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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도령춘월

성황리 진행 중인 2014 제11회 공주국제미술제 이모저모 성황리 진행 중인 2014 제11회 공주국제미술제 이모저모 2014년 공주 국제미술제가 충남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에 위치한 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11회째를 맞고 있는 공주국제미술제는 지난 9월 5일 프리비유쇼 "미술 다양성 보기전"을 시작해 24일간, 10월 4일 메인 쇼가 "숲 예술을 입다" 라는 주제로 주제전인 회화전과, 특별전으로 야외 조각전이 11월 2일까지 30일동안 열리고 있습니다. ‘숲, 예술을 입다(Forest, In Art)'라는 주제는 우리 스스로를 위로하고, 삶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나누는 미술 잔치를 목적으로 한다고 주최측은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주국제미술제는 2004년 10월 10개국 97명의 작가들이 참가하여 대단원의 막을 올려 벌써 열한번째를 맞고.. 더보기
[공주맛집] 6시 내고향 산성시장편 공주낙지마을 낙지삼합 삼합, 낙지와 생굴생채 그리고 돼지수육의 발칙한 만남!!! [공주맛집] 6시 내고향 산성시장편 공주낙지마을 낙지삼합 계룡도령이 평소 맞집에 올인하면 죽자 사자 다니기는 합니다만, 백제문화제가 한창인 때 마침 부슬부슬 비도 내리고 배도 고파 관람 도중 지인과 점심 식사를 위해 공주 낙지마을에 들렀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드넓은 식당은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한쪽에서 뭔가 촬영이 한창입니다. ??? 무슨 촬영인가 궁금해 하며 주문을 했습니다. ^^ 무슨 촬영이지??? 하지만 고픈 배는 곧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만듭니다. 오랜만에 낙지와 생굴생채 그리고 돼지수육의 황홀한 만남인 낙지삼합, 아니 낙지보쌈을 주문했습니다. ^^ 언제나 처럼의 깔끔한 상차림에 새우젓없는 더 깔끔한[?] 달걀찜은 매운맛에 .. 더보기
제주 옵서예가 빡빡이 아저씨가 보낸 자리돔젓갈과 누룽지튀김 제주 옵서예가 빡빡이 아저씨가 보낸 자리돔젓갈과 누룽지튀김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만물이 풍성하게 수확되고 뭐든지 다 잘 익어 맛이 있으니 많이 먹게되고 그래서 살도 찌게되겠죠? ㅎㅎㅎ 그 중에서도 특히 밥도둑 젓갈을 빼 놓고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향기와 맛이 일품인 자리돔젓갈은 웬만해선 눈을 돌리기 어렵습니다. ^^ 지난 10월 10일 계룡도령과 블로그 이웃인 제주 흑돼지구이 전문점 옵서예가를 운영하는 '요리가 좋은 남자 빡빡이아저씨' [ http://blog.naver.com/rkfchseodhkd ]에서 보내 온 것이랍니다. 자리돔젓갈 두봉지와 고소한 누룽지 튀김 한봉지... 잘 삭은 자리돔젓갈인데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거립니다. ㅎㅎㅎ 2킬로그램을 보내 신 것 같은데... 커다란.. 더보기
논산명소 명재고택에서 함께 한 '작가 박범신과 함게 걷는 소풍' 논산명소 명재고택에서 함께 한 '작가 박범신과 함게 걷는 소풍' 말이 필요없는 작가 박범신은 충남과 논산의 또 하나 자랑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작가 박범신은 현재 고향인 논산으로 내려와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 탑정저수지 인근에 창작실을 열고 생활하고 있는데 논산시와 어우러진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작가 박범신과 함께 내고향 논산땅 걷는다.’에 이어 2014년에도 '작가 박범신과 함께하는 소풍'이라는 이름으로 4번의 걷기 행사를 열었는데 그 마지막 행사의 말미를 우연히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계룡도령과 왕래가 잦은 명재고택 윤완식 종손을 만날 생각으로 지난 12일 우연히 찾은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고택에 '와초 박범신 문학제'를 알리는 펼침막이 걸려있고 한켠에는 제법 그럴싸한 천막이 두동이나 .. 더보기
5일간의 대장정 2014 강경발효젓갈축제, 화려한 개막식 5일간의 대장정 2014 강경발효젓갈축제, 화려한 개막식 올해로 18회를 맞은 강경발효젓갈축제가 15일 강경포구일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계룡도령도 다녀왔는데 엄청난 인파에 발디딜 틈도 없이 개막 첫날부터 성황을 이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상업형 축제로서는 언제나처럼 대한민국 최고의 성공축제가 예상되고있습니다. 강경발효젓갈축제는 사실상 논산시(시장 황명선)의 대표축제인데 보다 대한민국 젓갈축제의 원조답게 제대로 자리하고 우뚝 서기위해 야심차게 준비해 왔다고 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ggfestival.co.kr 강경포구의 아름다운 억새를 배경으로 설치된 주 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축하행사와 개막축하공연.. 더보기
세종시축제, 제15회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 이모저모 세종시축제, 제15회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 이모저모 10월 12일, 일본을 강타한 제 12호 태풍 봉퐁의 영향 때문인지 하늘이 가득 내려앉은 날, 서울에서 내려 온 아우와 함께 2014년 제15회 구절초 꽃 축제가 한창인 장군산 영평사를 찾았습니다. 마침 일요일이라 수 많은 차량과 인파가 몰려 멀리 고가도로에까지 가득한 차량들과 영평사를 들고나는 사람들로 영평사로 향하는 길은 그야말로 북새통이었습니다. ^^ 10월 2일 산사음악회를 시작으로 19일까지 구절초 꽃 축제가 열리니 이제 마지막 한 주를 남겨놓은 상태인데 피고 진 구절초는 그 아름다운 향기와 자태로 탐방객을 매료시킵니다. 때 마침 같이 핀 노란 감국이 하얀 구절초와 초록 위에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주고있네요. 산의 경사면에 피고 지며.. 더보기
논산 명재고택의 사례로 본 문화재를 대하는 기업들의 자세 논산 명재고택의 사례로 본 문화재를 대하는 기업들의 자세 계룡도령이 나이가 더 들기 전에 한문을 익혀 붓글씨라도 좀 배워볼까하고 한자를 쓰며 익힐 수 있는 한문노트를 인터넷을 통해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한문노트의 표지를 보고 나름 반가워서 얼른 구입을 했답니다. 여러분은 위 한문노트의 표지에 있는 멋드러진 기와집이 어디에 있는 어떤 건축물인지 아시나요? 물론 계룡도령의 블로그를 자주 오시거나 역사나 기호유학관 관련한 내용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담박에 알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300년이 넘은 백의 정승 명재 윤증선생의 고택이며 국가에서 지정한 명품한옥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와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일들을 하는 한옥체험업협회 회장으로 있는 명재13대 손 윤완식선생이 관리.. 더보기
눈을 뜬 네눈박이 진도견블랙탄 달래의 새끼 7남매 눈을 뜬 네눈박이 진도견블랙탄 달래의 새끼 7남매 한동안 집이 좁아 한낮의 열기를 피해 바깥으로 나돌던 네눈박이 블랙탄 진도견 달래의 7남매가 지난 10월 6일 집을 5성급 호텔의 스위트룸 사이즈로 바꿔주자 집 나들이를 하지 않습니다. 물론 달래도 훨씬 편한 자세로 새끼들에게 수유가 가능하고 7남매도 전혀 불편하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0일 또 다시 바깥에 나와있는 녀석들을 [이 사진은 당시의 사진이 아니랍니다.^^] 살펴보다가 계룡도령을 빤히 쳐다보는 모습에서 눈을 뜬 것을 알게되었답니다. 지난달 27일 7마리의 새끼들이 태어나 13일째라서 보통 2주 정도에 눈을 뜨는 것이니 시간이 조금 이르다는 생각에 한마리만 눈을 뜬 것인가하고 살펴 보니 모두 다 눈을 떴습니다. ^^ 이렇게 .. 더보기
日강타한 최강 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붉어진, 계룡산 인근의 저녁노을 日강타한 최강 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붉어진, 계룡산 인근의 저녁노을 올해 일본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규모로 일본 남서부 오키나와를 강타하여 지금까지 35명에게 크고 작은 부상을 입히고 15만명이 대피시킨 제19호 태풍 봉퐁의 영향 때문인지 계룡산에서 바라 본 일몰의 모습은 장관입니다. 바람도 거세지고 하늘이 잔뜩 찌푸리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하네요. ^^ 새로운 한 주 모두 즐겁고 행복하소서~~~!!! 혹시 백제의 고토에 사시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세상을 함께 행복하게만들어요~~~!!! 블로그기자단 / 체험단 / 팸투어 모집 정보 제공 http://cafe.naver.com/bjpba [2014년 10월 12일 저녁 계룡산에서 바라 본 노을을 이야기.. 더보기
제천시 봉양 맛집, 돼지냄새없는 순대국이 맛있는 웅지순대국 맛따라 멋따라 물처럼 바람처럼 제천시 봉양 맛집, 돼지냄새없는 순대국이 맛있는 웅지순대국 지난 10월 7일 제천을 다녀왔습니다. 제천시 봉양읍 봉양미소치과에 시원치 않은 치아 치료를 위해서 인데 이날 우연히 발견한 순대국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사실 제천시가 그리 큰 도시도 아니고 거기다 봉양역이 있는 봉양읍도 작은 시골마을에 불과합니다. 그러다 보니 마땅히 갈만한 식당들이 거의 없다고 보면 맞을 듯 합니다. 그래서 치과 검진이 일차적으로 끝나고 점심시간이라 지난 번 참 맛있게 먹은 기억을 되살려 특별한 녹두삼계탕을 먹기위해 제천봉양맛집 봉양삼거리 안경다리가든 녹두삼계탕으로 가는데 미처 못 가서 우측에 작은 식당인데 차와 사람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행과 가 보았습니다. 들어서 보니.. 더보기