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먹거리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꼬꼬면] 남자의 자격 이경규 레시피라는 팔도 꼬꼬면 먹어 보니 맛이... [꼬꼬면] 남자의 자격 이경규 레시피의 팔도 꼬꼬면 드디어 오늘 맛을 보았습니다. 오늘 월암리의 흙집 수리 중 장판 갈 준비를 다 해 두고는 계룡면에 있는 하나로 마트로 갔습니다. 두부랑 닭걀을 살겸 들른 길인데 우연히 메스컴에 품귀라며 심심찮게 오르내리는 팔도 꼬꼬면이 진열된 것을 보았습니다. 수입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장 트러블을 일으키는 계룡도령이기에 몇번을 망설이다 5개들이 한봉지를 샀습니다. 도대체가 어떤 맛이길래 그 야단인가 하고... 가격은 3,800원/5개 = 760원(개당)이니 싼 것도 아니고 비싼 것도 아닌 그저 상대적으로 좀 높은 가격입니다. 그런데 꼬꼬면 덕분에 정작 꼭 사야할 세탁용 세제를 깜빡 신호등을 켜는 바람에 사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다른 식료품과 함께 사 가.. 더보기 [공주맛집]열심히 일한 후 계룡산 갑사 수정식당에서 비빔밥 한 그릇의 호사!!!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가 아니라 점심 먹어라입니다. 오전내 열심히 일을 하고[사실 10시부터 2시간이지만...쩝] 점심식사를 위해 갑사 사하촌 수정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밤의 계절인 요즘 산골에 어우러지는 산채비빔밥을 시켜 놓고 손님이 너무 많아 기다리는 시간에 공주의 명물인 밤막걸리 먼저 한잔 합니다. 곧 이어 도착한 비빔밥... 7가지의 나물과 달걀구이 그와 어우러지는 수정식당에서 직접 담근 장으로 끓인 된장국... 계룡도령은 비빔밥을 먹을 때는, 아니 비빔밥을 비빌 때는 2가지 방법으로 비빕니다. 쌀밥일 경우에는 젓가락으로... 보리밥이거나 잡곡밥일 경우에는 숟가락으로... 그 이유는 쌀밥의 경우 밥알의 으깨짐을 막기 위해서 이고, 보리밥이나 잡곡밥의 경우는 찰기가 더하라고 숟가락으로 문질러 비.. 더보기 [공주알밤]올해도 약품처리를 하지 않은 햇밤 공주 특산물 정안밤을 농민이 직접 판매합니다. [공주알밤] 올해도 약품처리를 하지 않은 햇밤 공주 특산물 정안밤을 농민이 직접 판매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가을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유명한 공주 정안밤이 공주 산야에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많은 노력과 정성이 드는 밤 농사는 이때가 제일 보람된 시기겠지요. 몇년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계룡산에서 재배 농민이 직접 판매하는 공주 정안밤 햇밤을 판매합니다. 공주는 예로부터 토질이 밤과 잘 맞아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밤 산지입니다. 우리나라 주요 밤 산지로는 공주, 산청, 하동, 함양, 광양 등이 알려져있지만, 그중에서도 공주의 정안밤을 최고로 치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공주 정안 밤은 알이 굵어 과육이 많고 단단하여 저장성도 뛰어나.. 더보기 [공주맛집]추갑사로 잘 알려진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입구 수정식당의 수정별미정식이야기 [공주맛집] 추갑사로 잘 알려진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입구 수정식당의 수정별미정식이야기 계룡도령이 기거하는 계룡산은 자연경관이 빼어나 1968년 12월 31일 지리산에 이어 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주봉인 상봉[천황봉]의 높이는 845m이며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해 연천봉·삼불봉·관음봉·형제봉·문필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능선의 모양이 마치 닭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계룡산이라고 불립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관리되어 오면서 등산로가 잘 갖추어져 있어 동학사에서 오누이탑-금잔디고개-신흥암-용문폭포를 거쳐 갑사로 오거나, 은선폭포-관음봉-연천봉을 거쳐 갑사로 오는 코스, 아니면 갑사에서 연천봉-관음봉-삼불봉을 거쳐 갑사.. 더보기 [대전맛집]두툼하고 쫀득한 촌돼지 생삽겹살 월평동의 원조 '촌돼지 숯불갈비' [대전맛집]두툼하고 쫀득한 촌돼지 생삽겹살 월평동의 원조 '촌돼지 숯불갈비' 9월 4일 아름다운가게에서 주최하여 대전시청 북문에서 13시부터 열린 벼룩시장의 방문과, 별로 친하지 않은 블로그 이웃인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박사님의 대전 을지병원 세미나 참석을 계기로 논산까지 모시기위해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환경동아리 '피톤치드특공대'의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환경위해식물인 '가시박'의 암꽃과 수꽃의 모양을 알려주기위해서 15시경에 만나기로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13시 이후에 도착하려고 대전으로 향할 준비를 하는데 12시 30분까지 대전 '이-마트'로 오라고 합니다.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며... 서둘러 대전으로 가 이마트앞에서 기다려서는 만나 식당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식당.. 더보기 [논산맛집]한자의 기막힌 발견의 저자 조옥구교수와 함께 한 논산 원동흑돼지의 국산 다슬기로 끓인 다슬기탕 [논산맛집] 한자의 기막힌 발견의 저자 조옥구교수와 함께 한 논산 원동흑돼지의 국산 다슬기로 끓인 다슬기탕 지난달 30일... '한자의 기막힌 발견'의 저자 조옥구교수님이 지인인 연삿갓님과 함께 논산으로 오셨습니다. 이유인 즉슨 지난번 논산 방문시에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박사님으로부터 뜻하지 않게 대접을 잘 받았다며 점심 식사를 같이 하기로 하고 오신 것입니다. 사실 조옥구 교수님은 페이스북 친구인 연삿갓님을 통해 알게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평소 한자가 우리민족의 글임을 알고 있던 계룡도령에게 한자를 아시아권의 대표 문자이며 우리 한민족의 찬란한 문화의 계승임을 알게하는 기회가 되게해 준 책 '한자의 기막힌 발견'은 한자가 의도자의 의지로 만들어 진 뜻 문자이며 그 저간이 된 사상이 천지인이며 .. 더보기 점심...오랜만에 쇠고기콩나물된장국을 끓였습니다. ^^ 점심 어떻게? 무엇을 드셨는지요? 계룡도령은 묵은지 씻은 것과 갈아서 만든 젓갈과 된장에 막은 무짠지, 그리고 블로그 이웃님이 주신 김장김치... 그리고 쇠고기 콩나물 된장국을 끓여서 먹었습니다. 사실은 쇠고기무국을 끓이고 싶었는데... 세상에나 무 하나가 4천원이나 합니다. ㅠ.ㅠ 물론 생산자 입장에서야 받을만 한 것이겠지만 중간상인의 몫이라서는 아닌지... ^^ 채소가격이 너무 비사서 좀 더 싸져야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란 것이 살기위해 먹는 것인지, 먹기위해 사는 것인지... 생각해도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즐겁게 먹으면서 즐겁게 사는 것!!! 그것 아닐까요? 어줍잖은 생각이 들어 어줍잖게 글을 올려 봅니다. ^^ [2011년 9월 첫날의 점심 이야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요즘 유행하는 가맥집 논산의 '기차여행'에서 지인들과 시원한 맥주 한잔 했습니다. 어제 30일은 오늘처럼 참으로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여름이 거꾸로 오는 듯 느낄 정도의 더위... 이러 때는 시원한 맥주 한잔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논산의 슈퍼형 가맥 전문점 기차여행으로 나들이를 했습니다. 일행은 언제나처럼 손영기박사님, 그리고 '한자의 기막힌 발견'의 저자이신 조옥구교수님, 그리고 연삿갓님... ^^ 연삿갓님과 조옥구교수님은 지난번 논산 방문에서 대접을 잘 받고 가 감사의 의미로 점심을 사신다고 오셨습니다. ^^ 이날의 맥주는 연삿갓님이 쏘셨습니다. 다른 곳의 가맥집은 가격이 어떤지 알 수없지만 이곳 기차여행은 질좋고 가격은 착해서 주변 건양대학교 학생들이 점차 많이 찾고 있답니다. 무언가 재밌는 표정으로 살명을 학 계신 손영기 박사님의 모습 아래 메뉴와 가격표가 보입니다. 맛있는 먹.. 더보기 [광주맛집]환상적인 한우 생고기와 쇠고기된장국이 맛있는 광주 한우 생고기의 진수 광명식육식당!!! [광주맛집] 광주 한우 생고기의 진수 광명식육식당의 환상적인 생고기의 맛!!! 이번 광주 나들이에서 만난 정말 맛이 일품인 광주의 지인을 통해 알게된 한우 생고기 전문집을 한 곳 소개할까 합니다. 맛있는 맛집 하나 발견한다는 것은 참으로 재미나면서도 힘든 일입니다. ^^ 지난 25일 광주 1박 2일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광주에 계신, 사십년 가까이 성서,신학 관련 서적을 번역해 오셨고 일과 놀이출판사 대표로 계시는 김수복님과 1960년대 사회운동의 대부이며 1978년에 ‘민족경제론’을 발표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학자이신 故박현채선생님의 동생 박승채님을 만나는 행복한 나들이 였습니다. 만나자 마자 형과 아우가 된 우리는 권커니 잣커니 소줏잔을 비우며 광주의 유명하다는 생고기집을 섭렵했습니다. 12시 20분.. 더보기 묵은지 씻은 것과 젓갈...계룡도령의 조촐한 저녁밥 [벗님 고마우이!!!] 오늘이 처서입니다. 이곳 계룡산에 와서 더러 농담 삼아 '춰서'라고도 했습니다만 정말 아침 저녘은 쌀쌀하고 밤엔 춥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비록 저온이지만 전기장판을 틀고 잤습니다. 날이 차지니 사람이 좀 생기가 나고 부지런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김치 냉장고를 좀 정리해 보려고 끄집어내어 보니 가관입니다. 몇년이 지났는지 알수없는 묵은지부터... 그래서 그중 묵은지를 물에 행궈서 먹기로하고 젓갈을 준비했습니다. 젓갈은 며칠전 지인이 보내 준 것으로 멸치와 황석어 그리고 전어 젓갈을 마늘과 고춧가루 그리고 참께를 넣고 갈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짠맛을 줄이려고 생감자를 갈아서 넣었답니다. 그래서 맛이 그렇게 짜지 않고 삼삼하니 좋습니다. 김치 씻은 것에 경주 우렁이쌀로 지은 밥을 얹고 젓갈을 ..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