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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세계

노건평 자해 뉴스, 없는 사실조차 '의혹'이 되는 세상 언론보도에 대한 단상 - 없는 사실조차 ‘의혹’이 되는 세상 김경수 비서관1.“노건평씨가 자살을 시도했다는데 사실인가요?”한밤중에 걸려온 휴대폰을 타고 모 언론사 기자의 다급한 목소리가 귓전을 때렸습니다.갑자기 이런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면서 언론사마다 비상이 걸렸답니다.대검 중앙수사부장도 퇴근하다 이 얘길 듣고 사무실로 돌아갔다는 얘기를 전해주는 기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노건평씨가 밤늦게 몇몇 언론사 기자와 통화하면서 "자살하는 사람들의 심정이 어떤 건지 이번 일을 당해보니 알겠다.언론 니들의 엉터리 보도 때문에 자살한 사람이 한 둘이냐, 똑바로 보도해라"고 일침을 놓은 얘기가 거꾸로 본인의 '자살시도'로 와전된 것이었다고 합니다.그날 밤은 수십 통의 똑같은 전화를 받느라 잠을 설쳐야 했습니다.. 더보기
BIS 비율을 인하하겠다고? 이명박은 입만 열면 헛소리? 세계 경제의 규칙을 바꾸려는 이명박 대통령[칼럼]백성은 말이 앞서는 지도자를 따르지 않는다입력 :2008-11-26 10:02:00 김성원 칼럼니스트미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교민들과 만난 자리에서"지금 주식을 사면 최소한 1년내에 부자가 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이미 작년말 당선자 시절부터"내년 주가는 3000"이라고 예측하는 등 주식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고, 특히 9월에는"나는 직접투자가 불가능하지만 간접투자 상품(펀드)이라도 사겠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던 이명박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주식에 대한 대단한 애착을 드러낸 셈이지요. 물론 주가 3000의 꿈은 물건너갔고, 들기로 약속했던 펀드도 안드는 것으로 잠정적인 결론을 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주식을 사면 부자된다는 이번 발언도 크게.. 더보기
이명박 오늘도 어김없이 한건..."위기때 목숨 던지는게 선비의 도리"라고? 에라이~~~ 李대통령 "위기때 목숨 던지는게 선비의 도리"(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홍준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조찬회동을 갖고 정기국회 현안과 경제난 해법, 대북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jobo@yna.co.kr "인기 연연않고 어려울 때 개혁" "장관들 1차적 책임지는 자세로" (서울=연합뉴스) 황정욱 김종우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나라가 어려울 때 일시적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제대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공자님 말씀에 견위수명(見危授命.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을 던지는 자세), 견리사의(見利思義.이익을 보면 의를 생각한다)라는 말이 있듯 나라가 위기를 만나면 목숨을 던지는 것이 선비의 도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 더보기
역사가 정권에 따라 달라지는가? 차라리 일본교과서를 수입하라 우편향 강사들은 무엇을 가르치고 싶은 것인가. 역사의 기술은 좌우논리가 아니다.그 시대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있는 사실 그대로 기술하는 것이 역사이다.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과거를 숨기기 위해 역사를 쓰는 짓는 그 누가 되었든 용서해서는 안 된다.그런 자들이 있다면 마땅히 국민의 지탄을 받아야 한다. 그게 미래 청소년들의 정체성이나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역사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반드시 독재를 하거나 수많은 미래 세대에게 가치관을 파괴하는 짓을 하게 된다.더불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떤 것도 할 수 있다는 비뚫어진 사관을 국민들에게 심어주어 나라가 어려움에 빠지면 나라를 파는 일에 가장 먼저 앞장서서 매국을 일삼는 일도 서슴치 않게 만든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자신의 입맛대.. 더보기
이명박정부, 무대책·강경… 10년전 ‘남북대결’ 상태로 개성공단은? 李정부, 무대책·강경… 10년전 ‘남북대결’ 상태로경향신문|기사입력 2008.11.24 18:21|최종수정 2008.11.25 03:22 ㆍ1년도 채 안돼 최악 갈등 자초…예고된 초강수에도 대비 못해 북한이 다음달 1일부터 사실상 남북간 교류협력사업을 중단할 것임을 24일 통보하면서 남북관계가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남북관계가이명박정부 출범 9개월여 만에 2000년 6·15 정상선언 채택 이전의 대결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교류·협력의 10년 성과가 사실상 물거품이 되는 기로에 섰다는 평가다. 남북관계의 상황이 점진적으로 악화되어 왔음에도 '무대책'의 대북 강경 기조를 고수한 정부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북한이 통보한 남북관계 차단 조치는 '개성공단완전 폐쇄'만 빠졌을.. 더보기
역사교과서 정권 입맛대로~~~이명박은 뉴라이트전국연합의 허수아비 ‘무법자’ 공정택의 과잉충성?...합의없이 일방발표 논란경향신문 보도...역사교과서 좌편향 운운 일방제기한 것 [데일리서프 인터넷팀]편향된 이념을 이유로 역사교과서 채택과정에 직접 개입하겠다는 전국 시·도 교육감협의회의 결정은 서울시교육청의 일방적 발표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감들이 공식 합의한 사항이 아닌데도 서울시교육청이 ‘합의’로 포장해 발표를 강행했다는 것. 경향신문 10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본 의제가 아닌데 갑자기 교과서 얘기를 꺼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공 교육감은 전국 시·도 교육감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 자리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및 교과부 고위 간부도 참석했다. 한 교육감은 “예정된 의제도 아닌데 공 교육.. 더보기
노무현 “쌀직불금 자료 공개하겠다”에 한나라당 ‘급당황’ 이유? 盧 “쌀직불금 자료 공개하겠다”에 한나라당 ‘급당황’ 이유?[분석] “숨길 것 없다” 역공에 한나라당 “그건 안돼...” 비명입력 :2008-11-25 11:09:00 [데일리서프 하승주 기자]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회가 진행중인 '쌀직불금 국정조사'를 위해 한나라당이 요구한 당시 회의록 등에 대해 지정기록물에서 해제하겠다고 밝히자 이번에는 한나라당이 엉뚱하게 "노 전 대통령에게는 그럴 권한이 없다"고 나와 그 배경에 의혹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쌀직불금 국정조사 특위 장윤성 한나라당 간사는 25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노 전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생산된 기록물에 대해 지정권한이 있었던 본인에게 해제(공개)권한 또한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어떠한 법적 근거도 없는 아전인수식 법해석"이라면서 "노 전 대통령이.. 더보기
“주식 사 1년안에 부자되세요” 이명박발언에 기발한 풍자들 "확실한 0.1% 미네르‘박’의 예언에 주목하라?”“주식 사 1년안에 부자되세요” MB발언에 기발한 풍자들입력 :2008-11-25 14:12:00 [데일리서프 민일성 기자] “지금 주식 사면 최소한 1년내 부자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이 발언이 인구에 회자되면서 인터넷에서는 최고의 뉴스로 떠오르고 있다. 반응도 폭발적이다. 포털에서는 하루종일 화제로 떠올랐다. 물론 네거티브한 반응이 99%다. 이 대통령은 25일 미국 LA 동포간담회에서 교포들을 만나 “지금 (한국의) 주식을 사면 최소한 1년내 부자가 된다”며 “자기 이익이지만 어려울 때 (주식을) 사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일”이라고 밝힌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 대통령이 후보시절에 장담한 “현재 우리나라에 딱하나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지도자”, “정권.. 더보기
“주식사두면 1년내 부자된다” 이명박 입만 열면 신뢰 상실 발언 “주식사두면 1년내 부자된다” 李대통령 또 부적절한 발언입력: 2008년 11월 25일 18:42:12 ㆍ경제위기에도 낙관·예측발언… ‘불신’ 자초 이명박 대통령이 주식 투자 권유 등 경제위기에 대한 잇단 ‘예측’성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경제위기 해법에 대한 진지한 의견 수렴과 수용은 없이 장밋빛 낙관론과 추측으로 시장의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국내 주가가 많이 떨어졌으나 지금은 주식을 팔 때가 아니라 살 때”라며 “지금 주식을 사면 최소 1년 이내에 부자가 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 동포리셉션에서 “빠른 나라는 빨리, 늦은 나라는 늦게, 그래도 (금융위기가) 3년 이상 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장 이 대통령.. 더보기
이명박정권이 버리려는 개성공단이 주는 가치와 효과를 살펴보자면... “개성공단 없다고 경제 무슨 악영향?” 박희태 발언 파문CBS 인터뷰...북한 약올리자는건지 대화하자는건지입력 :2008-11-25 09:24:00 [데일리서프 윤상일 기자]개성공단이 폐쇄될 경우 2조5천억원 정도 손실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당 대표가 25일 "우리쪽에는 그 정도 공단은 수백개 있다. 그것 하나가 우리 경제에 무슨 악영향을 미치겠느냐"는 등의 주장을 펼쳐 파문이 예상된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그게 누구를 위한 공단인지 잘 생각해 이성을 가지고 (북한측이) 판단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개성공단은) 북한에 지원을 하고 북한이 거기에서 개방 사회의 이점을 알고 문을 여는데 과감하라, 이런 뜻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