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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천혜의 절경 홍도에서 맛보는 순수 자연의 맛!!! 섬사랑횟집!!! 환상의 섬 홍도!!! 그 절경을 구경하기 위해 떠난 걸음에 어찌 맛집이 빠질 것인가? 목포 여객선터미널의 날렵한 위용을 뒤로하고... 가자!!! 천혜의 관광지 홍도로~~~ 우리가 탄 쾌속선은 목포의 바닷물을 밀어 내며 홍도로~~~ 홍도로 떠나갑니다. 2시간 30여분... 비금도와 연결된 도초도와 흑산도를 거친 우리 쾌속선은 드디어 숱한 배멀미 꾼들을 태우고는 각양각색을 뽐내는 홍도항에 도착을 합니다. 목포는 항구고 홍도는 말 그대로 섬입니다. 울릉도처럼 경사가 심한 항구에서는 더 큰 섬 울릉도와는 달리 도로라고 하기엔 초라한 그냥 골목길들이 있을 뿐입니다. 기껏 3바퀴오토바이가 다닐 정도... 그것도 합쳐봐야 50미터나 채 되려나? ㅎㅎㅎ 홍도의 섬사랑횟집은 사진의 왼쪽 황토색 비스무리한 건물의 맞은편 .. 더보기
[공주 맛집]공주최고의 횟집 '성준회마차'와의 인연을 추억하며 나누는 맛의 향연!!! 살다 보면 참 많은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좋은 인연도 있을 것이고, 나쁜 인연도 있을 것입니다. 그 많은 인연중에 음식으로 만나는 인연은 좋은 인연일까요? 아니면 나쁜 인연일까요? ^^ 아마 8년전 쯤으로 기억됩니다. 부산에서 이곳 공주 계룡산으로 놀러 왔다가 뜬금없이 주저앉아 버리고는 충청도 음식이 잘 맞지 않아 고생[?]을 할 때입니다 [엄청 큰 자리로 새로이 자리를 옮겨 영업을 하기 시작한 성준회마차] 공주의 지인에게 맛있게 먹을 횟집 하나 변변한 곳이 없다고 토로하니 같이 가자고 하여 간 곳이 처음 성준회마차를 만난 계기입니다. 당시 성준회마차는 도로 가의 그야말로 다 쓰러져가는 낡고 좁은 가게에 세를 얻어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도로 공사로 곧 헐릴 처지에 있는... 입구부터가.. 더보기
[장안평 맛집] 남도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소박한 '양님이네'식당 [24시간영업] 서울 장안동 그 요란한 동네의 귀퉁이에서 정말 살가운 음식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름하여 '양님이네' 양념도 아니고, 형님도 아닌... 양님이네~~~ㅎㅎㅎ 이 음식점의 대표 성함이 '양 양님' 이름을 걸고... 명예를 걸고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경남호텔 근처 비싸고 화려한 꽃게장집 한 쪽 후미진 골목에서 가정식백반과 간단한 안주거리를 준비하여 두고 24시간 영업하는 곳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미 수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영업하는 알짜배기 식당이라고 합니다. 특히 유명한 것이 음식의 맛은 기본이요, 각 메뉴마다 적혀진 착한 가격 때문에 더욱 유명한 곳이랍니다. 지난 13일 홍성의 대하를 먹고 11시경 도착한 장안평... 새벽6시까지 이어진 술자리 찜질방에서 술기를 빼기 위해 1시간 가량 잠을 자고는.. 더보기
[대하 맛집] 가을 대하의 계절 홍성 어사리의 '25시횟집'에서 만나는 대하의 참 맛!!! 가을... 대하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맛과 영양이 가득한 가을의 대하 새우는 남자에게 좋다고 잘 알려져 있지만, 여성에게도 놀라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인천에서 일 때문에 이곳 계룡산으로 온 친구 일행 대뜸 인천에서 오면서 곷게나 대하 정도는 준비해 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구시렁 댔더니 그럼 먹으로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냅다 홍성으로 달려서 만나게 된 대하... 도착시간이 19시 경... 평일인데다 밤 시간이라서인지 주변은 그야말로 적막강산입니다. 도착하니 환한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 주시는 이영숙 사장님 바닷가에 정형화되어있는 가게라 넓지는 않지만 2층의 경우 5~60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우리가 들어서자 마자 굽기 시작하는 전어... 전어는 지금부터 11월 초.. 더보기
전주전통비빔밥 한그릇으로 따져보는 우리의 현실 이제 세계는 전통과 문화의 전쟁이나 진배 없습니다. 우리의 전통과 문화는 잘 보존되고 지켜지는 걸까요? 지금 중국은 우리 고유의 언어 한글까지도 자신들의 땅에 사는 소수민족의 언어로 전락시키고, 자신들의 땅의 언어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정부의 답변은 아예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그렇겠지요. 영어를 모국어로 하자는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말입니다. 다들 아시죠? 어린쥐사건... 식당에서 오렌지 하나 달라고 하려고 초등학교부터 영어로 국사와 국어를 배워야 할까요? 참 웃기는 현실입니다. 그건 또 그렇고...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치...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이르는 대명사 입니다. 며칠전 무슨 방송에선가 전문가랍시고 나와서 하는 말이 걸작입니다. 지금 일본은 김치 기무치라.. 더보기
[칼국수 맛집] 서울 방학동에서 만난 웰빙 손 칼국수 '뚝배기 손 칼국수' 10월 6일 저녁 7시 30분 공주 계룡산을 출발하여 강원도 원주 -> 경기도 여주 -> 서울 장안동 -> 태능 -> 방학동 -> 장안동을 마지막으로 공주 계룡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강원도 원주의 지인으로부터 그을음이나 냄새없는 명품으로 잘 알려진 일본산 알라딘 석유난로를 혹독하게 추울 것이라는 이번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하고 여주에서 지인들과 한잔의 정차를 밤새 나누고, 다시 장안평으로 마침 연락이 닿은 1972년에 결성되어 70년대 전설이었던 듀엣 '4월과 5월'의 박순진님과 만나기로하고 태능으로 향합니다. 바로 며칠 전에도 만나 놓고는 반갑다며 점심 먹으러 가자고 이끄는 곳 방학동 동성웨딩홀부페 주차장에 위치한 '뚝배기 손칼국수'집 뭐 허름한 이곳에 대단한 음식이 있겠어? 그리고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 더보기
[논산 맛집] 3대를 이어 온 순대국밥집 원조연산할머니순대-연풍식당 처음 이곳 계룡산에 거주를 정했던 10년여 전 동네 이장님 왈 '이곳에 왔으면 유명한 음식점 한군데 가볼텨?' - '네 그러죠 뭐가 유명한데요?' '아~ 연산순대 하면 전국이 쫘 햐~~' -'그래요? 가시죠' 그래서 처음 가게된 곳이 바로 이곳 [원조]연산할머니순대-연풍식당입니다. 당시에는 다 쓰러져[?]가는 작고 허름한집에서 장사를 할 때였습니다. 입구에서 확 풍기는 돼지 내장 냄새에 도저히 먹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곳인데도 어랏? 가게안에는 손님들로 가득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기까지? 그래도 동네 어른 들을 모시고 간 자리라 되돌아 올 수도 없어 할 수 없이 돼지 내장냄새속에서 꾸리꾸리한 냄새나는 순대국밥을 먹으면서 '그저 먹을 만은 하구나' '충청도 식성 참 신기하다'고 생각을 하고는 식사를 마쳤습.. 더보기
[공주맛집] 건강 지킴이 식품 도토리묵 맛집 청벽나루터의 할머니묵집 묵 좋아 하세요? 이 가을 특히 별미로 꼽히는 도토리묵...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금강이 흐르는 청벽나루터 옆 민물장어 굽는 냄새가 사철 끊이지 않는 그곳에 금화파크라는 3층 건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층과 3층은 여관으로 쓰고 1층에 다람쥐에게서 빼앗아 온[?] 도토리와 상수리를 말리고 가루를 내고 풀을 쑤어 만드는 도토리 묵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할머니 묵집’ 가을이 되면 시작하는 우리콩 두부 요리 민물장어구이부터 메기 매운탕, 닭과 오리요리까지 참 많이도 합니다. 하지만 그중 백미는 역시 도토리묵입니다. 찾은 시간이 늦은 점심시간인 13시 40분경... 음식점 안은 광광버스로 온 손님부터 탐방팀인 단체손님으로 가득합니다. 사실 도토리묵에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적.. 더보기
[계룡산맛집] 계룡산 산행 후 알밤막걸리와 즐기는 산울림식당의 모듬전과 산채 비빔밥 계절은 점점 가을 속으로 빠져드는 요즈음... 산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적당히 땀도 흐르고 잠시 멈추면 또 시원하게 몸을 식혀도 주고, 계룡산국립공원 특히 갑사지구는 추갑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손꼽히는 단풍관광지로 유명합니다. 뭐 벌써 단풍이 들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 그보다는 2010세계대백제전이 공주와 부여 그리고 논산일원에서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9월 18일부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역사 문화 축제에 체험을 통해 직접 참여도 하고 관람도하였으면 제는 유명 관광지인 갑사도 한번 둘러 보는 것이 어떨까요? ^^ 갑사는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너무도 유명한 곳이니 계룡산 산행이나 갑사를 둘러 본 다음 갈곳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어디든 유명.. 더보기
[부여 맛집] 2010 세계대백제전 부여의 괜찮은 한우집 '우가'의 한우곰탕 대한민국 유일의 역사문화 축제인 2010 세계대백제전 18일 둘러 본 공주의 모습은 가히 환상적인 모습으로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 19일 부여 방문을 생각했었지만 퍼붓는 빗속에 도저히 갈 엄두가 나지 않아 미루다 20일 공주시에서 벌어진 탈을 가장 많이 쓴 행렬로 기네스에 도전하는 백제탈 가장행렬인 '웅진성 퍼레이드'의 기네스 성공을 보고 21일 드디어 기대감 충족을 위해 백제 사비 부여로 향했습니다. 백제문화단지를 구경하고 왕흥사지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우선 비를 맞지 않고 구경할 것과 곳을 먼저 찾아 정해야 합니다. 화려한 문화와 행상왕국으로서의 긍지를 이야기 하는 백제... 백제의 역사속에 살아 숨쉬는 것은 무었일까? 그것을 알아 보기 위해서는 국립부여박물관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