입니다. 전부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의사 표현이.. 더보기
오늘이 경칩(警蟄 숨어 있다가 놀라서 깸) 오늘이 경칩이다. 경칩(警蟄 숨어 있다가 놀라서 깸) 얼음 깨지는 소리에 개구리가 화들짝 놀래 뛰쳐 나오는 경칩인데 啓蟄(계칩)이라 하기도 한다. 경칩은 글자 그대로 땅 속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무렵이 된다. 이 24節期를 1년 12월, 음력月과 대응 시키기위해 12절기(節氣)와 12중기(中氣)로 분류한다. 1月 2 3 4 5 6 7 8 9 10 11 12 입춘. 경칩. 청명. 입하. 망종. 소서. 입추. 백로. 한로. 입동. 대설. 소한 우수. 춘분. 곡우. 소만. 하지. 대서. 처서. 추분. 상강. 소설. 동지. 대한으로 입춘은 양력으로는 대개 2월 4일 우수는 2월 19일에 든다. 음력이 신묘막측한 것임은 한문으로 절기 중기의 '氣(기)를 보면 알 수 있다. .. 더보기
2월 봄... 버들강아지가 피었다. 계룡산 자락...봄은 어느새 소리없이 다가 서 있다. 버들강아지...버드나무에도 물이 올라 눈을 틔우고 있다. 지금 집 수리하느라 정신이 없어 주위를 둘러 볼 시간도 없지만... 그래도 눈에는 봄이 보인다. [2009년 2월 22일 계룡산 만학골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계룡산국립공원 갑사로 가는 길과 저수지와 함께 계룡산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내가 가끔 담는 국립공원 계룡산의 사진이다.지역은 계룡산 가운데 갑사지역이며 가운데 오똑 솟은 곳이 연천봉인데... 가끔씩 사진을 담은 곳이 어딘지 묻는 사람들이 있어 일일이 메일로 답하기도 힘들고 해서 아예 글을 올려 둔다.아래의 집은 계룡산 갑사저수지[계룡저수지/중장저수지]의 호화 레스토랑 "전[田]"의 길 건너편으로대전에서 디지아트건축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김효환씨의 "관용호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집이다.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은데 부득이 안전을 위해서는 전레스토랑의 도로옆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아래의 장소는 원래는 차 모양이 보이는 곳에 자유롭게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누군가가 차를 대지 못하도록 차단해 버렸다.그러니 주차할 곳이라고 표시 한 곳에 차를 주차하고 가면 된다. 아래의 사진 중에 가장 .. 더보기
기다리는 비는 적고 봄바람만 태풍처럼 분다. 지금 시각이 오후 2시마치 초저녘처럼 어둡다. 기다리고 기다리는 비는 내리지않고 바람만 심하게 분다. 지붕이 들썩 거릴 정도이니 태풍에 진배없다. 꼼짝도 하지 못하고 방에만 틀어 박혀 있으려니 좀이 쑤신다. [2009년 1월 13일 게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