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세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KBS 동지 여러분, 이제 떠나려 합니다. KBS 동지 여러분, 5년여 전인 2003년 봄, 초록의 생명력이 차고 넘치던 여의도의 KBS에 발을 들여 놓던 때가 떠오릅니다.엊그제 같기도 하구요. 그날 저는 '독점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으로' '집중에서 분산으로' '폐쇄에서 개방으로'라는 세 가지 시대정신을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이 세 가지 시대정신을 KBS에서 실현하기 위해◇ KBS 사장의 제왕적 권력을 해체하고◇ 회사 지도부에 집중되어 있는 독점적 의사 결정 구조와 경직화된 관료주의 조직의 폐쇄성을 없애는 한편◇ 일선 직원들의 독창력과 창의력을 억압하는 과거의 틀을 깨고, 자율과 자유의 공간을 최대한 넓히기 위해 지난 5년여 동안 노력해 왔습니다. 저는 일정한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KBS 조직구조를 수직적 위계질서에서 수평적 관계로,.. 더보기 에라이~~~ MB ‘거꾸로 태극기’ 구설 … 포털선 사진대체 소동 MB ‘거꾸로 태극기’ 구설 … 포털선 사진대체 소동입력: 2008년 08월 10일 18:25:32 이명박 대통령이 베이징올림픽에서 거꾸로 된 태극기를 들고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 구설에 오르고 있다.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는 9일 이 대통령이 여자 핸드볼 한국-러시아전이 열린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에서 거꾸로 매달린 소형 태극기를 손에 쥐고 응원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대통령이 쥔 태극기에는 상단에 있어야 할 빨간색 태극 및 4괘 중 건(乾)·감(坎)괘가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윗분들은 태극기를 그릴 줄 알기나 하는 건가” “대통령을 보좌한 장관들조차 거꾸로 된 것을 몰랐단 말이냐”는 등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문제의 사진들은 9일 오후 7시6분쯤부터 10여장이 인터넷 포털 등에 공개됐.. 더보기 이정춘 KBS 시청자위원장 “감시견을 애완견 만들려는 것” 이정춘 KBS 시청자위원장 “감시견을 애완견 만들려는 것” 입력: 2008년 08월 10일 18:38:26 KBS 시청자위원장을 맡고 있는 중앙대 이정춘 교수(신문방송학)는 10일 “공영방송 KBS는 어느 정권이나 정당의 방송이 아니라 국민이자 시청자를 위한, 시청자에 의한, 시청자의 방송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휴일 아침 서울 흑석동 중앙대 인근 개인 연구실에서 만난 이 교수는 이명박 정부의 정연주 KBS 사장 축출 등 방송장악 기도에 “감시견이어야 할 언론을 애완견으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60대 후반의 원로교수인 그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언론자유와 언론 공공성이 위협 받고 있다며 최근 동료 언론학자들에게 ‘미디어공공성 포럼’ 창립을 제안한 교수 10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KBS .. 더보기 “한나라당 정권 잡았으니 무엇이든 할수있다” 유한열 비리의혹, 권력에 줄대기…전형적인 ‘부패형 로비’ 양상 입력: 2008년 08월 10일 18:37:05 ㆍ“한나라당 정권 잡았으니 무엇이든 할수있다” ㆍ업체사장에 접근… 유고문등 4명 6억 건네받아 여권의 비리 사건이 또 터졌다.유한열 한나라당 상임고문의 ‘국방부 납품 청탁’ 비리는 권력 실세에 줄을 대는 전형적인 부패형 로비 스캔들의 모습을 띠고 있다.유 고문의 이권 청탁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전인 지난 1월 인수위 시절부터 이뤄진 것이다.로비 대상에는 현 청와대·한나라당 등 여권 고위 인사들이 포함돼 있어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들이 여권의 잇단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청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남호진기자 ◇ 로비 실태=전남 여수에서 통신사업체를 운영하는 이모 .. 더보기 “공영방송 독립성 위해 면직권 삭제” 법개정 취지 위배 “공영방송 독립성 위해 면직권 삭제” 법개정 취지 위배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때 임기보장 명확히 이사회 해임제청권도 없어…“법 위반” 지적 » 정연주 〈한국방송〉사장 해임 절차와 그 문제점 KBS 사장 해임 ‘위법’ 논란 이명박 정권이 밀어붙이고 있는 정연주 사장 해임은 감사원법상 해임요구 조항뿐 아니라, 공영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한국방송 사장 면직권을 없앤 방송법 개정 취지에도 정면으로 어긋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방송법에 정통한 전문가들은 방송의 중립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해 면직권을 없앴기 때문에 대통령의 해임 조처는 명백하게 위법 행위라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정 사장을 몰아내기 위한 수순은 우선 감사원이 감사원법상의 해임요구 조항을 근거로 해임 제청권자(한국방송 이사회)에게 해임 제청.. 더보기 이명박 정부 ‘독선’…국정독주 가속 이명박 정부 ‘독선’…국정독주 가속 청문회 없이 장관임명-법률 무시 KBS 장악 지지율 10%대 불구 상식·민심·국회 무시 계속 신승근 기자 »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미국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후 포옹을 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10%대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마치 100% 지지를 받고 있는 양 독선·독주를 하고 있다.두 달 전 기자회견에서 밝힌 “두려운 마음으로 겸손하게 다시 국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던 태도는 찾아볼 수 없다.대신 그 자리를의회 무시, 상식 무시, 법률 무시의 일방주의가 메우고 있다.이 때문에 정국은 안정을 찾기보다 더욱 파행으로 흐르고 있다. 이 대통령은 6일 여야의 원구성 합의를 무시하고 교육·농림·복지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 더보기 이명박 정부, 또 무더기 ‘낙하산·보은인사’ 이명박 정부, 또 무더기 ‘낙하산·보은인사’ 장영섭 청와대 행정관, 전용학 조폐공 사장 임명 한나라 중진 “이런게 자꾸 쌓여 문제가 되는 것” 권태호 기자 이용인 기자 이유주현 기자 이명박 정부가 보은 인사, 낙하산 인사 논란을 다시 빚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해 대선 당시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에서 ‘비비케이(BBK) 사건’ 수사에 참여했던 장영섭(42) 검사를 민정수석실의 청와대 행정관으로 최근 임명했다.사건 수사팀에 참여한 다른 검사들도 기수를 뛰어넘는 영전 등의 인사 혜택을 입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6일 한국조폐공사 사장에 전용학(56) 전 의원을 임명했다.전 의원은 16대 의원을 지냈고,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으로 출마(천안 갑)했다가 낙선했다.또 이 밖에 최근 이뤄진 지식경제부 .. 더보기 김윤옥사촌언니에 30억 건넨 김종원씨 처벌대상서 빼 ‘입막기?’ 30억 건넨 김종원씨 처벌대상서 빼 ‘입막기?’ 단순사기 피해자 돼…검찰 압수수색도 안해 로비돈 30억도 안뺏겨…김옥희씨도 감형기회 공직선거법 적용땐 처벌확대·몰수 모두 가능 고제규 기자 » 대통령 친인척 비리 관계도 사촌언니 왜 ‘사기’혐의?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의 사촌언니 김옥희씨가 18대 총선 공천을 대가로 거액을 받았는데도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배경에 의문이 일고 있다. 김씨는 공천에 관여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데도 공천을 받게 해 줄 것처럼 김종원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을 속여 거액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지금까지 조사 결과, 김옥희씨가 공천에 영향을 끼칠 위치나 능력, 의사도 없으면서 김윤옥씨의 친언니로 행세해 일단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서.. 더보기 사촌처형이 이정도면...“김옥희씨, 靑·여당·노인회 몫 각 10억씩 요구” “김옥희씨, 靑·여당·노인회 몫 각 10억씩 요구” 입력: 2008년 08월 01일 18:32:17 ㆍ브로커 金씨 주장… 김옥희씨는 부인 ㆍ‘MB 측근’ 김종원씨 30억 출처 의혹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씨(74·사진)가 1일 공천헌금 사기 혐의로 구속됐지만 사건을 둘러싼 의혹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함께 돈을 받은 브로커 김모씨(61)는 김씨가 먼저 청와대·한나라당·대한노인회 몫으로 10억원씩 30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진술했다. 돈을 건넨 김종원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66)은 예전부터 이 대통령 측근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은 더 커지고 있다.김 이사장이 30억원이라는 거액을 마련한 경위도 석연치 않다.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관계는 의혹의 핵심이다. ◇3인은 어떤 .. 더보기 이명박정부는 당장 부시의 방한을 취소하라!!! 이명박은 지금 어디 군부대 안에 있는 휴양지라는데에서 휴가를 보내는 중이라는데... 왜 하필 군부대 휴양지로 갔을까?물론 군부대 휴양지로 휴가를 간 것이 이명박이 처음은 아니지만, 때가 때인지라 우스개 소재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명박이 겁나서 어디 유명한 휴양지에 갈수나 있겠나? 국민들한테 테러 당할까봐 겁나서 절대 못그랄끼다..." 우스갯소리라지만 참 씁쓸한 2008년도 대한민국 자화상의 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이 휴가를 간다면 국민들은 마음속으로나마 "그동안 격무에 노고가 많으셨으니 푹 쉬고 오시라!"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런데 군부대 휴양지에서 휴가 중인 이명박이 미 지명위원회가 독도 귀속국가를 한국에서 '미지정 지역'으로 표기했다는 보고를 받고서 "..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54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