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계룡산 맛집] 가을의 풍미가 가득한 "계룡산가든"의 미꾸라지 추어탕 이안숲속 수목원의 화강도예 윤숙선생님과 인연이 되어 도예를 배우면서 여러가지 생활의 패턴이 달라졌다. 우선 제일 먼저 먹는 것이다. 그전에는 가급적 나름대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성향이 강했는데... 도예를 배우다 보니 시간이 아까워서 사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이안숲속 수목원 근처에는 식당들이 많은데 평소 오가면서도 잘 들리지않는 편이라 대체로 생소하다. 하지만 화강도예 윤숙선생님이 한번 들러 본 곳이라고 하여 미꾸라지전문점 "계룡산가든"에 들렀다.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이 추어탕!!! 요즘 민물장어나 미꾸라지는 대부분이 중국에서 수입한다고 들었는데... 수입해서는 한국의 양식장에 풀어서 보름정도 두고는 원산지를 한국으로 속여서 판다는 보도도 여러번 나오고... 그래도 어쩌랴~~~ 그.. 더보기 계룡산 갑사의 맛집 비룡성의 수타면 검은콩국수와 계룡산 찐빵의 하모니!!! 2007년 1월 28일 계룡산 갑사입구 중장주유소옆에 자리를 한 배달집 중화요리 전문점 비룡성!!! 당시 진한 국물맛의 짬뽕으로 순식간에 주변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그 비룡성이 작년부터 시작한 맷돌로 갈아만든 시원한 국산콩 콩국수가 이제는 수타면 검은콩국수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여 오가는 관광객은 물론이고 가까운 대전/유성지역의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검은콩국수하면 너무나 일반적일 것이다. 하지만, 수타면에 순수 국산 검은콩국수라면 좀 특별하지 않을까? 비룡성 사장님이 직접 뽑는 쫄깃한 수타면에 고소하고 걸쭉한 검은콩국물... 식성에 맞게 소금 간을 해서 젓가락으로 시원하고 진한 맛의 검은콩국수를 먹다 보면 어느새 배는 부르고, 그릇은 바닥을 보인다. 물론 바닥에는 다 먹지않은 검은콩 국물이 남아 .. 더보기 [계룡산 갑사입구 이화가든] 계룡산 맛집 메기매운탕과 쫄깃한 송어회전문 계룡산에는 내로라 하는 맛집들이 더러 있다. 그 중에서도 내가 처음 계룡산에와서 이집을 알게 된 날부터 9년 가까이 70~80 음악만을 틀어 놓아 그 세대들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집이 있다. 노래방과 함께 송어회와 메기매운탕을 전문으로 하는 집인데, 바깥사장님이 아마도 계룡산근처에서는 제일 잘생겼을 것이다. ㅎㅎ 연일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곳은 갑사 가는길 중에서도 명품길로 통하는 은행나무길가에 자리하고 있다. 예전에는 아래 사진 오른쪽의 분수자리에서 직접 송어를 키워서 손님상에 내어 놓았는데 요즘은 그러는 것 같지는 않다. 이화가든의 특징이라면 음식도 음식이지만 안사장님의 외모가 예전 만화영화 뽀빠이에 나오는 올리브를 닮았다. 가만... 그러고보니 바깥사장님은 부루터스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ㅋㅋㅋ .. 더보기 [충남 공주시 계룡면 순대마당] 냄새없고 맛있는 경상도식 순대국밥, 순대와 머릿고기집 순대 다들 좋아 하시죠? 잘 삶은 돼지머릿고기와 순대 그리고 따끈하고 맛있는 국밥 한그릇... 당연히 보약인 소주도 한잔 곁들여야죠. ㅎㅎㅎ 계룡산 갑사 인근인 이곳 공주시 계룡면의 시골에 있는 순대집이 무어 그리 유명하랴 하신다구요? 공주시에서 아이돌 스타 원더걸스나 소녀시대를 능가하는 인기를 구가하는 순대마당을 소개할까 합니다. 계룡산의 명물인 이곳 '순대마당'은 경상도식 돼지국밥과 같은 형태인데... 순대국밥 육수의 희고 뿌연색을 내기 위해서 커피프림을 넣는 곳도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이곳 순대마당은 육수가 뿌연색이 아니라 맑은 색입니다. 뜨끈 뜨끈한 순대국밥에 잘 다진 청양고추를 듬뿍넣고 고춧가루 다대기 양념장과 잘 삮은 새우젖으로 간을 하면 그 맛이 환상입니다. 더구나 흔히.. 더보기 우리 야생화 고욤나무꽃 고욤, 고양나무, 우내시, 소시라 불리는 고욤나무의 꽃이야기 요즘 사람들에게 '고욤'이라고 하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물론 고욤이 달리는 고욤나무도... 나도 부산에서는 한번도 고욤나무를 본적이 없고 다른지역에서 보았는데 이곳 충청도로 온 이후 흔하게 볼수있는 식물입니다. 그 고욤나무에 꽃이 활짝피어나고 있습니다. 고욤나무는 감나무과의 높이는 10미터 정도까지 자라는 갈잎큰키나무로 암수딴그루입니다. 열매 모양이 마치 소젖꼭지를 닮았다고 하여 우내시(牛奶枾), 감보다 열매가 작다고 하여 소시(小枾)라고도 불리는 고용나무의 꽃은 5~6월에 종모양으로 핍니다. 감나무보다는 추위를 잘 견디는 수종으로 주로 북부지역의 산골짜기, 산비탈에 자라거나 또는 재배합니다. 근래에 들어 고욤나무는 추위나 병충해에 강해 주로 감나무의 접목에 이용하고 있는 수종입니다... 더보기 야생화 찔레꽃 찔레나무 약용식물 약초 장미원종 [ 장사익 노래 찔레꽃 ] 찔레꽃 향기 지금 들이나 산에는 찔레꽃이 그 황홀한 향을 발산하고 있다. 내가 기거하는 이곳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의 죽림방에도 찔레꽃이 한창이다. 훌륭한 밀원식물중 하나인 찔레꽃 벌과 나비는 꿀을 찾아 바쁘다. 찔레꽃은 흔히 찔레, 찔레나무라 불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식물의 꽃이다. 우리가 흔히 만나는 장미의 원종이기도 하다. 산기슭이나 볕이 잘 드는 냇가와 골짜기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높이 1∼2m로 자라며 주변에 다른 나무가 있으면 타고 올라 더 크게 자라기도 한다. 가지는 끝 부분이 밑으로 처지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5∼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이다. 꽃은 5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 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리는데 작은꽃자루에 선모가 있고,.. 더보기 정부의 천안함 결과 발표가 조작으로 기우는 의혹을 짚어보자 "쥐뿔도 모르는 군[軍"] [손문상의 그림세상] 6.2 지방선거때문에 북풍몰이 하는 것은 좋다. 너네들의 습성이 그러하니... 하지만 천암함을 북한이 250Kg 중어뢰로 공격했다고? 쥐뿔도 모르는 군과 군미필 정부, 군 통수권자 대통령 우리나라는 참 희안한 나라다. 이렇게 큰 대형사고가 발생을 해도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내 탓이요가 없다는 것이다. 함장이라는 자는 무얼하고, 해군참모총장은 무엇을 하고 있고, 국방부장관은 또 무엇을 하고 있는가?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은 또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들 중 자녀나 자신이 군대를 다녀온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천안함의 의혹 보다 더 큰 의혹이 아닌가? 그런 그들이 군을 지휘하고 통제한다는 것이 웃기는 일이다. 제22조(항복) 지휘관이 그 할 바를 다하지 아니하고 적에게 항복하거나 부대, 요새, .. 더보기 [조홍섭칼럼] 아마존이 지구의 허파?… 농부는 자연파괴범인가? 사람 내쫓는 방식의 자연보호 성공한 적 없어 자연에 대해 한번 더 돌아보아야 할 내용의 칼럼이라 본인의 허락없이 옮겨 보았다. 언젠가 내가 짧게나마 언급했던 내용이지만, 지금 산에서 진달래나 나물 등 야생화가 사라지는 것은 인간의 무차별적인 훼손도 문제이지만 관리되지 않아 제 멋대로 자라버린 나무들의 영향이 더 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산불이나면 제일 먼저 풀이 자라고 나무가 자라기 시작하면서 숲이 형성된다. 하지만 너무 자라기만 하는 나무 숲은 곧 햇빛을 받아야 자라는 식물들을 몰아 내고 만다. 그래서 사라진 식물들이 우리가 기억하고 계산해 내는 것 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 내가 이곳 계룡산국립공원에서 생활을 한지도 10년여... 그동안 사라지는 식물들을 보며 찾아 낸것은 인간의 손길 때문이 아니라 관리되지않은 자연 스스로의 역활에 의해서라는 것.. 더보기 계룡산에서 채취한 냉이로 끓인 소박한 냉이라면으로 진정한 봄의 향기를 느껴보자!!! 이제 완연한 봄이다. 봄이 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봄나물... 특히 달래 냉이이다. 구왕리 마음쉼터 주변에서 약간의 냉이를 캣다. 캐는 내내 상큼한 그 향기가 코를 자극하여 진정한 봄의 향기를 맡는 듯해 잠시 더욱 큰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냉이는 뿌리까지 캐는 것도 중요하지만 씻을 때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왜냐면 겨우내 각종 낙엽과 풀등이 잎에 엉겨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고, 또한 뿌리 부분에 흙이나 묵은 잎부분은 잘 떼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냉이를 라면에 넣고 끓이면 되는 간단하고도 간단한 요리[?]이다.ㅎㅎㅎ 먼저 물이 자글 자글 끓는 냄비에 라면과 스프를 넣고, 잘 다듬어진 냉이와 어슷썰기한 대파를 넣고 라면이 익을 때까지 끓여 준다. 잠시 후 라면이 충분히.. 더보기 계룡산에서 경칩에 꽃대를 올린 노루귀를 발견한 계룡도령 춘월 오늘이 경칩이다. 경칩(警蟄 숨어 있다가 놀라서 깸) 얼음 깨지는 소리에 개구리가 화들짝 놀래 뛰쳐 나오는 경칩인데 啓蟄(계칩)이라 하기도 한다. 경칩은 글자 그대로 땅 속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무렵이 된다. 이 24節期를 1년 12월, 음력月과 대응 시키기위해 12절기(節氣)와 12중기(中氣)로 분류한다. 경칩은 우수(雨水) 다음의 절기로, 양력으로는 3월 6일경부터 춘분(春分:3월 21일경) 전까지이다. 음력으로는 이월절(二月節)이다. 태양의 황경은 345°이다. 1月 2 3 4 5 6 7 8 9 10 11 12 입춘. 경칩. 청명. 입하. 망종. 소서. 입추. 백로. 한로. 입동. 대설. 소한 우수. 춘분. 곡우. 소만. 하지. 대서. 처서. 추분. 상강. 소..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