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먹거리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주 맛집] 오학토종순대국의 오묘하고도 절묘한 돼지머리 사골육수 순대국 이야기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것이 가을의 느낌이 물씬합니다. 낮의 태양도 뜨거움을 잃고 따가운 정도의 힘밖에는 없는 것 같구요. 9월 15일... 저녘 갑자기 서울의 지인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지금 지인들 몇명이 계룡산으로 놀러 가자고 한다고... 새벽 1시경 출발한다고... ㅠ.ㅠ 으~~~ 도착하면 3시쯤인데, 그 시간에 공주의 어느 곳도 시간 보낼만 한 장소는 없습니다. 차라리 내가 서울로 간다고 했더니 그러자고 합니다. 8시경 이곳 계룡산을 출발하여 서울로 향합니다. 면허증을 되찾고 나니 석유 한방울도 나지 않는 나라에서 기름 쓸 일이 많아 집니다. 서울에 도착하니 평소면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데 차가 엄청 밀려서 10시가 넘어 버립니다. 더구나 서울에서 한잔하고 노는 줄 알았더니... 웬걸 .. 더보기 꾸무리한 날씨에는 뜨거운 복국이 딱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꾸무리합니다. 꾸무리가 무슨 말이냐구요? ^^ 경상도말로 해가나지 않고 흐리다는 이야기 입니다. 제법 시원해진 날씨는 계속해서 내리다 말다 하는 비로 인해 습기가 가득합니다. 이럴 때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복국입니다. 지난 8월 8일 출발한 3박4일간의 남도기차여행 그 여행중 부산에서 만난 복국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 해장으로는 최고라는 복국 아니 참복국!!! 요즘은 참복이 귀해서 까치복이나 은복을 주로 사용합니다만, 더러는 먹지도 않던 밀복을 사용하는 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역시 복국은 참복이 제맛이지요. 부산에 도착한 일행은 블로그 이웃인 '진파리'님 부부와 늦은 밤까지 거하게 술을 나누고 폭우 속에 헤어져 동래 온천장에서 1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분당 맛집] 최고의 참치를 맛본 분당구 야탑역앞 대양참치... 지난 8월 5일 곧 유럽으로 연수를 가시는 블로그 이웃님과 함께 분당으로 향했습니다. 분당에 사는 자식들을 해병대에 보낸 해병대가족들의 모임인 해병대 가족모임 카페 [ http://cafe.daum.net/rokmcfamily00 ]에서 알게된 갑장 친구와 두물머리에 사는 친구도 만날 겸해서... 하지만 사실은 더위에 절로 떨어지는 입맛을 찾으러 간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지난번 분당에 사는 친구 덕에 한번 가 본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야탑역 맞은 편에 있는 대양참치의 혼마구로라 불리는 참다랑어, 그 참치가 그리워서... ^^ 마침 도착한 시간이 6시 30분경이라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7시에 만나기로 하였고, 시간이 좀 일렀지만 그래도 예약한 장소로 향합니다. 식사나 음주를 하.. 더보기 그 유명한 전북 전주의 막걸리 골목 '전주막걸리'에서의 성찬!!! 전주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무었일까요? 아뇨... ^^ 먹거리로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유명한 전주 비빔밥!!! 그 다음으로 유명한 것이 전주 막걸리와 막걸리 골목입니다. 술 만 시키면 안주는 끝없이[?] 제공된다고 알려진 전주 막걸리... 지난 8월 7일 블로그 이웃님과 함께 치과에서 치료도 받을 겸해서 전주 나들이를 했습니다. 엄청나게 더운날씨에 치과 진료를 마치고 전주 한옥마을을 들러 구경을 하고, 이곳 삼천동 막걸리 골목으로 행차를 했습니다. 전주에는 유명한 막걸리 골목이 2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이곳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또 다른 한 곳은 역시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입니다. 택시를 타고 삼천동에 도착을 하니 도로의 사방이 전부 막걸리 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로에 가로수가 무성하.. 더보기 [고래고기 맛집] 포항에서 만나는 또다른 즐거움 '떳다뱃고동'에서의 진짜 고래고기 만찬 기차를 타고 아름다운 남도를 즐기려는 목적으로 떠난 여행 경주를 거쳐 이제 3박 4일의 마지막 밤을 보낼 곳 포항!!! 오후 19시경 도착하여 포항의 명물 죽도시장으로 향하였으나 이미 철시를 진행 중입니다. ㅠ.ㅠ 아... 객지에서 오고 갈 마땅한 지표가 없습니다. 포항에 아는 사람이 없는 것이냐구요? 절대 아니올시다입니다. 함께 여행중인 일행의 입장을 고려해 적당한 정도의 지인을 찾으려니 조금 그럴 뿐입니다. ^^ 아시죠? 바닷가 사람들의 열정과 환호를... 그러다 보면 연상인 일행 분이 불편할 것은 자명하고, 적당히 젊잖은 사람을 찾으려니 힘이 듭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난 사람... 해병대가족모임카페 [http://cafe.daum.net/rokmcfamily00]에서 만난 생일이 며칠 늦은 함안 조.. 더보기 [기차 여행] 순천 맛집 - 조례동 향토정의 남도 한정식 순천 '중급 식당' 8월 8일 12시경 드디어 순천역!!! 순천으로 가는 도중 기차안에서 막내 외삼촌 휴대폰으로 전화를 날립니다. 엥? 그런데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뭔일이래? 집으로 전화를 하니 외숙모님이 받으십니다. 마침 일요일이라 성당에서 미사 중이랍니다. 잠시 후 순천역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전화를 끊고 완전히 달라진 순천역을 이리 저리 둘러 보면서 인증샷도 날리고~~~ㅎ 참 오랜만에 막내 외삼촌을 만납니다. 2003년경 만나서 짱뚱어탕을 먹은 것이 마지막 기억 같습니다. 당시에는 모 금융기관의 지역 본부장을 하셨는데... 지금은 은퇴하여 혼자서 농사짓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신답니다. ㅎ~~~ 어쨌거나 이곳 순천에 대해서는 꿰고 계실터... 마침 점심시간이라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평소 같으면 멀어도 유명한 전문.. 더보기 [광양 맛집] 화려함 보다 실속있게 싱싱한회를 즐기자!!! [광양 중마시장 물금횟집] 지난 8일 논산을 출발 남해안을 기차로 여행하기로 마음 먹고 떠난 아주 특별한 기차여행!!! 첫날, 순천에 도착하여 태고종의 본산인 선암사를 들러 나오는 길... 광양제철에 근무하시는 블로그 이웃인 큰대장간지기 '고바우'[http://blog.naver.com/ljh5752]님에게 연락이 닿아 순천에서 광양시의 광양제철 입구 마을 중마동으로 향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순천만을 들러 볼까? 하던 계획을 급 변경한 것이지요. 고바우님은 이날 당신이 관리 하는 잣밭골에서 멧돼지가 어질러 놓은 농장을 손보다 전화 연결이 되었는데... 흐른 땀도 추스리지 못하고 광영 버스 터미널로 달려나와 주셨습니다. ^^ 만나자 마자 저녁식사를 하자면 함께 간 곳이 2008년 개장한 '중마 시장'회센터!!! 싱싱한 회를 즐기는 .. 더보기 무더위를 떠나서 만나는 맛과 술로 달래며...[분당 맛집 대양참치 혼마구로를 찾아서] 논산과 공주를 떠나... 서울로~~~ 점심 식사를 하며 전주 민속주인 모주라서 한잔!!! 성남시 남한산성!!! 흘린 땀을 보충하느라 시원한 생맥주 한잔!!! 분당 맛집 야탑역앞 대양 참치의 참치가 맛있어서... 얼음재임을 잘 한 청하로 목을 축이고... 그 다음?????????? ^^ ㅎㅎㅎ 그 이야기들을... 이제부터 슬슬 시작합니다. [2010년 8월 5일 서울을 거쳐 남한산성, 분당 야탑역앞 대양참치까지의 여정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분당 맛집] 내일 좋은 참치회로 유명한 분당 야탑역앞 '대양 참치'에 몸보신하러 갑니다. 오랜만에 한양으로 나들이를 합니다. ^^ 남들은 무더운 서울 탈출에 여념이 없는데 웬 서울 나들이냐구요? ㅎ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도 좀 만나고, 무었보다 별로 다정하지 않은 이웃인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 원장님과의 대한민국 해안 순례 여행을 떠나기전에 미리 연습[?]이 필요한 듯해서입니다. ㅋㅋㅋ 8월 8일 오전에 목포행 기차를 타는 것을 시작으로 펼쳐질 대중교통을 이용한 남해안과 동해안 일주 여행 기대가 큰 만큼 준비도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필자 같은 바닷가 출신들의 특징인 해산물 즐기기의 달인은 SeaFood를 먹어야 힘이 난답니다. 그래서 지난 4월 인연이 된 성남 분당의 야탑역앞 대양참치에서 보신을 충분히 한 후 1주일간의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입니.. 더보기 중복[中伏] 계룡산 맛집 고향가든에서 능이버섯백숙으로 복식을 한 계룡도령 춘월 중복[中伏]의 의미를 실감케 한 어제처럼 무더운 날씨에 복식들은 다들 하셨는지요? ^^ 필자는 어제 그 더위속에 이웃의 화가 아우와 함께 집 정리를 좀 하였답니다. 함께 한 아우는 충북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동양화를 한 조금 특이한 이력의 화가랍니다. 현재의 죽림방 거실에 쌓여있는 짐 정리를 위해 그동안 묵혔던 창고를 정리하면서 쓸 것과 버릴 것을 정리하는데... 뜨거운 여름햇살아래 땀은 비오듯하고 하나 하나 확인을 하고 나누는 일의 진척은 왜그리도 더딘지... 점심은 이웃 중국음식점 비룡성에서 수타 우리검정콩국수로 간단하게 때우고는 일을 하는데,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박사님의 문자가 옵니다. 중복인데 복식은 하였냐고... 작은 것 하나에도 일일이 마음을 써 주시는 참 소중한 형님.. 더보기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