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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공주맛집] 메기매운탕이 제일 맛있는 청벽나루터 '어가나루' 맛으로 먹고 건강도 챙기는... [공주맛집] 메기매운탕이 제일 맛있는 청벽나루터 '어가나루' 요즘의 기후는 봄이 없어지고 겨울에서 바로 여름으로 가는 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것이니 이제 대한민국도 뚜렸한 사계절이 사라지고 겨울과 여름만 존재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비교적 미친듯이 활발하다가도 죽은 듯 꼼짝도 하지 않는 계룡도령이 감기가 걸렸습니다. 더구나 오전 일찍 건강검진을 받을 심산으로 전날 부터 굶은 것이 점심을 넘기고 저녁도 까, 말까로 고민 중 낮에는 안과, 피부과, 내과를 돌며 한뭉치의 약을 가져다가 한입 털어넣고 약에 절어 있는 상황!!! 콧물이 줄줄 흐르는 감기가 아니라 인후가 부어 오르고, 통증으로 침 삼키기조차 어려운 그런 상태... 이럴 때 다들 아시겠지만 뜨거운 물이나 차, .. 더보기
곱이 꽉 찬 소곱창 원조소곱창돌구이 [공주맛집] 곱이 꽉 찬 소곱창 원조소곱창돌구이 [공주맛집] 오랜만에 늦은 밤 공주로 나들이를 하여 곱창을 맛보고 왔습니다. 공주 시내에 사는 친구가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친구 나 내일부터 한동안 증평으로 가 있어야 하니 오늘 한잔 하세" 그러마고 전화를 끊고는 바로 공주로 향했습니다. 약속장소에 도착을 하니 이미 한잔을 마신 상태... 특별히 장소를 정해 둔 줄 알았더니 그러지는 않아 결국 택시를 타고 신관동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원조소곱창돌구이로 가기 위해서...^^ 가만 생각해 보니 지난 2월인가 왔었으니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하긴 예일낙지마을의 멋진 낙지 맛에 빠져 한동안 거기만 다녔으니...ㅋㅋㅋ 오랜만에 들른 이곳 원조소곱창돌구이가 그동안 변한 것도 있고 변하지 않은 것도 있고... 가격이나 곱.. 더보기
수제돈까스 전문 '박물관옆돈까스' [공주맛집] 수제돈까스 전문 '박물관옆돈까스' [공주맛집] 돈까스... 포크 커틀릿[pork cutlet]이 일본을 거치면서 다시 만들어진 이름으로 다시 말해서, 우리가 돈까스로 알고 먹는 것은 오리지날 포크 커틀릿[pork cutlet]이 아니라 일본에서 레시피가 다시 만들어진 유사 포크 커틀릿[pork cutlet]이라는 이야기로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만 있는 음식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돈까스는 1970년대 초 부산에서 엄청난 인기가 있었던 음식이었습니다. 부산극장에서 구 부산시청 방향으로 가는 골목길에 마치 분식점 같은 돈까스 음식점이 줄지어 있었고, 언제나 음식점 안은 청춘남녀들로 만원이었습니다. [계룡도령도 가끔 청춘남녀가 되었겠죠? ~ㅎ] 당시 짜장면이 60원이고 하숙비가 7,000원 정도였던 시절로 .. 더보기
청국장과 황태탕이 좋았던 '옛장터청국장'[상주맛집] 청국장과 황태탕이 좋았던 '옛장터청국장'[상주맛집]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여러가지 인연의 씨줄과 날줄이 얽혀서 조금은 복잡한 듯 예상치 못한 만남과 일들이 생기며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얽히고 설켜서 보낸 하루의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 5월6일... 어버이를 얼마나 공경하지 않으면 국가에서 날까지 잡아 법으로 정해두고 어버이를 공경하라고 하느냐는 자괴감 마저 들게하는 날을 이틀 앞두고 계룡도령은 주변 기치료와 명상센터인 지우원[知宇院 통치유명상센터 http://cafe.daum.net/tongmedi]을 운영하는 무극 함창국 선생과 함께 기와 명상 수련을 통해 아픈 사람을 치유하고 인류에 도움을 줄 사람들을 양성할 명상교육학교를 세우기 위해 마련한 경북 상주 이안면 구미리의 현장을 방문하게되었.. 더보기
[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의 얼큰한 산낙지전골 [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의 얼큰한 산낙지전골 2013년이 시작되었네 뭐네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얼마나 보람차고 계획에 근접해 졌는지는 몰라도 참 세월 빠릅니다. 벌써 내일이면 가정의 달 5월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봄은 봄이로되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말이 있습니다.(춘사불래춘春似不來春) 요즘의 날씨가 겨울과 여름을 왔다리 갔다리하고 있는데 비가 내리다 바람이 불다가 여인네들의 변덕스런 마음같기도 합니다. ㅎㅎㅎ [앗!!! 돌 던지지 마세염~~~!!!] 이런 날씨 때문에 감기나 기관지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 났다고도 합니다만 이럴 때 일수록 건강에 더욱 더 유의해야하겠죠? 그래서 이럴 때 딱 맞을 음식을 소개할까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공주에 있어 주어서 너무 좋습니다.. 더보기
봄을 맞아 풍성한 식탁을 위해 쌈 채소와 열매채소를 좀 심었습니다. 봄을 맞아 풍성한 식탁을 위해 쌈 채소와 열매채소를 좀 심었습니다. 어제 충남역사 박물관의 100년된 벚나무가 피워내는 벚꽃의 향연 "벚꽃과 함께하는 2013 국고개 역사문화축제"를 즐기고 벗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몇가지 채소를 심어야 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웃인 운봉스님이 마침 장날이니 자기가 모종을 구입할테니 심어서 같이 먹자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같은 날씨의 오후시간에 삐질삐질 육수를 흘려가며 텃밭의 비닐을 벗겨내고 밭을 일구어 채소를 심었습니다. 빛을 그대로 가져가며 담은 사진인데... 뭔가 좀 불분명해 보입니다. 쑥갓과 상추, 청양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그리고 단호박과 여주를 심었습니다. 역시 어슷한 역광이어야 사물이 분명해지고 정확하게 보입니다. ㅎㅎㅎ 응가 구덩.. 더보기
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의 화끈한 낙지볶음과 조개탕의 시원함!!! 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의 화끈한 낙지볶음과 조개탕의 시원함!!! 불같은 성질의 계룡도령이 즐기는 불 맛!!! 매운 맛은 맛이 아니라 자극이라고들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매운 맛은 중독성이 강해서 어느 시점이 되면 은근 끌리고 생각이 한 곳으로만 몰리게되는 경향이 상당히 강합니다. 더구나 매운 맛을 특히나 더 좋아하는 계룡도령에게는 더 말할 나위가 없겠죠? 11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고서화 미술관인 성암미술관에서 지난 3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어지는 전시 '추사 김정희선생과 그 벗들 유묵전'을 보러 다녀오면서 입이 근질 근질합니다. 왜? 뭔 말이 하고싶어서??? 아니거덩요~!!! 매운, 매콤한 뭔가가 먹고 싶어서 입니다. 그래서 급히 공주의 벗에게 전화를 날렸습니다. 친구 매운 것 좀 먹.. 더보기
낙지요리전문 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의 싱싱한 산낙지회 낙지요리전문 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의 싱싱한 산낙지회 지난 4월 5일과 6일 이틀 연짱으로 친구와 다녀 온 공주맛집 낙지 전문점 예일낙지마을에서 먹은 산낙지회를 소개할까 합니다. 한번 필이 꽂혀서 자주 가다보니 여러번 소개를 드렸습니다만, 예일낙지마을은 공주시 산성시장의 주도로변의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녁을 먹기에는 좀 이른 시간이 5시 40분경 찾은 예일낙지마을에는 단체손님의 예약이 있는지 가지런히 셋팅이되어 있는 테이블이 눈에 뜨입니다. 그리고 벽면에는 모든 메뉴 주문/포장이 가능하다고 붙여 두었네요. 그런데 뭔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냥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합니다.[2인분 이상]"했으면 될텐데... 대한민국의 유일한 요리인 낙지보쌈의 경우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리는 관계로.. 더보기
요즘 어떤 반찬으로 식사들 하시나요? 묵은 반찬에 신선한 채소를 곁들인 식사를 하기 위하여... 저녁들은 맛있게 드셨나요? 요즘 어떤 반찬으로 식사들을 하시는지요? 계룡도령의 어제 저녁은 언제나처럼 염장 다시마 데친 것과 직접 담근 전어젓갈 그리고 김장김치에 유정란을 올리브유에 튀기고 목이버섯된장국을 반찬으로 현미+백미+서리태를 넣어서 지은 밥을 먹었습니다. 외식이 아니라면 거의 일상적인 식사 패턴입니다. 염장 다시마를 데쳐서는 직접 담근 전어젓갈을 얹어서 쌈을 싸 먹는데... 현미가 들고, 서리태가 든 밥에다 두툼한 다시마까지 씹어야 하니 씹지 말라고 해도 한번에 100번은 씹어야 합니다. ^^ 그런데 문제는 젓갈이 좀 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천히 여러번 씹어가며 잘 섞어서 짠 맛이 고루 나누어지도록 한 다음에 삼키는데 보통 힘이 드는.. 더보기
임헌갑작가와 함께 한 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 낙지보쌈 임헌갑작가와 함께 한 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 낙지보쌈 4월 1일 오전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얼마 전 블로그의 한 곳에 계룡도령의 연락처를 물어 온 분이 있어 전화번호를 알려 두었는데 전화가 온 것입니다. 고향이 공주이고 예일낙지마을의 글을 보고 연락을 한 것이었는데... 공주에 올 일이 있어 가는 길이니 만나서 같이 식사를 하면 어떠냐고 물어 온 것입니다. ㅎ~~~ 백수인 계룡도령 얼마든지 좋다고 대답하고 6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5시경 공주시내에 도착을 해 사진 현상도 맡기고 볼일을 보고 산성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산성시장은 마침 공주 장날의 파장무렵이라 여간 혼잡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침 공주 장날이라 여기저기 장터의 모습도 담고 시간이 되어서 2층 예일낙지마을로 올라갔더니 한쪽 구석 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