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먹거리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밀물냉면 논산시 상월면 대명식당 일요일이던 어제 대한민국 설위설경의 대가인 정각 이재선선생[http://blog.daum.net/jal3134]과 함께 계룡산의 이곳 저곳으로 봄색시를 맞으러 다녔습니다. 짙은색 입술연지를 바르고 환하게 웃는 봄 새색시 현호색을 만나고 돌아 내려 올 즈음... 정각 이재선선생이 갑자기 '형님 메밀냉면이나 먹으러 갑시다.' 합니다. 그래서 달려갔습니다. ^^ 아래의 모습이 메밀물냉면입니다. 살얼음 육수와 삶은 달걀 반토막 그리고 오이한조각입니다. 반찬은 무김치와 봄똥 겉절이인지 김치인지와 무청김치입니다. 무르고, 짜서 입에는 맞지 않았는데... 왜 내어 놓은 것인지... ㅠ.ㅠa 고춧가루 양념다대기와 겨자입니다. 냉면은 뭐니 뭐니해도 겨자와 식초가 잘 어우러져야합니다. 겨자얹고, 고춧가루 양념다대기얹고, .. 더보기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의령부자망개떡입니다.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망개떡입니다. 쉬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망개잎으로 싼 떡을 개발한 조상들의 지혜는 감동입니다. 계룡산 동학사입구에서 일반적인 단식원과는 다른 새로운 의미의 치료를 위한 공간인 넓은마음 단식원[042-824-3898]을 운영하는 지인에게 갔다가 우연히 맛을 보게된 의령 '부자망개떡'입니다. 지나치게 달게 만들어 식상하게 하는 떡의 앙꼬[팥소]도 그리 달지 않아 질리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떡 맛에 반하게 만듭니다. ^^ 염장을 해서 1년 내내 사용이 가능한 청미래덩굴의 잎입니다. 사람의 심장 모양을 닮았다고도 합니다. ^^ 이렇게 포장된 10개가 한팩인데 5,000원이랍니다. 싸죠? ^^ 아래의 모습으로 팩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망개떡은 맵쌀떡이라 굳어짐이 빨라 유통기한이 길지 않.. 더보기 오늘 계룡도령의 점심은 계룡산 비룡성의 짜장면입니다. 오늘 계룡도령의 점심은 계룡산 비룡성의 짜장면입니다. 곧 장트러불이 생기겠지만 그래도 맛은 끝내줍니다. ^^ 단무지도 2접시나 비우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ㅎㅎㅎ 더보기 꿀맛나는 자연산 대봉감 홍시 드세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건망증이 늘거나 기억력이 감퇴된다고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닌 듯합니다. 작년 가을 딴 감을 바쁘다는 이유로 무심코 두었다가 발견했답니다. 완전 쪼그라든 홍시가 되어 있는데... 어제 영하5도의 날씨에 적당히 얼어서 먹으려니 이가 다 시립니다. 하지만 맛은 짱입니다. 드실 분은 계룡산으로 후딱 오소서...^^;; 더보기 [대전전복맛집]전복삼계탕과 전복요리전문 대전 만년동 '전복만세' [대전전복맛집] 전복삼계탕과 전복요리전문 대전 만년동 '전복만세' 전복 좋아들 하시나요? 계룡도령은 엄청 좋아라 합니다. 계룡도령의 고향이 바닷가인 부산이라서이기도 하지만 인간이 본시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오는 진화를 통해 현재에 이르렀고, 태어나면서도 어머니의 뱃속, 양수 속에서 10개월을 지낸 탓이라 바다속에서 자란 먹거리에 대해 더 잘 적응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뭔 소린지...] 아무튼 해산물을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지난 3월 5일 1박2일 부산경남본부세관 취재차 파워블로그 얼라이언스팀들과 부산으로 가서는 취재를 마치고 부모님댁에서 1박을 더하고 7일 계룡산으로 돌아 오면서 마침 점심시간인지라 충남도정신문의 이뿐 홍미애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평소 대전 나오면 차대접한다고 노래를 하.. 더보기 계룡도령식 마른 김을 넣어 맛있는 라면 끓이기 대한민국 간식 선호도 1위가 뭔지 아세요? 바로 라면입니다. 주식으로도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라면은 첫째 간편해서, 두번째 맛이 좋아서, 세번째 속풀이하려고의 순으로 좋아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는데... 사실 화학감미료나 각종 인공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요즘의 세태와는 달리 계룡도령은 별로 즐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수입밀가루로 만든 음식만 먹으면 장 트러블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ㅠ.ㅠ 그래서 부득이 먹게 되면 다른 천연의 재료들을 듬뿍 넣고 끓이는 방법을 택합니다. 계룡도령식 라면레시피 한번 보실래요? 계룡도령이 라면을 끓이면 제일 먼저 넣는 것이 바로 표고버섯 말린 것입니다. 그리고 건더기 스프가 있다면 같이 넣고... 끝으로 말린 김 한장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넣고 끓입니다... 더보기 졸업한 아들과 함께 간 공주최고의 횟집 성준회마차 지난 24일은 국립공주대학교의 졸업식이 있은 날입니다. 계룡도령의 아들도 입학 후 해병대에 다녀 오는 등 병역의무를 완수하고 드디어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졸업이라는 것이 무언가 끝나는 것, 그래서 새로운 발걸음의 시작이라는 것을 다들 잘 알고 있습니다. 계룡도령의 아들의 경우 나름 연구실에 취직[?]이 되어 자신의 희망을 조금씩 키워나갈 것 같습니다. 요즘이야 그렇지 않지만, 예전 계룡도령의 졸업식에서는 친구들과 부모님들을 모시고 큰절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노래도 불러 드리고, 춤도 추고 등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하였고 이후 근처의 중국집에 가서 부모님께 자장면 정도 대접하는 것이 보편적인 절차였던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요즘은 애비가 자식에게 점심을 사야하는 경우가 된 것 같습니다.. 더보기 논산훈련소 맛집 계룡산한우전문점 벼슬한우의 참 좋은 소고기 논산훈련소 맛집으로 잘 알려진 계룡산한우전문점 벼슬한우 사람이 산다는 것은 서로가 서로의 기댐을 인정하는 관계여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기댐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가 먼저 나에게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 주는 것!!! 좋은 사람을 찾기 보다는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계룡산이라는 명산에 살다 보니 이런 저런 이유로 연락을 해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미 아는 사람의 경우에는 계룡도령이 먼저 전화를 하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서로의 기대가 있고, 그 기대를 충족시키거나 어긋나면 그 관계는 대체로 끝나 버립니다. 음식점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먼저 "나는 이런 정도의 맛과 품질로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라고 표방하고 가게를 열게 됩니다. 그러면 먼저 그것을 믿고 찾아 .. 더보기 참 좋은 참치로 즐긴 분당참치맛집으로 유명한 대양참치 야탑점 참치 어디서 드세요? 회를 좋아하고 즐기는 계룡도령은 가급적이면 분당참치맛집인 성남시 분당 야탑역 맞은편 대양참치로 갑니다. 사실 분당이라면 이곳 계룡산이 있는 공주에서는 여간한 거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한달에 1~2번은 오르내리는 서울이나 경기도에의 나들이를 통해 분당 대양참치로 향합니다. 이번 2월 10일 논산의 명의 손영기박사님과 함께 작년 년말에 개원해 과잉진료와 항생제오남용을 철저히 배제하는 병원으로 지역사회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남양주의 '하나소아청소년과병원'의 김점식원무과장을 만나기 위해 다녀 오면서 또 들렀습니다. 이날은 일단 단 둘이라 2층의 방을 피하고 홀의 바에 앉았습니다. 도착시간이 6시 30분경... 마침 퇴근시간이라서인지 계룡도령과 손영기박사님이 자리를 잡자 마자 손님들이 밀려.. 더보기 [육군훈련소 맛집 추천]논산훈련소 인근의 계룡산 한우 맛집 한우전문점 벼슬한우 대한민국에 산다는 것은 자식과 부모간에 어쩔 수 없는 이별의 순간이 있습니다. 그것은 분단 국가인 현실에서 병역의 의무 때문인데 육군은 21개월, 해군은 23개월, 공군은 24개월의 훈련기간을 포함한 군 복무기간동안 건강한 아들을 둔 부모와 아들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특히 이제는 육군훈련소로 이름이 바뀐 논산훈련소는 매번 훈련소에 입대하는 훈병들과 가족 연인들간의 이별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급식도 좋아졌고 훨씬 나아진 환경이나 여건으로 훈련기간동안의 생활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평소 하지 않던 육제적 어려움과 구속된 자유에 대한 갈망으로 힘이 드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일정기간이지만 부모와 자식이 덜어져 있게된다는 것은 서로에게 분명 고통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입대를 앞두..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